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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사랑을 가졌다(분당반)    
글쓴이 : 박서영    16-01-20 22:51    조회 : 4,053

명작교실

 

5강 유리 나기빈 <<금발의 장모>>

김은희 역. 지만지. 2009.

 

1. 군 특수부대 체험

아버지-백군에 가담했다가 처형당함.

어머니-남편친구 유대인 마르크 레벤탈과 혼인신고. 아들로 입적. 1927년 마르크 레벤탈 이 코미로 유형. 어머니는 이혼하고 이듬해 작가 야코프 리카체프와 재혼.

의부 리카체프에게 나기빈은 문학을 배움.( 마르셀 프르스트, 도스도옙스키, 레스코프,부 닌, 플라토노프(나기빈의 친구) 등 애독.

모스크바 국립의대 입학,중도 포기. 국립 영화대학에 진학.

단편<이중의 실수>로 등단._1940.

1941-징집당해 입대. 독일어에 능숙해 특수부대 배치(역탐정 임무)

 

2. 영화화 되면서 명성

출세작-<루브니코프 인생의 페이지들>--> 영화 <<위원장>>으로 대성공.

이를 계기로 30여편의 작품을 시나리오화.

*영화<<위원장>>-2차대전 후 귀향한 Yegor Trubnikov가 황폐화 된 마을과 집단농장을 재건하는 내용.(모든 사회주의 국가들의 공식)

1965-<메아리> 리투아니아에서 직접 각색 영화화.

1969-<>영화화-아문젠의 탐험영화

 

**아문젠--노르웨이 출신 탐험가

의학 수업 중 어머니 사후 탐험가로 전환.

1911년 남극점 정복 성공.

**성공 비결

1) 원주민들과의 친분 2) 이정표 설치 3) 탐험대원 선발 엄격 4)인명우선(위험에 처하면 장비도 버림)

1928년 움베르토 노빌레가 비행선으로 탐험 중 북극해에서 조난, 그를 구하러 나갔다가 행 방불명. 노빌레는 다른 구조대에 구출됨.

*1970년대 푸시킨, 레르몬토프, 차이코프스키등 인물 소재로 <<영원한 동반자>>출간.

*유명한 러,일 합작 영화 <데루스 우잘라>각본을 나기빈이 씀.

*장모와의 불륜을 그린 <<금발의 장모>>

어머니와 그 시대를 다룬 <<터널 끝의 어둠>>

*다섯번 이혼, 여섯 번 결혼했으나 자녀는 없음.

*세번째 아내 발렌찌나 리하초프--<<금발의장모>>의 딸-->실존 인물

 

(수필반 풍경)

 

겨울 맛을 제대로 맛보게 해 준 수요일, 모자에 목도리에 무장들을 하고 강의실로 오시는 분당반 선생님들, 참 멋지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오늘은 간식도 풍성했고 교실의 열기도 뜨거워 한파를 잠시 잊게 되더군요. 추위에 항복하고 살짝 결석하신 선생님들은 어디 가셨을까요? 따뜻한 남쪽나라라도 가셨나요? 감기 접근금지 시키고 씩씩한 모습으로 다음주를 기약합니다.

61-명태의 변신은 무죄(류미월)

62-달갑잖은 고독(곽미옥)

63-사랑을 가졌어라(송인자)

64-식탁위의 텃밭(이승종)

65-모과나무와 모과(이은옥)

66-사랑의 풍토(김기근)

67-입방정(문영일) 에 대한 합평이 있었습니다.

 

*너무 상식적이고 뻔한 내용보다는 일반인들이 보지 못한 부분을 파고 들어 봐야 한다.

*문장의 표현을 추상화 구상화하라.

*내용이 사실과 틀리면 안된다. 정확해야 한다. 작가가 책임져야 한다.


엄선진   16-01-20 23:48
    
언제나 자신감 넘치는 멋진 반장님
후기읽으며 복습 잘 했습니다.
참 좋은 선생님들이 함께하는 분당반에서의 수업이
저에겐 삶의 활력소가 됩니다.
그래서 참 좋아요~^^*
     
박서영   16-01-21 18:05
    
다음시간의 본격적인 (금발의 장모)를 위한 기본공부 시간이었죠?
돌아서면 가물가물하지만 그래도 조금씩 쌓이다 보면 희미한 나이테라도 남겠죠?
일상처럼 자연스러워진 수요일은 활력 그 자체죠.
그 끌림이 있기에 발걸음 끊지 못하고~~
이화용   16-01-21 10:01
    
지난 시간에 다 마치지 못한,
장 폴 뒤부아의 <<프랑스적인 삶>>
주인공의 이름이 생각나지 않아 교재를 들처보았더니,
1950년 생인 폴 블릭 이더군요.
여러가지로 참 흥미로운 소설이었습니다.
프랑스 제5공화국부터 시라크 대통령에 이르는
역대 대통령별로 각 장이 구분지어진, 어찌보면 정치 소설같지만
결국 소설은 그 시대를 살아가는 개인사를 말하고 있네요.
가족간의 정치성향 대립, 그로 인한 갈등.
관습화 되어 왔던 부부간의 역할이 뒤바뀐 점,
남편은 남편대로 아내는 아내대로 각자의 사생활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가정은 유지되지만 결국은 붕괴되어버리고 말지요.
현대사회가 겪고 있는 문제점의 총망라?
아들은 일본여자와 혼전 동거, 임신,
하긴 2014년 신생아의 56%가 결혼하지 않은 부부에게서 태어났다고 합니다.
'프랑스적인 삶'을 느껴보기엔 너무도 짧은 시간이었지요.
우리가 인문학을 배우고 관심을 갖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결국은 사람이 살아 온 그리고 살아가는 다양한 모습들을 알고 싶어서겠지요.
배움과 더불어 자기 성찰로 이어지지 못함이 딜레마임을 고백합니다.

러시아 작가 유리 나기빈의 <<금발의 장모>>
반장님이 명료하게 잘 정리해 주셨네요.
하다하다 장모와 연애하는 얘기니 또 얼마나 우리를(혹시 저만?) 흥분시킬까요?
담 시간 기대가 큽니다!!
     
박서영   16-01-21 18:10
    
찰떡처럼 <<프랑스적인 삶>> 마무리 해주신 이화용선생님, 감사합니다. 건너 뛴 비밀스런 이유가 있답니다.
 다음주에 살짝 알려 드릴께요~  오늘 <<금발의 장모>>와 <<메아리>>를 번역하신 김은희 선생님으로 부터 확보했네요.  그리 많이 에로틱하지 않다고 하니 기대하며 읽어봐야겠네요.
 장모와의 연애라~~짜잔~~
이은하   16-01-21 20:51
    
나는 그녀를 사랑했다고 말할 수 없다.
이것은 완전히 동물적인 무의식적인 감정이었다.
심지어 감정도 아닌 어떤 끌림이었다.
.......
남성이라는 모든 호흡하는 존재 내부에서 자기 보호본능을
완전히 없애버리는 그런 광적인 성욕이었다.(금발의 장모중에서)
어디까지 이해해야 할까요?
살다살다...진짜~

겨울답게 날씨가 많이 춥네요.
우리샘들 외출할땐 옷 따습게 ...
     
박서영   16-01-22 10:02
    
앗 (금발의 장모)를  벌써?
동물적인 무의식적 감정이라~  정신차리고 난 후의 마음이 궁금해지네요~
오늘도  따숩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