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교실
제3강 게나찌노의 <<두 여자 사랑하기>>
* 원제목은 ‘사랑의 미혹’
주인공‘나’= 52세 이혼남. 문명사적 종말론을 연구하면서 대중들에게 현대 문명이 당면한 종말론적 위기감을 설파하는 프리랜서 저술가.
잔드라와 유디트라는 두 애인.
*두 여자를 사랑하는 까닭
두 여자를 사랑하는 것은 음란하지도, 야비하지도, 특별히 본능적이거나 음탕하지도 않다. 오히려 지극히 정상적이다.(29)
*부모를 양쪽 다 사랑하듯이-
누구도 어머니와 아버지 중 한 쪽만을 사랑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는 않는다.(29)
*일부일처를 동정하노라
*모든 여자에게도 두명의 남자를-
나는 모든 남자에게 두 명의 여자를, 그리고 모든 여자에게 두 명의 남자를 권하고 싶다.
최소한 일정 기간만이라도 그렇게 하라고 말하고 싶다.(60-61)
*조강지처형--잔드라, 23년째 연애 관계, 따스한 심성.
*유디트--연인형,감수성이 풍부.
--> 오래 평화로웠던 그의 삼각관계에 요즘 불안이 감돈다.-->늙어도 그녀들이 사랑해 줄까?
*주인공 ‘나’는 보편사적 종말론자가 아니라 문명사적 종말론자로 근본주의자가 아니라 보수적 신조를 지닌 진보 수정론자이다.
**종말론적 파시즘의 예견(강연)
텔레비전의 파시즘 체계
TV해악 깨달았어야-
국가란 얼음 덩어리
오락 파시즘의 희생물
영구 체제의 파시즘
**착란의 변증법--어릴 때 경험했던 아버지-은밀한 희생의 비밀.
*‘나’는 기차에 앉아 더 늙기 전에 두 여자들 중 하나를 택해야한다는 걱정을 다시 꺼내본다.
*잔드라의 청혼-->노후 문제로 솔깃.
*유디트가 힘들게 강연 다니지 말고 시내에 학원을 차려 손님을 오게 하자는 제안.
-->누구를 선택하든 한쪽의 비난이 두려워 결혼 못함.
*어느 여자도 버릴 수 없어
방황, 공황 전문가 만남, 남의 물건 보는 방식, 약하고 비겁하던 나(도덕적 열병 치유)
떠날 수 없는 여자-->유디트
*나는 고양된 비애를 느낀다.~~ 결국 나는 두 여자 중 아무도 버리지 않는다.
수필반 풍경
원숭이 해의 첫 수업은 좌석매진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송인자선생님이 압구정동에서 공수해 온 흑임자 떡은 너무나 맛났지만 먹다보니 맹구치아가 되더군요. 앗~
함께 한 시간만큼 나이테가 늘어나고 사랑이 깊어가는 글쓰기반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어우러짐? 조화? 봉사하는 손길들과 배려하는 마음이 더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시간이 더 감사하고 소중합니다. 무엇보다 글 풍년이 참 자랑스럽습니다.
나의 명정 40년(윤용화)
상처가 사랑이었네(차재기)
이집에 빛이 오고 있다(이우중)
슬픈 말(곽미옥)
조선 도공의 길(이승종)
발남자감으로 어떻세요?(박재연)
사장님, 저녁에 시간 있으세요?(문영일)
뜻밖의 친절(송인자)
어울림(엄선진)
유대인은 누구인가(김기근)
발효된 아이돌(류미월) 에 대한 합평이 있었습니다.
다음주 수요일엔 수업 후 이 우중선생님의 수필집 출판파뤼가 (만강홍)에서 있습니다.
많은 참석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