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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 먹는것은 별것이 아니다(금요반)    
글쓴이 : 노정애    16-01-08 18:54    조회 : 5,866


2016년 새해에 첫수업.

지난해 25일과 새해 1월1일이 모두 금요일이라 오랜 휴식후에 금반님들을 만났습니다. 새해라서인지 강의실은 더 활기가 넘쳤습니다.

송교수님이 저희들에 보낸 덕담은

"나이 먹는것은 별것이 아닙니다. 건강이 중요합니다. 이 해에도 건강하게 글 많이 쓰세요." 

그렇지요 나이 먹는게 무슨 문제가 되겠습니까. 그저 건강하게 지내면서 이렇게 열과성을 다하여 글도 쓰고 벗들도 만나고 열심히 살면 되는것을요.

금반의 분위기도 세월을 꺼꾸로 거스르시는지 더 활기차고 훈훈 했습니다.

오늘 결석하신 서청자님 이원예님 이영희님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다음주에는 꼭 오셔야 합니다.

오늘은 안명자님이 맛난 간식으로 저희들의 입을 즐겁게 했습니다. 너무나 맛나게 먹었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오랫만에 오신 김진님. 큰 슬픔 가슴에 무겁게 남으셨을텐데 수업에 오셔서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살이 많이 빠지셔서 마음이 아팠답니다. 너무나 잘 오셨습니다. 이렇게 저희들과 함께하며 그 아픔 달래셨으면 좋겠습니다.


수업시작합니다.

정영자님의 <핼러원 축제>

송교수님의 평

원낙 조심스럽게 글을 쓰는 작가입니다. 안정된 글이며 역사적 고증이 있어 좋았습니다. 좋은 글감에 잘 쓴 글입니다. 중간 즈음에 문장이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은 고쳐주세요.

정영자님의 <희망을 싣고 온 폭격기>

송교수님의 평

더 고칠것은 없이 잘 쓴 글입니다. 아쉬운점은 마무리 부분에서 글을 쓴 의도를 생각하며 뭔가를 더 노렸어야 합니다. 끝을 좀더 살렸으면 좋겠습니다. 전쟁의 위기 속에서도 소녀들은 꿈을 키우고 있었다는것이 들어가면 좋겠습니다.


일초 조병옥님의 <어떤 어린바이올린 이야기>

송교수님의 평

멋진 글입니다. 좋은 글을 쓰셨습니다. 이 글은 소설입니다. 묻고 싶습니다. 왜 어린 바이올린을 의인화 하면서 '그'라고 했는지요. '나'로 쓰는것을 생각해봐 주세요. 한단락에서 주어는 앞에 한번만 쓰는 것이 편안합니다. 글의 후반부에서 누가 말해야 가장 효과적인가를 생각해 보세요. 끝부분에서 작가가 너무 서둘러 마무리를 하고 있는듯 합니다.  

이렇게 합평시간이 끝이 나고 <<환상동화>>도 조금 했습니다. 지난시간에 일부 했던 <심장 피의 동화>를 좀 더 읽고 공부했습니다.

2주를 쉬어서인지 다음주에 합평할 글들이 7편이나 나왔습니다. 금반에 글 풍년이 들었지요. 역시 부지런한 금반 선생님들입니다. 그 열정은 해가 지나도 변함이 없어 너무나 마음이 놓였습니다.

오늘은 아드님 혼사를 치르신 나윤옥님이 거한 점심을 사셨습니다.

이화원 중식당에서 맛난 음식을 먹으며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었지요.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맛난 점심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너무나 감사합니다. 


그리고 못다한 이야기와 슬픔을 달래기 위해 저희들은 찻집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친구가 필요한 시간들...

서로를 감싸고 챙겨주고 좋은 일에 더 크게 기뻐해주는 글 벗들의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추위쯤을 저리가라. 

며칠전 먹은 한 살 더도 저리가라...

감히 우리의 열정에 무엇이 끼일 수 있겠습니까.

오늘은 내가 앞으로 살아갈 날들중에서 가장 젊은 날인데.

우리는 오늘을 살면 되는것이랍니다.

새해 새 마음으로 아자! 아자! 화이팅! 외치며 힘차게 시작해 봅니다. 

올해도 저는 금반님들을 엄청 사랑할 것입니다. 단단히 각오하소서  

 

 

  


김진   16-01-09 08:45
    
바보. 김진입니다,  어제. 금요반에. 잘 나간거 같습니다
    많은 위로 받고 즐거웠습니다,  2016년에는 금요반 식구들에게
  좋은 일만 생겼으면. 좋겠어요,  새로운 식구들을 만나서 즐거웠구요
 
  지나간 과거와 앞으로 일어날 미래는 신께 맡기고 오늘 하루를  사랑과, 배려, 긍정적
  삶으로 즐겁게 살아가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한치 앞을 못보고. 사는  인생,,,,,,,,,,
  다시 한번. 금요반 문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임옥진   16-01-12 00:31
    
김진샘, 반가웠습니다.
반겨주는 님들이 있어 눈물나도록 고마우셨죠?
덤덤한 듯 말씀하시던 그 속이 어떨까 가늠해 보았네요.
빨리 털어버리고 옛날처럼 웃으세요.
전화 한 통 없었느냐는 농담같은 말씀엔 속이 뜨끔!!
     
노정애   16-01-12 08:33
    
김진 오라버니
한치 앞을 못보는 인생...
넘 마음이 아프네요.
꼭 꼭 오셔서 이 귀한 시간들 함께해요.
마음 깊게 위로를 드리며 힘내시라고 잘 챙겨드시고 건강관리도 하셔야 한다고 부탁드리고 싶어요.
이정선   16-01-09 17:34
    
아직도 힘드실 텐데  마음을 열고 오신 김진 선생님을 환영합니다. 그 동안 못 나오셨던 여러분이 나오셔서 꽉 찬 교실에서 새해를 여니 기쁩니다. 앞으로도 활기찬 수업이 되길 기대합니다.
     
노정애   16-01-12 08:37
    
총무님 늘 수고하시는데 감사하다는 말씀도 못드렸습니다.
총무님이 있어 얼마나 든든한지요.
조용하고 기품있게 움직이시는 모습 늘 부러워하는 제 맘을 아시나요.
교실에 회원님들로 가득하니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았답니다.
안명자   16-01-10 21:20
    
역쉬, 금반의 위력은 대단 했습니다.
서울시내 중후한 멋장이들은 다 모이신 듯 의상과 미모가 더 돋보이는 금욜이었습니다.
나이가 어때서, 나이 먹는게 별게 아니라는 듯, 금반인들은 유난히 곱고 아름다우셨습니다.
대표로 노반장님과 이총무님이 얼굴에서 빛이 날 정도였지요.
오랜만에 뵈온 오윤정샘도 더 예뻐 보이셨구요.
늘 푸근하시고 계시기만 하셔도 좋은 이종열 선생님의 자리가 든든 했습니다. 
아직도 온 몸 구서구석 먹먹하시고 아프실 김진선생님 뵈오니
그리 반가울수가요.  그저 손만 붙들고 무언의 눈 인사만  드렸지요.
새로 오신 문우님들과의 코이노니아는 아주 즐거웠습니다.
한턱 내신 나소민선생님의 맛있고도 푸짐한 요리가 모두에게 행복감을 맛 보게 했습니다.
큰일 치루시느라 많이 힘드실텐데 정말 감사했습니다.
결석하신 문우님들 금욜에 꼭 뵙기를 기대합니다.
꽉찬 교실의 훈훈했던 오늘처럼 일년내내 글도 풍성, 사람도 풍성, 좋은일도 풍성한 한해로 ~~
아자아자 홧팅!!!
     
노정애   16-01-12 08:44
    
늘 신경써 주시고 챙겨주시는 안명자샘
샘은 저희반 든든한 바람막이고 언덕이세요.
지금처럼 늘 그자리에서 저희들 보듬어 주시와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오윤정샘과 더 다정한 말씀도 못 나눴네요.
몇달만에 뵈었는데...
오윤정샘 넘 반가웠습니다.
안샘 말처럼 아자! 아자! 화이팅! 금반입니다.
새로오신 아름답고 멋진분들...
이 방에서도 뵐수있겠지요.
안샘 아프지 마세요. 절대 무리하지 마시고 몸도 좀 아끼셔야합니다.
그래야 오래오래 함께 하지요.
어제 임샘 수업에 가서 회장님 만났는데
안샘께 너무 고맙다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다 으쓱 했답니다.
     
노정애   16-01-12 08:47
    
암명자 샘
어제 임샘 수업에 가서 정진희 회장님을 만났답니다.
늘 챙겨주시고 관심 쏟아주시는 안샘이 너무나 감사다하고 하셨지요.
괜히 제가 기분이 좋아지고 어깨가 으쓱했답니다.
저희반에서도 든든한 태산 같은 분이라고 자랑을 한참이나 했어요.
부디 건강관리 잘하셔야 합니다. 넘 무리하시면 아니되옵니다.
지금처럼 저희와 오래오래 함께 하셔야 합니다.
항상 관심과 사랑 감사드립니다.
임옥진   16-01-12 00:34
    
나윤옥샘, 정신 드셧나요?
점심 맛있었다는 인사도 변변히 못했네요.
오늘은 춘천을 좀 다녀왔습니다.
거기도 아픈 사람이 있어서.
금반님들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세요.
     
노정애   16-01-12 08:54
    
나윤옥샘
저도 넘 맛나게 먹었습니다.
이 해에는 모든 일들이 술술 잘 풀리셔서 지금보다 더 많이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춘천까지 다녀오신 옥진 언니
여기저기 아픈분들이 많을 나이가 되었나봅니다.
나이드는것이 문제가 아니가 건강한것이 중요하다는 송교수님의 말이 참으로 지당하다는 생각을 하게 하네요.
옥진언니 곁에 계셔서 늘 감사해요.
제가 반장이 되어보니 옥진언니 맘이 더 많이 이해가 된답니다.
아~ 철없는 총무데리고 고생하셨을 전 반장님.
돌아보니 죄송한 일이 너무 많아요.
넉넉히 품어주시는 옥진언니께 항상 감사한 마음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