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자님 등단식
이름도 아름다운 청담동 러스키에서 한영자님의 등단식을 가졌습니다.
인생 제 이모작이라 했던가요? 평생 안과전문의로 봉직, 스스로 정퇴 후
수필가가 되셨습니다. 지금도 어디 안과의원에서 진료 일을 더 하신답니다.
등단만 아니 하셨지 칼럼을 많이 쓰셨다니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의 진수를 훌륭한 수필로 보여주시리라 믿습니다.
마침 러스키는 수요반 장정옥 전 반장님의 아드님이 하는 이쁜 카페입니다. 샐러드도 맛있고 파스타도 아주 근사했습니다. 한 겨울 낭만을 선사하던, 지붕까지 오를 듯한 가스난로는 페치카보다도 이색적이었습니다. 달달한 샴페인을 마시면서 겨울 하루를 입 벌려 웃게 해 주신 한영자선생님, 그리고 최반장님 임총무님, 박총무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쁜 러스키 많이 애용해 주시와요. ^^오늘 운전봉사 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인연이란 참으로 위대해서 정충영님이 진료 받다 모시고 온 사연은 우리를 흐뭇하게 합니다. 주변 사람이나 친구가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한영자박사님의 등단으로 고개 끄덕여집니다. 지난 연말 즐겁게 부채춤 추시던 모습, 우리 모두 루즈를 붉게 바르고 족두리 쓴 기억, 춤이야 누가 뭐라면 어떻습니까?ㅎㅎ 그 순수한 열정이 수필을 쓰게 하는 우리의 힘이겠지요?^^
지난 주에 이어 오늘도 작품이 쏟아졌습니다. 추위를 피해 글만 쓰신 님들이 자랑스럽습니다. ^^ 멋진 겨울날의 수확이라 해도 되겠지요?^^
1.신성범님 지인자녀 결혼식
2.이종열님 남인도 초코파이
3.박무희 님 애서광 흉내내기
4.송경미님 응답하지 않는 세상
5.김규 님 불안에 대하여
6.정충영님 설국
7.이상태님 무형문화유산
8.이신애 님 실수
9.박기숙 님 꽃씨 뿌리는 마음
합평내용
1. 작가는 빙산만 보지 말고, 숨어 있는 빙산의 9할을 찾아 묘사해야 한다.
2. 이야기를 아껴서 써라. 한꺼번에 소재를 쓰면 고갈된다.
3. 비문을 유의할 것.
4. 제목을 잘 쓸 것.
5. 수상, 수기, 수필이 다르다.
6.수필은 문학적인 감동 즉, 묘사와 표현에 작가의 사색이 들어가야 한다.
등단식으로 인해 첫 시간부터 조금 설레는 분위기였습니다. (저만 그랬나요?^^)
아직도 어디 간다하면 마음부터 움직이는 님들이 영락없는 아이들??? 같았지요.^^
그래서 글쟁이?가 아닌가 합니다. 그 순수가 고갈되지 않는 영혼이 영원한 작가로 만드는 힘 아닐까요?(누가 웃거나 말거나...^^)
멀리 태국에서 필리핀에서 미국에서 아직도 아니 오신 님들, 다음 주에는 오실 거죠?
이건형님, 설영신님, 주기영님, 어이 오셔요~~~
멀리 양평에서 새벽길을 오셨을 옥화재선생님, 나중에 안 뵈셨어요. 워디 가셨나요?
박기숙선생님 꼭 오실 줄 알았는데 맛있는 찰떡만 보내시고는 왜 아니 오셨어요?
고옥희님, 웬 떡을 이바지처럼 해 오셨나요? 집에 와서 끌러보니 별별 떡이 다 있네요. ^^
이숙자님, 다시마 과자 고맙습니다. 건강식으로 짱이었어요. 먹거리가 풍년인 아침, 마음부터 배가 불렀죠. 암튼 거금 투자하신 다양한 먹거리, 피가 되고 살이 되겠습니다.
프랑스 따님 보고 오신 울 자랑스런 최반장님, 초컬릿이 특이했어요. 처음 보는 삼각기둥 초컬릿!!
스페인에서 건지셨다는 멋진 머플러도 정열적인 스페인 풍^^으로 우릴 매료했지요. ^^
티베트 속담이라는 ‘걱정을 해서 걱정이 사라지면 걱정이 없겠네.’ 교수님의 한 말씀을 놓습니다. 우리 아무 걱정 마시고 이 추운 겨울, 무지개원리로 살아가시자고요. 차동엽 신부님의 무지개 원리, 아시지요?
1.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2. 지혜의 씨앗을 뿌려라
3. 꿈을 품으라
4. 성취를 믿으라
5. 말을 다스려라
6. 습관을 길들이라
7.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
하는 일마다 잘 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