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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의 이해를 바라지 마라 ( 무역센터반 )    
글쓴이 : 주기영    15-12-30 21:27    조회 : 5,855
 2015년 마지막 수업이 있었습니다. 교실에 미처 도착하기도 전에 한영자님, 박무희님, 설영신님, 송경미님을 만났지요. 비슷한 꿈을 꾸는 사람들을 만나는 일은 언제나 기쁨입니다. 올 한해도 함께하는 기쁨으로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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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수업 후에 영화 히말라야를 봤습니다. '기승전황정민' 이더군요. 울어서 눈이 퉁퉁 부어 밖으로 나오니 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수업 시간에 언급되었던 김주대 시인의 시 한편 놓습니다.
 
-김주대
 
죄를 짓고
인간은 신을 만들었지만
한 번도 본 일이 없다
 
신만이 가끔
인간을 내려다 보며
운다
 
*  독자는 절대로 이해해 주지 않으므로 처음부터 명확하게 ( = 독자가 읽고 바로 알아채게 ) 써 주면 됩니다.
*  모든 글은 일정한 시간을 두고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한달 정도의 기간을 두고 이리저리 묵혀서 정돈된 글을 만드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  글이 길어지면 문장이 꼬이기 쉬우므로  단문으로 쓰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  글이 주관적으로 쓰면 진술(설명)하게 되고, 객관적으로 써야만 묘사가 가능합니다.
*  산문을 과거형으로 쓸 경우에는 서사력(이야기성)이 높아집니다. , 이야기를 전달하는 사람의 주관적인 판단이나 느낌을 넣게 됩니다. 현재형으로  쓰게 되면 있는 그대로 그려주기만 하면 되므로 묘사력이 높아집니다. 또 현재형을 씀으로써 가끔 특수한 효과를 주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기본적으로는 과거형을 쓰고, 효과를 줄 때는 현재형을 사용합니다.
*  설의법 :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을 짐짓 의문형식으로 제시하여 독자가 스스로 결론을 내리게 하는 표현법 입니다. 남발하면 좋지 않으므로 추측으로 남겨 놓지 말고 단정적으로 쓰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  시점과 화자가 일치 될 필요가 있습니다.
 
** 감사합니다
하다교님, 맛있는 꿀떡 준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점심 식사 후, 이상태선생님께서 사주신 생강차, 감사했습니다. 목이 간질간질 한 것이 감기가 오려나 했는데, 덕분에 저~~~만치 물러난 듯 합니다.
 
** 출석체크
* 정말 오랜만에 나온 김화순님, 심재분님 반갑습니다. 바쁜 일 끝나고 잊지않고 온 김화순님, 허리가 이제 웬만해 졌다는 심재분님, 모두 환영합니다!
* 손미선님, 장정옥님, 많이 바쁘세요? 오늘 못 만나 서운했답니다.
 
 

주기영   15-12-30 21:33
    
미리 새해 인사 전합니다.
몸도 마음도 건강한 2016년 되길 기도합니다. 

2016년에도
함께 가는 이 길에서 서로 사랑하기를,
이미 사랑하고 있다면 그 사랑이 더욱 굳건해지길 바라봅니다.

평안하세요.
-노란바다 출~렁
최화경   15-12-30 21:46
    
올해가 정말 가는군요
오늘이 올해의 마지막 수업이었지요.
생각해보니 정말 다사다난했고 감사하고 고마운일이
많았던 2015년이었더군요.저는 한국산문문학상과 권사직분등 귥직한
책임들을 갖게되어 더욱 의미있던 한해였습니다
문인인생 가는 길에 함께 걸어가는 우리 한국산문 문우님들,
그중에서도 특히 우리 무역센터반 쌤들이 더 소중하게 다가오는 밤입니다.

계속 저항력이 떨어져 오는 길에 병원에 들려 링거를 맞고 왔는데
누워서 생각해보니 글쓰기를 시작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쌤들 많이 만나게 되었고 각자의 인생얘기를 통해 제가 많이 성장되었습니다.
임미숙총무님과 박윤정총무님 두분 넘 수고 많으셨고  오길순쌤과 주기영쌤
후기뿐만아니라 물심양면 믾이 도와주시어 감사했습니다
박상률쌤께도 감사인사 전하며 새해에 반갑게 뵙겠습니다.

오랫만에 글 쓰려니 어렵더군요.
괜히 냈다고 후회되더군요ㅎㅎ
아직도 글케밖에  못쓰냐?ㅠㅠ

글만 쓰러 다니는 것이 아니라서 더 좋은 무역센터반입니다!!
박기숙   15-12-31 08:07
    
주기영님,
스처는 바람이 시려 옴짝도 못하는 요즈음 사색하며 멈추는 곳
그리운 한국산문 벗님들 무역수요반 벗님들 만나는 아~은밀한 행복감이여
늘 바쁘신 중 허등대는 모습 귀엽고 사랑 스럽습니다.

올해는 이른봄 발견된 40년동안 담낭속에서 얌전히 동행하던 팥알 만한 담석 30개가 발견되어
(그간 처음으로 건강검진 초음파검사)  이제 내일 지구를 떠난다해도 여한 없다 했거늘~~
그여히 반란을 이르켜 하는 수 없이 담낭째 제거 일년내내 병치례하였지요.
아마도 못다한 소망 이루라 하늘에서 다시 일으켜 세우신듯 합니다.

빨리 왔던 시간들이
빨리도 떠나가네요
눈길은 고요하게
마음은 뜨겁게
아름다운 삶을
오늘이 마지막인듯
충실하게 살다보면
첫 새벽의 기쁨이
우리의 길을 밝혀 주겠지요?

가라, 옛날이여
오라,새날이여
 
이해인 수녀님의 꽃달력에서

새해에는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로 가득 가득 하소서~~

2015년을 보네며.  혜운 박기숙.
     
최화경   15-12-31 08:36
    
박기숙선생님 큰수술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셨던 2015년은 휘리릭
날려 보내시고 건강한 2016년 맞으세요
저도 골골 앓으며 2015년 떠나보냅니다 ㅎㅎ
신년부턴 글 쓰셔서 가끔들고 나오세요~~
설영신   15-12-31 10:07
    
2015년 중 하루밖에 남지 않은 오늘 하루.
그냥 보통 날과 아무런 다름없이 해가 떴는데요.
방으로 마루로 부엌으로 마구 서성거리고 다녔네요.
"뭐! 그냥 살던대로 하루 살면 되는데, 내가 왜 이러지?" 
 
평소에 집에서는 안하던 맨손체조를 거울을 보면서 했지요.(부끄)
컴앞에 앉으니 저절로 한국산문 마당에 들어왔네요.
역시 예쁜 기영님은 후기를 올리고 부지런한 반장님은 답을 하고.
그리고 박기숙선배님이 어찌나 반가운지.
선배님의 가슴속에 웅크린 젊은이 느껴집니다.
어서 쾌차하셔서 다시 저희들과 놀아요.

일년동안 수요반을 위해 수고해주신 여러분!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새해에 복 많이 받으셔요.
그리고 그저 받아 먹기만 저같은 분들도 
다같이 복 많이 받자구요. 
골골은 다 내 던저버리고 건강하고
행복합시다아~.
정충영   15-12-31 13:47
    
숨가쁘게 달려온 한해가 저물고 있네요.
  수요반에 나가서 글쓰시는 문우님들과 울고 웃으며
  지낼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내일 부턴 한살 더먹어야 하는데...
  요즘은 만나서 나이를 물으면  미개인이라고 한 친구가
  전해왔답니다.
  나이를 의식하지 않아야  글도 쓸 수 있을 거라고 
  저나름 해석을 해봅니다.
  새해엔 더 새로운 기운으로 우리들 행복해지기를
  바랍니다.
심재분   15-12-31 14:18
    
요즈음  제가 허우대만 컷지
 야물지 못함을 더욱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사실 어제만해도 한달동안 몸이 아파 쉬었는데도
 왜그리 서먹한 마음이 들었는지 모릅니다.
막상 그리운 문우님들을 만나니
정말로 반가웠습니다.
오늘이 가면 새로운 내일이  기다리고 있다 생각하니
새로운 희망이 솟고 있습니다.
늘 자상하게 대해주시는 선배님들이 계셨기에
행복한 한 해를 잘 보냈습니다.
반장님과 두 분 총무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

모든 선생님들 늘 건강하시고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임미숙   15-12-31 23:28
    
2015년이 30분 정도 남았습니다.
오늘이 가면 내일부터는 새로운 시작이 되겠군요.
더불어 나이의 숫자도 늘구요.

올 한 해를 되돌아 보니 제겐 아주 뜻깊은 시간들이 많았습니다.
매 주 문우님들과 같은 공간에서 즐겁고 보낸 시간들이 스쳐 지나갑니다.
비 오는 날의 어린이 대공원 소풍, 송년회의 부채춤 등등...
'춤 따로 부채 따로'라는 제목이 얼추 맞게 춤 춘 것 같으면서도
어디서 그런 자신감은 생기는지 일등 안 줬다고 '흥~!' 하기도 했어요.ㅎㅎ
노란 저고리를 입으신 순수 설영신 선생님이 왜 그리 귀여웠을까요??

무역센터반 문우님들,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뜻하는 일이 모두 이루어지시기 바랍니다.~*
진연후   16-01-01 00:33
    
2016년 1월 1일. 새해가 밝았습니다. --아니 아직 날이 밝지는 않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큰 절 대신 거실에서 혼자 큰 소리로 인사올립니다.
시집을 안 가서인지 친정이라는 단어가 익숙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을 생각하게 되면 친정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언제든 보고싶은 샘들이 기다려줄 것만 같은 그곳...--저만의 착각일지라도 그렇게 믿으려합니다.
새해에는 열심히 사는 일 중에 친정엘 자주 가는 것을 계획해 봅니다.--글 못쓰더라도...그럼 안 될까요?
많이 많이 보고싶은 선생님들.. 선배님들.. 언니들..
한분한분 얼굴 떠올려보고 있으니 그곳에 계셔주심에 감사한 마음 울컥...하네요.
새해에도 건강하셔야 해요. 늘 지금처럼....
고맙습니다.  진연후 올림.
박종녀   16-01-01 22:40
    
큰 절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희는 설을 쇠었습니다.

겨울방학이 되어 모든 걸 집어던지고 수욜에는 현대수필반에 갑니다.
모든 분들 반갑게 맞이해주셔서 이젠 더 이상 낯설지가 않지 않습니다.
오히려
깊은 심장에 정이란 물감이 한방울  떨어져스며들더니만 고새 걷잡을 수가 없이 퍼지고 있습니다.
수요일이 기다려지는 걸 보면요~ 큰일 입니다.

교수님의 합평의 지적도 참 감사하고요. 
여전히 정열적인 학생?들의 모습도 존경스럽습니다.

이상태 선생님께서 교제의 멍석 펼쳐 주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모든 님들 감사하고요.
문학 공부에 취해 절대 아프신 곳 없었으면 합니다.
새해 첫날밤의 벅찬 모든 마음 송두리째 보냅니다.
박종녀드림
오길순   16-01-02 19:39
    
새해 모두에게 신의 은총이 내려지기를...
그리고 세상에 평화가 깃들기를...
우리 스스로에게 장하다고 칭찬할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