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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코모다도르(분당반)    
글쓴이 : 박서영    16-02-17 23:48    조회 : 5,534

6강 파울료 코엘료 --두번째 시간

 

7. 중반 이후의 소설들

<<브리다>> <<피에트라 강가에서 나는 울었네>> <<다섯번째 산>>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

: 베로니카의 자살기도.

남자 친구도 있고 도서관 직장, 다정한 친구와 가족 있는 베로니카, 네 병의 수면제 마시 고 자살기도. 눈 뜨니 정신병원 빌레트. 자살 시도 심장장애로 1주일밖에 살 수 없다는 진 단. 원하는 대로의 자유만끽. 예술가가 되려다 부모가 강제로 정신병원에 가둔 에두아르드 와 사랑. 의사가 그녀 살리려고 고의로 죽는다고 거짓말 했기에 그녀는 오히려 살아남.

*<<11>>

- 11분은 성교시간 상징. 브라질 출신녀가 유럽에서의 매춘 행각. 창녀 마리아의 성 편력 기.

8. <<오 자히르>>

 

-아랍어의 광기 어린 편집증, 에너지 원, 열정, 뭔가에 중독 된 사람등의 의미.

-보르헤스의 단편 <자히르>에서 영감.

-자전적 소설

1) 사라진 아내 찾기-인기작가인 주인공 ’, 어느날 10여년간 함께 살던 종군기자 서른살 아내 에스테르가 파리의 집에서 사라지자 경찰이 추적. 남편인 내가 첫 혐의 조사 대상으로 심문 받는다.

2) 나의 과거-결혼 3, 다 헤어짐.인터뷰하게 된 여기자 에스테르에게 사랑 고백. 동거하자 그녀는 계속 글을 쓰라고 독촉. 딴 여자들 번갈아 만나도 그녀와는 사랑 계속. 38일간 산티아고 순례길 다녀오다.

3)세상은 소수자의 것-오랫동안 공부한 연금술, 신비술로 세상을 알게됨.“ 극소수의 인간 집단이 나머지 인류 전체와는 절대로 공유할 수 없는 엄청난 힘을 소유하고 있다는 생각에 매혹되어 있었다.”

4)벼락 출세 작가

5) 아내는 종군기자 지망-에스테르는 종군 기자가 되고 싶다고 해 나는 그 위험성 들어 반대하나 그녀는 여성의 자아, 존재에 대한 문제를 거론하며 끝까지 관철.

6) 나에 대한 소문들-이태리 여배우 마리는 나와의 관계가 어정쩡.

어느날 서점 사인회에 나타난 한 남자(미하일)가 아내의 소식 전함.

7) 새로운 사랑도 불가- 마리가 볼 때 이 남자()의 자히르는 사라진 아내.

8) 미하일의 행사-미하일이 주관하는 행사 소개. 담화, 질의, 응답, 토론 등 거쳐 마지막에는 음악에 맞춰 춤추기.-나는 아내의 소식을 알고 있는 미하일에게 만나게 해달라는 둥, 그러나 미하일은 애매한 대응.

9)미하일의 신비-한가지 암시는 여느 모든 남편들처럼, 선생도 어느 순간 아내를 가구나 살림살이의 일부처럼 여기기 시작했다고에스테르가 미하일에게 말했다는 것.

-그의 요지는 아내가 평화와 자유, 사랑을 찾아 떠났으며, 그녀를 찾으려면 나 자신부터 찾아야 한다는 것.

10) 인습 따르기 탈피- 자아 찾기는 원칙 정해진 데서 질문 던지지 않고 무작정 따르기가 일상적인 자히르에 굴복하는 것. 원칙을 따르는 어리석음을 비유와 우화적 에피소드로 설명하며 기존의 원칙 깨기로 새 세계 찾기를 시도.

11) 시련- 미하일은 나에게 자신을 찾은 뒤에 아내를 찾아야 한다며 경고. 그러나 그녀는 내가 찾아 가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함. 난 교통사고로 며칠간 의식 잃음.

12) 미하일의 성장기- 가난한 집. 간질. 양치기. 에스테르 만나 출세.

13) 내면적인 혁명-“책을 뒤적이던 나는 놀라운 글을 발견한다. ‘아코모다도르’. 조절하다 라는 포루투갈어. 부부간의 평화 조건으로 인식.

14) 인간의 잔혹성- 1971년 스탠퍼드 대학의 심리분석 위한 모의 감옥 실험 소개.

--> “이건 기회가 주어지면 얼마든지 악행을 저지를 수 있는 인간의 능력에 대한 얘기

15) 모든 모임 단체의 구성원은 2%의 인재들. 3%는 특권층 안으로 슬그머니 침투하는 무리 들. 나머지 85%는 쟁반들. 즉 음식 나르는 도구로 쓰이는 쟁반.(일반인 상징)

16) 아내 만남-마치 오디세이를 기다리던 페넬로페처럼 그녀는 나를 맞음.

 

(수필반 풍경)

*슬픈 말(곽미옥) *우리가 학교에 가야 하는 이유(송인자) *커피의 진화(류미월)

*홀로 즐기는 삶(이승종) *흙수저의 꿈(문영일) *왕충과 논형(김기근)을 합평했습니다.

*글쓰기에 정성을 들여라.

*인문학적 분석력, 논리성을 가지고 글쓰기에 임하라.

*제목은 독자가 읽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라.

*관계되는 것만 쭉 쓰는 것이 좋다.

*메인 이슈를 다뤄라. 너무 학술적이 되지 않도록 기발한 에피소드를 넣어야 한다.

** 수요반에서 인문학 수업을 오시는 4미녀 선생님들중 오늘은 이정희 선생님께서

고급진 떡을 후원해 주셨습니다. 겉은 노르스름 속은 까만, 희한한, 그러나 너무 맛있는

, 감사합니다.

설날 연휴 한 주간 쉬었을 뿐인데 다들 너무 보고 싶었노라고 뭔가 허전했다고...

수필반은 우리 일상 중 몇 번째쯤 될까요?

한 살씩 더 먹었으나 더 젊어진 선생님들의 글이 오늘도 쏟아졌네요.

그래요~~ 교제와 단합과 활력이 넘치는 분당반~~ 그러나 어떤 것도 수필쓰기보다 먼저일 수는 없죠. 4교시에서 꽁샘께서 명언을 하시더군요. 글을 쓰며 자기 힐링을 한 사람은 다 토해내기 때문에 화가 남아 있지 않다구요. 우리 다 내보내고 저~기 오고 있는 봄에는 몸 도 마음도 가볍게 살도록 해요.

오늘도 못 만난 이화용선생님, 류미월 선생님, 차재기 선생님, 이우중 선생님~~ 어딜 가셨나요?

다음주는 엄선진선생님의 등단 파뤼가 있습니다. 한분도 빠짐없이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화용   16-02-18 11:03
    
어제 결석한 저는
후기 제목인 '아코모다도르'가  뭔 말인지 궁금했지요.
"살다보면 어느 순간엔가 한계에 도달하기 마련이다.
 무엇인가에 어느 정도 수준에 이르려면 끝없는 반복 훈련이 필요하며
 마침내 '아코모다도르'에 이르렀을 때 비로소 자유로워질 수 있다."
 부딪치고 부딪쳐야 전진할 수 있는데스스로의 한계가 창피해서 도전의 속도를 멈칫멈칫한다.
 '아코모다도르'가 찾아올 때까지 단순반복을 삶 속에서 거듭해야한다.

또, 요 말도 참 의미 깊네요.
"극소수의 인간 집단이 나머지 인류 전체와는 절대로 공유할 수 없는
 엄청난 힘을 소유하고 있다는 생각에 매혹되어 있었다.
”모든 모임 단체의 구성원은 2%의 인재들. 3%는 특권층 안으로 슬그머니 침투하는 무리 들.
 나머지 85%는 쟁반들. 즉 음식 나르는 도구로 쓰이는 쟁반.(일반인 상징)"
 헹,  10%는 뭐지?
쟁반인 제가 '아코모다도르'에 도달할 수 있을런지 슬퍼집니다.
여러분들 끄트머리에 살짝 발을 올리겠다 맘 먹었는데,
85%의 제 현실이 빨리 쓰고 일터로 나가라고 채근하네요.*^^*

헤헤헤^^ 결석해도 요로코롬 반장님이 잘 챙겨주시니까
가끔 땡땡이 좀 쳐 볼까나??
     
김정미   16-02-18 19:32
    
땡땡이는 아니되옵니다
특히 2%의 인재이신 화용샘은
절대불가.
10%는 어영부영 잘 사는 사람들이라 하셨답니다.
아!~~~~~~~
     
박서영   16-02-18 21:55
    
이화용선생님~ 어깨는 좀 나아지셨나요?
쟁반들~ 왜 하필이면 쟁반이라 했을까? 수업 시간에 잠시 (또는 많이) 딴 생각하게 하던 부분이었어요.
<11분>에 대한 강의를 놓치시다니... 아까워라~ ㅎㅎ
제목  하나만 가지고도 엄청 열공하셨네요. 역시 우수한 모범생님!
          
이화용   16-02-18 22:24
    
몸이 여러번 신호를 보냈는데,
제가 제 몸의 자생력을 너무 믿었나 봅니다.
엄살을 몹시 부리네요.

어제 강의는 무척, 더, 흥미로웠나 보네요.
못 가본 길이 아름답다고 애고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반장님의 후기가 있잖아요. 洽
공해진   16-02-18 12:03
    
화용샘!

10%는 금수저를 물고 나와 호가호의하는 부류겠지요. 아닌가!

다르게 해석 하시는 분은 아꼬모다도르하게 댓글로 올려주세요.
     
박서영   16-02-18 21:58
    
우리 꽁샘의 그 마음 훤히 보고있습니다 . 그래서 감사하고 감사하죠.
프랭카드 전담하셔서 날로 날로  발전시켜 주시고~
저는 거룩한 침묵을 택하기로 했답니다~~
돈 워리요~
김정미   16-02-18 19:29
    
'아코모 다도르'는 스페인어에서는
적응,순응,어울리는 이랍니다.
부부간에도
기차 선로인 평행선처럼
순응하며 조절해야한다네요.
'자히르'는 
아랍어의 열정,뭔가에 중독된사람 등을 의미한다네요
부부간에 서로의 자히르가 되어야 한다는... .
이토록 열정적으로 글쓰기를  사랑하시는
우리 선생님들의 자히르는
수필?  !!!!!!
이정희 선생님!
맛난떡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서영   16-02-18 22:06
    
부부 뿐만 아니라 인간사 모든 관계에서 조절이 필요하겠죠?
 관계뿐만 아니라 자신과도 끊임없이 조절해야 하는건 아닐까 생각해 보는 대목이네요~
 맛있는 떡 준비하느라 수고하셨어요.
 먹는사람은 떡 방앗간에서 뚝딱 해서 오는줄로만 알지만  주문하고 체크하고 메뉴바꾸고 배달받고 때론 찾으러 가고 보통 수고가 아니란걸 저는 압니다. 어찌?  총무를 해봤으닌까요~  내가 해 봐서 아는데~(어디선가 많이 듣던 멘트) ㅎㅎ
     
이화용   16-02-18 22:17
    
한 30여 년을 같이 살다보니, 마치 내 손바닥 들여다보듯 ㅋㅋ
그래, 져주자!  당신이 맞쑤!  요게 아코모다도르?
그것도 일종의 중독이라면  '자히르!'
그런건가요 ? 아닌가요??
          
공해진   16-02-18 23:42
    
그게 맞능겨.
공해진   16-02-18 20:19
    
넵!
우리 정미 총무님!
함께 한다는 뜻도 있다지요. 감사합ㄴ이다.
이은하   16-02-18 20:48
    
제목부터가 생소하게 다가오네요
아코모다도르 우리샘들이 올려주신 후기로
공부 잘 했습니다.
모든 단체의 구성원은 2%인재들3 %특권층 나머지85%
일반인 이라고요?  나머지10 %는?
누구나 5%에 속하고 싶겠죠.
하지만 85%가 있기에 5%가 돋보이는거고 5%가 있기에
85%가 둥글둥글 잘 돌아가겠죠.
그럼 나머지10%는?
5%의 잠재형...?
잘 배우고 갑니다.
감사~♡
     
박서영   16-02-18 22:09
    
그렇죠? 어울렁 더울렁 사는거죠~
 계급 어쩌고 저쩌고 하는 말들이 난무하는 매스컴은 사람을 멀미나게 하는 세상.
함께 더불어 같이 둥글게 사는 것.
이승종   16-02-19 03:47
    
나는 도대체 무슨 말들을 하는지
하나도 못 알어 듣겠다.
'어코모다도르'가 스페인 어 라니
스페인 와인에 그런 상표가 있는지나 찾아 보아야 겠다.
찾았는데 엄청 비싸면 어떡하지?
엄선진   16-02-19 07:09
    
'아코모다도르' 
감정도 관계도 이성도 조절하려 간단하게 안부전합니다 하하!
충실하신 박서영 반장님, 간식 준비로  애쓰시는 김정미 총무님, 그리고 훌륭하신 선생님들이 계셔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행복합니다.
행복한 감정은 '아코모다도르' 를 하고싶지 않네요. 헤죽~^^*
선생님들 환절기에 감기조심 하세요.
곽미옥   16-02-20 13:20
    
모든  분당반 선생님~ 오늘도 행복하셔요..
아침 뉴스에 <<장미의 이름>>의 저자인 최고의 지성 움베르토 에코의 별세 소식이 있네요. 언어학의 대가인 에 코의수업을 들을 때 머리에 쥐가 났더랬는데.. 그래도 퍼즐을 맞추듯 기호학적인 언어풀이로 소설을 전개한 작가의 경이로움에 한참을 멍했던 기억이 있어요..수도원에서의 일들.. 다시 한 번 읽어야겠네요. 명복을 빕니다. 

멀리서 온다는 핑계로 1교시 수업에 참석을 못해 너무 아쉬운 시간들인데요.
반장님의 후기를 읽어보며 이번 주 수업은 유난히도 유익한 수업이었다라는 생각에 부러움이 앞서네요.
'아코모 다도르' 총무님의 설명으로 확연해졌어요. 저에게도 글쓰기의 '자히르'가 주어지기를 간절히...
오랜만에 뵈온 선생님들 모습에서 따뜻한 봄이 멀지않았음을 만끽하고 돌아온 하루였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