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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오가 없는 나라, 수필에 열정을 쏟아라(분당반)    
글쓴이 : 박서영    15-12-24 07:31    조회 : 5,138

명작교실

2강 로맹가리의 <<유럽의 교육>>

 

*194511, 프랑스에서 <<유럽의 교육>> 출간.

상금 10만프랑의 비평가상 수상. 콩쿠르 문학상을 받고 싶어 비평가상 사퇴했으나 방아 들여지지 않음. 1년에 8만부 판매.

 

*1946년 불가리아가 공산당 통치.

가리는 파리로 돌아가 나치에 대항한 전사들을 다룬 <<튤립>> 출간.

:먼 미래에 300년대의 석학들이 고문서를 찾아내 나치 대항 전사들의 무용담을 읽는 이야기.

 

*가리의 세상에 대한 2분법-투철한 저항정신.“민족주의에서 해방된 자유의 땅으로서의 유럽만을 사랑한다.” __<<유로파>>는 이런 신념을 패러디한 작품이다.

 

*1949<<커다란 탈의실>>--13세 전쟁고아의 부도덕한 뒤죽박죽 모험을 묘사했다.

이즈음 스위스로-->‘18개월의 공백으로 요약되는 스위스 생활에서 권태와 무력감만 맛본 가리는 미국으로.

 

*무너진 꿈-1953년 프랑스 의회가 유럽 방위 공동체를 부결하자 통합유럽의 꿈이 무너져 버 린 가리는 울분에 젖는다.

*1956-볼리비아 라파즈 주재 대사. <<하늘의 뿌리>>로 콩쿠르 상.

*찬반양론-매스컴의 각광. 할리우드 배우처럼 자신을 홍보. 비난파들은지적인 사람들이 로맹 가리를 읽을 가능성은 없다고 가정하게 만든다고 공격.

* 냉담한 반응-시니발디라는 필명으로 <<비둘기를 안은 남자>>--프랑스 혐오증 폭발.

<<낮의 색깔들>>--미국에 대한 조소.

**알제리 봉기 이후에도 드골을 옹호, 알제리 청년으로부터 테러를 당해. 20년 후 그가 자살할 때 사용한 권총은 이때 호신용으로 허가를 받아 구입한 것.

 

6.두 번째 결혼

<<새벽의 약속>>은 자기 이야기. 어머니 니나가 주인공. 미국 어머니들이 이 작품에 열광.

진 시버그와 두 번째 결혼-성적 자유.

 

*<<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1964년 미국 최우수 단편상. 불감증의 색광녀 아드리아나. 진 시버그를 염두에 두고 집필--그러나 상처와 수치만 남겨두고 결혼 파탄 흑인인권 운동에(진 시버그), 가리는 빈정거림--이후 진은 가리와 관련된 모든 인터뷰를 거절-단절을 선언.

 

**<<유럽의 교육>>

*작품배경,시기--세계 제2차 대전중 러시아에서 스탈린 그라드 전투가 한창일 무렵 1942~1943년 폴란드를 배경으로 전쟁으로 가족을 잃고 참호에 모여 항독 빨치산 투쟁에

들어간 한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

 

*줄거리

독일이 폴란드 침공. 점령당한 빌노 부근의 수하르키 마을.

의사 트바로도브스키는 14세의 아들 야네크를 숨기고자 숲속에 은신처 마련, 매일 덤불을 바꿈. 매일 한번씩 들렀으나 어느날부터 안 나타남. 독일군이 마을 여인들 20여명 연행.

감금 성폭행.--유인작전(숲의 늑대 작전)-->빨치산 관련자의 여인들(아내, 여동생)을 감 금 성폭행하면 격분해 공격할것이기에 철저히 준비해 소탕할 것을 계획.

--> 빨치산은 보복전에 나서나 희생만 속출. 의사 트바로도브스키도 치료가장해 가담했으 나 사망.--> 8일째 나타나지 않은 아버지를 기다리던 야네크 9일째 숲속 구덩이에서 나 왔고 그 다음날부터 빨치산과 접선, 그들과 어울렸다.(야네크 빨치산 가입)

기회주의 요제프-10월 어느날 인근마을의 유지 요제프 코니에치니가 마차에다 빨치산 한 달 분 양식을 싣고 건네준다. 그는 독일군에도 협조.

사랑에 빠진 요제프- 조시아와 결혼하고 싶어지나 그러려면 빨치산들의 허가를 받아야 함을 깨닫는다.(중략)

야네크와 조시아와의 대화

새로운 나라란 어떤 모습일까?”

증오가 없는 나라겠지

그러면 많은 사람들을 죽여야 할거야>”

그래 많은 사람들을 죽여야 할거야.”

그리고 증오는 여전히 남아 있을거야. 전보다 더 많이...”

(중략)

증오는 잊혀지지 않아. 사랑과 마찬가지야.”

 

(수필반 풍경)

 

모슬포 방어가 있는 분당반 송년회 공고 때문(?)이었는지 강의실이 문전성시를 이루었습니다. 신입 선생님들께서도 거의 참석해주셨네요. 4교시의 친교만 있는 분당반이 아닌 매주 글도 쏟아지는 울반의 면모를 보여주는 열띤 합평의 시간이었습니다.

 

*남몰래 흐르는 눈물, 농염한 몸짓(박서영)

*소시민들의 휴식처(이은옥) *하룻밤 사이(김기근) *쌍둥이가 많아지는 이유(박재연)

*천사되기 프로젝트(송인자) *재와 색의 겸비(이승종) *매형을 그리매, 내가 겪은 80년대(이우중) *초겨울에 내리는 비(엄선진) *직업은 소명이다(문영일) *지금은 가면을 벗어야할 때(류미월)에 대한 합평이 있었습니다.

 

*절박하게 써라.

*열정이 있으야 글이 쫗아진다.(무엇을 하든 열정이 있어야 한다.)-수필에 열성을 쏟아라.

*주제와 설교사이의 경계를 조심하라.

*하찮은 소재에서 뭔가를 찾아내고 찾아가는 것은 바람직하다.

 

분당반 4교시에 최초로 합류하신 임교수님과 최대의 숫자경신을 한 참석율에 깜놀했습니다.

모슬포 방어 잡아오신 공해진선생님, 식당섭외와 세팅까지 완벽하게 준비해주신 윤용화 선생님 1년동안 살림 잘해 주신 김정미 총무님 감사드립니다. 각자의 달란트로 합력하여 분당반을 완성해 주신 모든 선생님들께도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제주도사도 감동한 방어파티였습니다. 다음주의 과메기 향이 어디선가 솔~~

모이기도 먹기도 잘한 분당반~ 글작품도 넘쳐나는 분당반~ 다음주도 10편의 글이 기다리고 있네요~


박재연   15-12-24 11:50
    
짚동가리는 들어봤어도 로맹가리는? 그게 뭥가요???
스테이크만큼 두꺼운  회를 먹느라  우적으적  힘들었네요 
애쓰시는 선생님들 덕분에  늘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복받으실거에요^^
     
박서영   15-12-25 22:43
    
짚동가리의 추억~
     
박서영   15-12-25 22:45
    
역시 날씬한 사람은 식탐이 없다는거 재차 확인 하는 방어파티~
두 날씬이들의 몸매 유지 비결을 알았다닌까요. 산해진미 앞에서도 결코 이성을 잃지 않는다는것. 흐흐
엄선진   15-12-24 12:12
    
부지런하고 건강하고 한 미모 하시는 서영반장님.
후기로 복습 잘 했습니다.
애써 주시는 모습에 감동입니다.
저는 분당반이 참 좋습니다. 그래서 행복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해피 뉴 이어~!
분당반 화이팅~!!~~~~♡
     
박서영   15-12-25 22:46
    
시인으로의 변신 모습 귀엽고 깜찍하대요~
행복하다니 저도 좋네요~
이승종   15-12-24 13:14
    
화류계 남자입니다.
저는 반장님의 '남몰래 흐르는---'이라는 글을 읽고,
이것이 문학이구나 하고 생각했읍니다.
헌데, 내가 문학적이지 못하여, 저는 글에서 아버님이 할아버지를
확실하게 용서하고 화해하는 문구가 하나 잇었으면하고 생각했읍니다.
보통 남자들은 아버지와의 애증문제가 있는데, 거의 70이 되면 용서하고
화해하곤 한답니다. 물론 아버님도 그러셨겠지만---
화류계 남자들만 그럴까요?
     
박서영   15-12-25 22:48
    
그런 마음이 드셨군요. 요번 기회에 여쭤봐야겠네요. 용서 하셨냐고~~
새로운 변명 '화류계 남자' 죄송하지만  조~금 어울려요~ 미남이시닌까~
곽미옥   15-12-24 14:55
    
늦은시간에 후기 올리신 반장님~~ 대단한 열정에 놀라움과 존경을~~ 열정의 글도 최고였습니다.
  한 해의 끝자락에 교수님을 모시고 선생님들께 맛난 양식을 제공하신 공선생님..윤선생님.. 고맙습니다.
  정말 맛나게 먹었습니다.. 그렇게 맛난 방어회는 첨이었습니다..
  일찍 나와 내려오는 열차안에서도 아른아른 거리더라고요~
  한 해동안 고생 많으셨던 총무님도 수고하셨네요..
  늘 화기애애하신 분당반 선생님들~ 한 해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즐거운 성탄절 보내셔요~^^
     
박서영   15-12-25 22:50
    
누구보다 먼 곳에서 뜨거운 마음으로 달려 온 곽선생님이 최고의 열정가!
'열정을 가져라' 교수님의 말씀에 새삼 되새겨 봅니다.
문영일   15-12-24 21:02
    
박서영 반장님과 김정미 총무님 제 짝궁 보조 총무 엄선진님
지난 한 해 수고 많았어요. 열정적으로 반을 이끌고 오시노라고.
모둔 반원들이 합심하여 협조 해 주신 것도 고마운 일이지요.

어제 방어 파티 좋았습니다.
공 샘. 윤샘 수고로 설흔명 문우들이 맛 있는 저녁을 먹을 수 있었죠.
임 교수님까지 자라를 같이 해 주셔서 더욱 빛나는 자리가 되었고요.

오늘 크리스 마스 이브,
모두  행복한 저녁이 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새해는 더 건강하시고 가정에도 신의 은총이 있으시기를  두손 모으고 기도 할께요.
사랑하는 여러분들이 좋아요.
고마웠어요!
     
박서영   15-12-25 22:51
    
문선생님의 투철한 합평정신이 있기에 활력이 더 넘치는 분당반!
 감사드립니다.
이화용   15-12-24 22:52
    
나이를 먹는것은
기대하고 마음 설레던 것이
조금씩 사라지는 것인가보네요
올해는 뭔가에 씌였는지 성탄절,
깜빡 잊고 있었어요.
오전에 요란한 까똑 소리에
그렇지!  크리스마스지...
거실의 미니 트리에 불을 밝혀도
뭐 그리 달라질 것 없지만...

동지 지나고 성탄밤도 깊어가고
쉽지않았던 한해,
마지막 일주일이 남아 있습니다.
깊이 의지했고
마음을 쏟을수 있었던 글친구, 문우님들 감사합니다.
내년에도 올해만 같기를...
지도해주신 스승님과
판을 마련해주시는
십인 십색의 여러샘들이 큰기쁨이고 위안이지요.
고맙고 사랑 합니다!
     
박서영   15-12-25 22:53
    
그러게요'설레임' 아이스크림 이름으로만 기억될까 좀 무섭~
설레임이 있어야 열정도 생기는 법이고 미칠 수 있는데~
억지로라도 애써보고 있습니다. 전.
아자!아자! 화이팅!
공해진   15-12-24 23:58
    
일년이 540일이있으면 좋겠습니다.  웨냐구요?
     
김정미   15-12-25 16:18
    
웨냐구요?

웨냐구요?
     
박서영   15-12-25 22:54
    
뭔가 내 상상을 뛰어넘은 의미가 있나요? 540?
감사했습니다. 수고 많으셨구요.
이은하   15-12-25 00:45
    
울면안돼~울면안돼~
산타할아버지는 우는 아이에게
선물은 안주신대요~
우리샘들 크리스마스 선물 받으셨남요?ㅋㅋ
참고로 전 크리스마스 선물 왕창~
예쁜 머플러에 예뻐지는 영양제 글고 상품권까지(자랑질ㅋㅋ)
우리샘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이승종   15-12-25 05:45
    
앗불싸!
이글을 집사람이 보면 안되는데--
어제까지 미국 자식에게서 성탄절 용돈이 않들어
왔다고 투덜 투덜, 중얼 중얼, 궁시렁 궁시렁.
          
김정미   15-12-25 16:35
    
반을 이끄시느라 수고하신 반장님과
이모양 저모양으로
도와 주시고, 지지해 주신
우리 분당반선생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새해에도
쭈욱 가시는겁니다.
복받을실 겁니다.
감사합니다.
근데
진씨가문에 시버그 (ㅎㅎㅎ)
진시버그 최고 미인입니다.
제눈엔
로맹가리는 어떻게 그렇게
미인을~~~
혼자만 보기에 너무나 아까웠나보네요
그녀를 염두에두고 시나리오를 썻다니
그것이 화근이되어 이혼을 하다니
욕심이 과하면........
성탄입니다.
감사하며, 자족하며 살자구요~~
     
박서영   15-12-25 22:55
    
500원 다음주에 총무님께 납부 바랍니다.
이은하   15-12-26 11:38
    
오천원도 아니고...
뭔 오백원...?
내가 모르는 오백원이라니...
개궁금ㅋㅋ
     
박서영   15-12-26 23:30
    
크리수마수 선물 자랑했으니 500원 내야죠잉~
'개'~라... 좀~~  그래도 우린 글쓰기반인데잉~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