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교시 달동네 밥상머리
설 연휴로 한 주 쉬었을 뿐인데 아주 오랜만인 듯, 반가웠습니다. 신기소의 영양만점 회덮밥과 알밥, 우동 간만에 먹으니 맛있네요.
갑자기 영하 10°라니… 확실히 봄이 오는 걸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있긴 있나 봅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매주 월요일 12시 30분 문화센터 앞으로 오시면 교수님과 함께 점심식사 할 수 있어요.~
1교시 : 명작반 제6강 파울로 코엘료의 <<오 자히르>>
2. 브라질의 예수회
◎ 브라질은 1531년부터 포르투갈 식민지. 1822년 독립, 1889년 노예제도 폐지, 공화제.
예수회 수도원장 마누엘 데 누브레가“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가 소유한 노예 때문에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있다.”
⇒ 재정상 난관. 예수회 아프리카인 노예 보내 달라는 토지 소유주들에 동조.
⇒ 노예 신학, 영혼은 자유. 하느님의 뜻으로 여기고 기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 그로 인해 현재 브라질은 64.6%가 가톨릭, 신자 세계최다.
◎ 싱크리티즘(syncretism, 혼합주의. 가톨릭교와 아프리카 부족 종교 혼합 신앙) 존속.
3. 방황의 연속
◎ 코엘료, 10대에 작가가 되겠다고 하자 어머니 반대. 정신병원에 3차 입원(17-20세).
* Left - Hand Path ; 정신적인 자유 위해 사회적인 관습 거부.
* 작사가 겸 작곡가, 기자 등. 엘리스 레지나의 노래로 인기 작사가 됨.
* 앨리스터 크로울리(예언자적인 신비주의자)의 저서 <<법의 서>>를 읽고 감동.
* 아나키스트적인 예술과 반체제 운동, 군사독재 타도 활동. 영적 체험이나 동양철학, 신비주의 등에 몰두.
* RAM(Regnum Agnum Mundi, 엄격, 사랑, 연민). 연금술, 텔레파시, 명상 등 신비술 공부.
4. 성지 순례
◎ 1986(38) 산티아고로 성지순례. 상징 마크 : 가리비 조개.
*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 : 9세기부터 성지 순례지. 대야고보의 묘지로 유명.
* 출발지는 생장 피에드포르 : 프랑스 남서쪽 필레네-아틀란틱
* 영화 《The Way》(2010)로 유명. 코엘료는 매일 20킬로미터 속도로 걸음.
5. 소설 <<순례자>> : 코엘료의 스승은 마스터. 람 의식. 내 칼을 묻어버리고 새 칼 받음.
“람의 권능과 사랑으로, 오늘과 앞으로 남은 생애 동안 그대를 교단의 마스터이자 기사로 임명하노라. 엄격함(Rigor)의 R, 숭배(Adoration)의 A, 자비(Mercy)의 M. 또한 왕궁(Regnum)의 R, 어린 양(Agnus)의 A, 세계(Mundi)의 M으로. 이제 그대의 검은 칼집 속에 너무 오래 머물러 녹이 슬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또한 칼집에서 검을 꺼내들면 선한 업을 이루거나 하나의 길을 열거나 적의 피를 맛보게 하기 전에는 결코 그 곳으로 돌아갈 수 없을 것이다.”
① 첫 번째 의례. 거듭남을 깨우쳐 주는 씨앗훈련(43-45).
② 두 번째 의례. 속도훈련(58).
두 배 느리게 20분간 걷기. 론세스바예스(《롤랑의 노래》의 배경)에서 단잠자기.
* 4개 순례길 : 힘을 넣어주는 스페이드의 길(산티아고), 기적을 행할 능력을 주는 하트와 성배(聖杯)의 길(예루살렘), 다른 세계와 소통할 수 있게 해주는 클로버의 길(로마). 다른 하나는 다이아몬드의 길인데 비밀 .(알아도 누구에게도 말 하면 안 됨)
* 꿈을 죽이는 3가지 현상.
(1) 시간이 부족하다는 말. (2) 지나친 확신. (3) 평화(78-79).
→ 꿈을 포기하고 평화를 찾게 되면 얼마 동안은 평온함을 맛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죽은 꿈들이 우리 안에서 썩어가면서 우리의 존재 전체를 감염시키기 시작합니다.
③ 세 번째 의례. 잔인성의 훈련.
④ 네 번째 의례. 사자의 의식.
⑤ 다섯 번째 의례. 직관을 깨어나게 하기.
⑥ 여섯 번째 의례. 푸른 천체의식.
⑦ 일곱 번째 의례. 산채로 매장당하는 훈련.
⑧ 여덟 번째 의례. 람 호흡법.
⑨ 아홉 번 째 의례. 그림자 훈련.: 코엘료의 독창성, 신비.
⑩ 열 번째 의례. 듣기 훈련.
⑪ 열한 번 째 의례. 춤의 훈련.
비아프랑카 델 비에르소 도착. 목적지 산티아고 대성당 도착, 마스터로부터 검 받음.
6. <<연금술사>> : 연금술에 심취했던 경험
제1부.
안달루시아의 양치기 산티아고. 꿈에 피라미드로 데려가서 숨겨진 보물을 찾을 거라고. 한 노인이 나타나 자신의 속마음 알아냄. 노인은 산티아고에게 '자아의 신화' 이룰 수 있다고 예언. 노인은 흰색(아니오)과 검은색(예)의 보석 '우림과 툼밈'을 주며 도로 표지 따라가라고 이름.
제2부.
그는 이집트로 연금술사를 찾으러 가는 영국인 따라 나선다. 오아시스에 도착, 연금술사 만날 기대감. 거기서 검은 베일의 여인 파티마 만나 그녀로부터 연금술사가 사는 곳을 알게 된다. 한 달 후 피라미드에 도착, 무릎 꿇고 신에 감사하며 울음. 보물 찾으려고 모래 팠지만 허당. 바람결에 연금술사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만일 내가 미리 알려주었더라면, 그대는 정년 피라미드를 보지 못했으리니, 어땠나? 아름답지 않던가?“ ⇒ 인생무상!
7. 중반 이후의 소설들
<<브리다>> <<피에트라 강가에서 나는 울었네>>(제목 근사함) <<다섯번째 산>>
* 비영리단체인 '코엘료 인스티튜트' 설립, 빈민층 어린이 및 노인을 위한 자선사업.
* 1998(49),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 교수님 강추 영화 (또는 소설)!
2교시 수필반
이영실님 <23번째 이사>
윤효진님 <다른 생각>
김미원님 <문제적 남자들>
오늘은 세 편의 글을 합평하였습니다.
* 주제와 소재를 혼돈하지 말자.
* 너무 복잡하거나 많은 등장인물은 독자가 이해하기 어렵다.
* 글은 축약이 중요하다 : 긴장감, 치밀함을 주는 섬세한 짜임이 필요하다.
3교시 티타임
추운 날씨 탓인지 아이파크 카페엔 빈자리 없이 바글바글, 겨우 6층까지 올라가 ‘빌리 엔젤’에 자리를 잡았네요. 안동에서 힘들게 올라오신 이영실샘의 매직카드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샘, 감사합니다~ 종종 뵙자구요~^^
박화영 총무가 지독한 감기로 수업도 못 나왔어요.
모두모두 건강 신경 쓰고 아프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