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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을 낭비한 죄(무역센터반)    
글쓴이 : 임미숙    16-01-06 21:36    조회 : 4,745

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도 훌륭하신 문우님들과 같은 곳을 바라보며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저는 처음 후기를 쓰게 되어서인지, 어제부터 심적 부담으로 다가왔습니다. 강의실로 향하는 발걸음이 무거웠습니다. 그런데, 교실에 들어오자마자 중국 명대의 학자 왕간의 추선설우화에 나오는 미꾸라지(?)같으신 분들 많이 계셔서 저절로 활력을 되찾게 되었답니다.

혹시 여러분은 인생을 낭비하는 죄를 저지르지는 않으셨는지요. 오래 전에 봤던 영화 빠삐용에서 스티브 맥퀸이 바퀴벌레 잡아먹는 장면과 함께 떠오르는 마음을 찌르는 한 말씀이었습니다. 교수님께서는 잠을 가장 큰 원흉으로 말씀하셨는데. 오늘 밤 생각 좀 해보렵니다.

 

오늘은 세 편의 작품 합평이 있었습니다.

? 김봉규님의 외돌개, 외로움을 품다

?최화경님의 빠삐용

?신성범님의 믿고 맡겼는데

 

교수님의 한 말씀이 있었습니다.

?종이 글을 쓸 때는 글이 흩어져 보이므로 문단을 띄어 쓰지 않습니다.

, 인터넷에 글을 올릴 때는 읽기 편하도록 띄어쓰기를 합니다.

?글의 마지막 부분에 다짐 글이나 요약하는 글을 넣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시를 인용할 때 구절만 인용해도 되고, 필요한 부분만 쓰고 앞부분을 생략할 때는 전략’, 뒷부분을 생략할 때는 후략을 써 줍니다.

?글은 모국어로 쓰는 것이므로 영어식 표현을 자제합시다.

(~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이 없었지만, 우유부단함이우유부단한 성격이 등으 로 표현하기)

?문학적 사건이 되려면 ?’라는 것이 사건으로 형상화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수필의 글감입니다.

?수필은 오솔길입니다. 조금 떨어져서 관조하는 자세를 가져야 좋은 글이 나옵니다.

 

◐ 문우님 동정

?고옥희님 친정 아버님이 소천하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충영 선생님이 맛있는 두텁떡을 마련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오길순 선생님은 온양 나들이가 있었습니다. 빛난 모습 기대합니다.

?주기영님 지금 따님과 미국에 가 계십니다. 즐거운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이옥희님이 당분간 수업에 나오실 수 없게 되어 서운합니다.

강의실을 나와서

?맛있는 점심을 솜리에서 하였습니다. 즐거운 수다와 함께 하니 밥이 꿀맛 같았습 니다.

?점심 식사 후 밀탑에서 티타임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마지막 수업이 된 우리 예쁜 천사 윤애희님과 송별의 시간도 함께 했습니다.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해요. 윤애희씨!!


최화경   16-01-06 22:02
    
간결하고도 알맹이가 다들어있는 임총무님의  처녀후기 잘 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
교단에서 주름잡으시다가 학생모드로 전환해서
겸손히 잘 따르시는모습이 귀감이됩니다.
이리 잘 쓰시는 걸 괜히 떠셨던 것 같네요 ㅎㅎ

오길순님 주기영님 국내외로 번쩍번쩍 다니시는데
명후기 주자가 늘 요로코롬 있으니 한숨돌리실 수도 있고 좋습니다.
윤애희님은 4월등단 준비하기로하고 각오를 다지고 있는데
송별파티했어도 시간 나는대로 박종녀쌤처럼 단타로라도
시간될 때마다 나오기로했습니다.

부친상 당하신 우리 고옥희쌤을 어떻게 위로해야 마음이 평안해지실까요
그저 누구에게나 시간이 좀 필요한 것 같더이다.
송경미님신성범님 한달음에가시어 조문하고 오셔서
감사했습니다
오늘 못오신님들 모두  하다교님도 담주는 꼭 뵙길요~~
     
주기영   16-01-06 22:07
    
헉!
같이 쓰고 있었나봐요.
없던 반장님글이 함께 뜨네요, ㅋㅋㅋ.

안그래도 좀전에 인터넷 뉴스에 성신여대역 향하는 지하철에 문제가 있어서 승객들이 대피중이라는 기사가 떠서 문자를 해볼까 하던 참이었는데 이곳에서 별일없음이 확인되어 좋군요.

오늘 하루 수고 하셨습니다.
주기영   16-01-06 22:04
    
3주간 후기를 오쌤에게 부탁드렸었는데, 첫주엔 여행이 있다고 하셔서 누가 첫주의 짐을 지셨을까 궁금하면서 미안했습니다. 별일 아닌 것이 심적 부담을 크게 주는게 또 이 일이라 내 할일을 미룬듯 마음이 내내 불편했지요. 그런데 총무님이 이렇게 나서 주셨으니 감사합니다.
고옥희님의 부친상도 그렇고, 윤애희님의 마지막 수업에 함께 못해 아쉽네요. 이옥희님은 돈 많이 벌어와서 (?) 맛난거 사주실지 모르니까 기대되구요, ㅎㅎ.
한국, 날이 추워졌네요. 모두 건강 유념하시길.
-노란바다 출~렁
     
임미숙   16-01-06 22:18
    
지금까지 후기 쓰느라 애써 주신 주기영님,
제가 고맙기만 합니다.
아직은 댓글 달면서도 주저주저한 솜씨이니,
이것 쓰면서 쩔쩔 매고 있었어요.
임미숙   16-01-06 22:14
    
쓰다 보니까  문우님 동정란에 빠지신 분들이 있군요.
 오늘 결석하신 하다교님, 이명주님 일과 글쓰기 함께 하기 힘드시죠?
 바쁘시더라도 다음 주에는 예쁜 얼굴 보여 주세요. 
또 누구 빠지신 분이 계신지 모르겠네요.
장정옥   16-01-06 22:22
    
임미숙 총무님~
수요반에 점잖게 앉아계신 장어(?)님들을 위해
오늘 한마리 미꾸라지가 되셨군요.

총무님덕에 참 오랜만에 몸을 움직여
자판을 두드려 봅니다.
^^

고옥희 선생님~
몸과 마음 추스리시고 속히 뵙기를 기다립니다.

이옥희 선생님~
보조개 들어간 웃음을 다시 보고 싶어요.
빨리 오세요.

주기영 선생님~
글로벌 시대를 획인해주는 광속 인터넷 세상~
바로 옆에 있는것 같아요

 내일은 진짜(?)  춥다네요.
교수님은 긴 시간의 잠은 
시간낭비의 원흉이라고 하셨지만

수요반 선생님들~
모두 잠 푹~~주무시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뵙기를 소망합니다.
김화순수   16-01-06 22:31
    
안녕하세요.
 김화순입니다.
 댓글로 첫인사 올립니다.
우리모두의 기쁨 가득하여 같이 나누었으면하고 다시 소망하면서...

임미숙 총무님 빈자리 누군가가  대신하는 건 정말 대단하십니다.
다시한번 오늘 배운거 짚어 보면서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후기 써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리고요 . 댓글은 두번째인거 같습니다.
지금부터 해보려고 노력하는중입니다.
틀린 것이 있으면 가르쳐주세요~ 잘 부탁드립니다 !!! 이상 끝!ㅎㅎ

무슨글이든 읽으면 어쩜 구름속에 가려진 신비한 글들을 찾아내
마음에 있는 것을 하나 하나 글로 한분 한분 표현하시여 한 사람 한 사람 마음을 포근하고 따뜻하게  하시는지요.
몇 자 쓰면서도 두서도 없는 몇자 남깁니다.
     
심재분   16-01-06 22:40
    
김화순님 반가워요.
몇 달동안 빈자리에보며
넉넉하게 웃는 모습이 그리웠답니다.
심재분   16-01-06 22:34
    
임 총무님 후기 참 잘 쓰셨네요.
긴장하는 빛이 역력했는데 말이죠. 

고옥희님 아버님이 소천하셨다니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소리없이 예쁜 윤 애희님 다음주부터는 얼글을
못보게되어 아쉽네요.
점심시간, 그 짧은 시간을 이용하여 수요반에 참석하는 그 열정에
찬사를 보냈답니다.
그 열정이라면 곧 시간을 할애하여
 다시 만날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해 봅니다.

주기영님 딸과 오붓한 시간 보내기 바라구요.
김화순수   16-01-06 22:53
    
고옥희님 아버님이 소천하셨다니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예쁜 새댁같은 윤 애희 제 약속시간에 쫒기여 인사도 못하고 왔네요.다음에 뵐 수 있겠죠?
주 기영님 즐겁고 행복한시간 지내시고요.
오 길순선생님 온천물과 노시고 건강하신 모습으로 뵙기 기대해 봅니다.
편한밤 되세요.
김화순수   16-01-06 22:59
    
심재분 샘 감사합니다.
설영신   16-01-06 23:38
    
임미숙 총무님의 정성이 후기에 묻어 있네요.
고맙습니다. 그리고 훌륭해요. 역시 임총무님이네요.
최반장님 말대로 탄탄한 수요반이네요.
예쁜 애희님을 자주 볼 수 없게 되어 갖은 티타임.
많이 모여 훈훈했습니다. 애희님 서운해요.
주기영님은 따님과 함께 해서 환해 질 얼굴.
오길순샘은 온천물에 엄청 예뻐 질 얼굴.
못 알아 보면 어쩌죠.
일주일에 한번씩 뵈는 반가운 님들
우리 새해 복 많이 받자구요.
김화순님 반갑습니다.
박종녀   16-01-07 01:22
    
참 훌륭한 교수님과 참 매력적인 샘들을 만나게 됨은
저에게 있어서 굴러들어 온 행운이지요.
이번 학기엔 좀 더 샘들께 가까이 다가가 보니
능력들이 얼마나 탁월하신지
여기도 진주, 저기도 진주
어휴~화려한 보석이 넘 많아 눈이 부시네요.
그 보석속에 있으면 언젠간 저도 빛이 나려나~~
감히 큰 욕심 내어 봅니다.

윤애희 샘의 송별 겸, 교제(交際)의 시간에
정충영 샘님과 한영자 샘님께서 신나게 말씀하시는게
어찌나 귀엽던지요! (에고~ 혼쭐나겠네요).
(죄숑합니다. )참 사랑스러웠어요~
해맑은 표정에 뽀샤뽀샤 피부로..
옆에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엔돌핀 팍팍 돌았습니다.

에궁~
전 언제 선배님들 따라 가려나..부럽부럽네요.
오늘 귀한 커피 잘 마셨습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송경미   16-01-07 04:19
    
임미숙총무님의 간결명료한 첫 후기 읽으며 복습 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주기영님은 압박감 벗고 여유를 가지셔도 되겠어요.

오랜시간 함께 했던 윤애희님, 4월 등단 준비하신다니 미리 축하드립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모든 일상을 글 쓰는 사람의 눈으로 볼 수 있는 창을 내는 일이겠지요?
고운 모습 늘 잊지 않고 가끔 만날 날을 기대할게요. 새로운 직장에서도 능력 발휘하고 사랑받는
애희씨 응원하겠습니다.

아버님 보내드리고 시린 가슴 달래고 계실 고옥희님, 천국에서 평안하실 아버님 모습 그리며
마음 추스리시기 바랍니다.

1월 등단하신 한영자선생님, 소녀처럼 웃는 사진 참 귀여우셨습니다.
오래 전부터 간직해온 소망 이루신 선생님의 끈기와 용기에 기립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여전히 일도 하시고 꿈도 이루시는 선생님의 모습은 저의 오래된 미래입니다.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오늘 이런저런 사정으로 못 오신 분들, 다음 주에는 더 밝고 예쁜 모습으로 뵈어요.
오길순   16-01-07 15:07
    
역시, 작은 틈새는 위대한 기회입니다. ^^

어떤 일등 가수가 자기의 성공 노하우를 말하라니
백댄서 시절  마침 그 주인공이 우쨔우쨔 사연으로 빠지는 바람에
그 틈새를 대타로  했더랍니다. 신이 주신 한 수였던 셈이지요. 
세상은 그래서 참으로 오묘하고 신비로운가 합니다.
울 주경 선수 미국행 하시는 바람에 자칫 모를 뻔 했던 임총무님,
어쩜 그리 술술 자연스럽게 나오는지요?

내친 김에 앞으로 주기영님 오실 때까지 그렇게 술술 쓰시기입니다!땅땅땅!!! 

제가 모처럼 온천 갔더니(부끄) 모르는 분이 없게 되었네요.^^
 
오래된 모임에서 겨울 만남으로 그리 되었네요.
허름한 옛 여관(말이 호텔이지) 잡아놓고 등 지지다가 탕에서 몸좀 녹이다가
그렇게 지우들과 하룻밤  하고 나면 겨울도 그런대로 따뜻해 지더이다.
그리고 올갱이국이 별미입니다.
 
남들 다 가는 시니어 여행, 지하철로도 좋고 고속버스도 좋고...
그 보다 쪼께 지적 ^^이었던 것은 온양민속박물관이라고...정말 근사한 곳이 있었어요.
저만 처음 가 본 곳이더군요. 이 담 한 번 가 보셔요.~~

등단하신 한영자선생님, 축하드립니다. 윤애희님, 그런 좋은 소식, 꼭 이루시리라 봅니다.
이건형 선생님, 이제 자게에 좀 들어오셔요~~~

최,주,임,장,박, 순수, 심, 설,송, 그리고 늘 분위기 화기로 감싸 주시는 여러님들,
새해 모두 행복하셔요~~~
이종열   16-01-07 20:43
    
임미숙총무님의 수업후기 읽으며 다시 잘 공부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윤애희님, 4월 등단하시게되어 짝꿍으로서 축하드립니다.
  아버님 소천하시고 아파하실 고옥희님, 늦었지만 위로드립니다. 
  등단하신 한영자선생님, 축하드리고 우리반에 좋은 소식되어 저도 좋습니다.
  모두모두 새해 받은 복 연말까지 아껴쓰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