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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C의 글쓰기(서강반)    
글쓴이 : 안해영    16-01-13 19:16    조회 : 3,620

서강수필바운스(2016, 01. 07, 목)


- 4C의 글쓰기
 
1. 글쓰기의 핵심 요령
 
가. 우선 두려움을 떨쳐내야
직업, 취미, 환경, 관심사, 숙련도에 따라 다름
 
나. 짧은 글, 간결한 문체로
화려체, 만연체보다는 간결체, 소박체가 좋음
 
다. 글쓰기와 말하기는 물론 다르지만,
정색하지 말고 쉽게 이야기 하듯이
 
라. 문법에 맞게, 관념어, 수식어는 이제 그만
의성어, 의태어, 부사, 감탄사등
 
마. 시야와 범위를 좁혀야 효과적
추억, 사상, 감정, 생활소재, 사물, 대상
 
바. 한 줄로 꿰어야만 보석이다.
통일된 인상, 일관된 흐름이 중요
 
2. 인간의 흑(黑)역사
 
역사상 인간에게 대 굴욕을 주었던 3가지 일들이 삶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지동설을 주장한 코페르니쿠스는 지구가 조화로운 우주의 중심이 아니라 태양을 중심으로 도는 찌지리 별에 불과하다 했고,
다윈의 진화론은 생물은 생활환경에 적응하도록 진화하였으며 인간도 동물의 진화에 불과하다고 했으며,
프로이트는 무의식의 세계가 인간의 정신을 지배한다는 정신분석 이론을 제시하여 인간이 동물, 그것도 병든 동물임을 설파했다.
 
3.4C의 글쓰기
 
글은 무엇보다‘뜻을 정확히 전달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문학성, 서정성 철학성 등은 다음, 다음의 일이다. 뜻을 정확히 전달하는 글을 쓰기 위해 아래 4C를 유념토록.
명료(clear)하고,
정확(correct)하며,
간결(concise)하고,
품격(courteous)있는 글.
 
4.서강반 동정
 
네 분의 새로운 학우가 합류한 교실은 글쓰기에 대한 각오로 열기가 가득했다. 겨울학기 첫 수업의 시작은 늘 그랬듯이 자기소개부터 시작 되었다. 처음 오신 최신기님부터 시작된 자기소개는 미국 생활을 하다 오신 김정옥님과 공직을 거쳐 백세 시대를 사는 이 시대에 소속을 가지고 글을 쓰고 싶다고 하신 최종님과 심리학을 전공하신 강연수님까지 이어졌다.
그동안 글과 함께 가을학기를 보낸 선배 학우들도 신입 학우들 앞에서 글을 쓰게 된 동기, 앞으로 어떤 글을 쓸 것인가를 피력하며 첫 수업부터 진지하게 이어졌다. 2016년의 새로운 각오대로 좋은 글로 서강반을 아름다운 글밭으로 가꾸어 갈 학우들의 새해 소망이 꼭 이루어지기를 기대하면서 2차 뒤풀이 장소로 고고씽.
 
# 한국산문 강의실 풍경: 김창식의 문화 인문학 수필강좌
 
1. All for One, One for All All-in-One
 
알렉상드로 뒤마의 <<삼총사>>를 예로 귀에 쏙쏙 들어오게 제목 짓기를 설명. 달타냥이 주인공인데 왜 ‘사총사’가 아니고 ‘삼총사’인가?
* 알렉상드르 뒤마(Alexandre Dumas, 1802~1870)
19세기 낭만파 극의 선구자. 다양한 장면전환과 등장인물들의 성격묘사가 특징. 대중적 성공을 거둔 작품은《몽테크리스토 백작》(1844∼1845).삼총사(Les Trois Mousquetaires)》《몬테크리스토 백작(Le Comte de Monte-Cristo)》《철가면 (L'homme au masque de fer)》
* 알렉상드르 뒤마 피스(Alexandre Dumas fils)는 뒤마의 사생아. 작품은《춘희(La Traviata)》
 
2. 강좌 운영 체계
 
가. 문화 인문학 강의
나. 글쓰기 실전 이론과 노하우
다. 명 수필 평설(현대수필 위주)
라. 회원 수필 합평(필요 시)
 
3. 강좌 운영 모델
 
텍스트(Text) 인용쉬운 풀이글쓰기 적용사례 제시
Text Interpretation Application Creative Essay

안해영   16-01-14 10:14
    
당시에는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을지도 모를 이상한 발표들은 특별한 개념을 가진 학자들에 의해 세상에 발표 되었을 때 많은 사람들은 괴변이라 했을지도 모른다.  괴변같은 학설들이 이 시대에는 진리로 통하지만 또 어떤 변화로 발전 할지 모를 일이다. 아직도 우주는 계속 진화하고 있을테니까. 그런 소용돌이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창조해야 하는 것일까?
신현순   16-01-17 13:37
    
문득, 우주가 진화하는데 우리도 가세하는 게 아닌 가 생각됩니다.
누구도 가지 않는 길을 묵묵히 가고 있는 우리, 거친 세상 잘 살아 내고 있는 우리,
이미 무언가를 개척하고 창조하고 있는 게 아닐까요?
후대를 위해서 좀 더 잘 살아야 겠네요. ㅎㅎ
글쓰기에서 비타민 C가 아닌 4C (명료, 정확, 간결, 품격) 의 중요성 잘 이해 했습니다.
훨씬 앞서 진화된 안선생님 덕분에 빠진 수업 충분히 보충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샘!
     
안해영   16-01-19 01:09
    
현순씨 우리 올 해 아직 상면 안했지요?  하하하
명료, 정확, 간결, 품격...말은 쉬운데, 그중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품격일 듯합니다.
정확하게,  간결하게, 명료하게 쓰는 것은 가능 하겠지만, 품격있게 글을 쓰는 것은 읽는 사람의 몫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읽는 사람 마음에 품격이 느껴지지 않으면 안될테니까요.  독자의 품격에 맞춰 쓴다는 것이 그리 쉬울 것 같지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