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가던 길 멈추고 왜 가고 있는지 확인 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잠시 살피면서 심호흡하며 주변도 살펴보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그러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맹추위 가르며 모여든 가족들,
미아반은
늘 그랬듯이 훈훈한 열기로 가득했습니다.
역시 합평부터 시작을 열었습니다.
박정자선생님의 시 작품 <관계>.
숲에서는 나무와 나무의 간격이 유지 되어야 하고
가정 마을 국가안에서도 구성원의 간격이 일정하게 유지 해야 됨을 일깨우는 작품이었습니다.
덕분에 이재무교수님의 <인연에 대하여 > 라는 수필을 감상하며
사람과 사람의 인연, 사물과의 인연을,
또한 관계도 화학적작용이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다음은 김형도선생님의 <병신년 새해선물> -상고대-
새해 첫 날 해맞이 하러 팔당 호반에 함께 따라 감직한 작품이었습니다.
아주 잘 쓰셔서 합평 시간이 밝아서 좋았습니다.
다음은 단편소설 감상을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황석영의 <삼포 가는 길>.
작가 황석영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작품에 대해서는 특히 시대적 상황을 강조하셨습니다.
문학과 현실의 사이는 유추적 관계라 할 수 있는데
리얼리즘의 성향인 이 작품은
휴머니즘이 살아있고
고통스럽지만 낭만적이라 할 수 있답니다.
작품감상은
먼저 줄거리를 요약하고
시대적 상황을 파악해야하며
등장인물들의 성격이나 갈등 상황과 교감을 살펴야 하며
다음은 작가의 창작배경인 주제의식 파악하기랍니다.
1월 마지막 주 수업은
높이 멀리 뛸 비젼이 아직 있는지
그에 맞게
일년을 설계 했는지
점검과 기획을 확인해 봄직한 화요반 풍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