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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의 눈으로 봐야 잘 볼 수 있다(목동반)    
글쓴이 : 황다연    15-12-22 10:21    조회 : 3,624

겨울비와 함께 시작한 월요일이었습니다. 여행, 병원진료 ,감기몸살, 모임의 후유증(?)... 등등의 일로 어쩔 수 없이 결석한 분들의 빈자리가 많아 조금 허전했답니다. - -, 다시 합평의 열기와 강의실을 가득 메운 사람들의 온기로 훈훈해질 우리 반을 기대합니다.

 

오늘은 3편의 작품 합평으로 시작했습니다.

먼저, <아크로폴리스 언덕을 오르며?손동숙>는 그리스 여행 후 아크로폴리스를 택해서 쓴 기행문입니다. 여행 기분을 쓴 일반적인 여행담보다는 아크로폴리스의 건축물을 알려주고 설명해 주는 형식의 기행문으로 잘 쓴 글입니다.

참고로, 어떤 자료를 소개할 때는 정확하고 조금 친절(이해)하게 표현 할 필요가 있습니다.

<내가 알바 했던 때(1), (2)?한금희>

수기형식으로 쓴 연작수필입니다.

했던이라는 단정적인 제목보다 하던으로 바꾸는 것이 더 좋겠습니다.

이 작품이 왜 재미있을까 생각해보니 사실에 근거하여 풀어낸 진솔성이 좋았습니다. 라는 교수님 말씀입니다. 특히, 글이라는 틀에 넣으려고 하기보다는 그 틀을 깨고 쓰는 것이 한 선생님 글의 특징입니다. 앞으로 계속 이어질 세 번째 네 번째 연작이 벌써 기다려집니다.^^

 

지난번에 이어 헬가 콰니히스도르프<어린왕자와 나무빛깔 눈의 소녀>5~9수업이 계속되었습니다.

어린왕자는 동화라기보다 성인을 위한 소설에 가깝습니다. 동화와 성인동화의 구분은 그 대상을 누구에게 맞추고 있느냐의 차이입니다.

마음의 눈으로 봐야 잘 볼 수 있다는 이 말이 바로 어린왕자의 핵심이고 이 작품의 핵심이며, 또한 나무빛깔 눈 소녀의 특징(능력)이기도 합니다.

지난 수업시간에,어린왕자는 앞부분과 비교해 뒤로 갈수록 약하다고 생각한 것은 서사구조로만 보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교수님도 이번에 다시 어린왕자를 읽어보셨다 합니다. 마음의 눈으로^^)

그러나 이번 작품은 복잡하고 어렵게 표현한 부분들로 인해 실감이나 큰 공감을 주지 못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음으로 읽은 3편의 작품합평의 열띤 토론으로 <어린왕자와 나무빛깔 눈의 소녀>시간이 부족했죠? 한다면 하는 우리 반답게 오늘도 어김없이 두 편의 작품이 제출됐습니다.

문경자선생님이 자랑스러운 합천인상 수상 기념으로 뜨끈뜨끈하고 맛난 점심을 사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바쁜 일정으로 서둘러 가신 분들도 계셨지만, 수다는 티타임까지 이어졌답니다.

2015년 마지막 수업이 될 다음 시간에는 <한국산문>12월호 챙겨 오시기 바랍니다.


문경자   15-12-23 02:12
    
황다연 총무님 수고 많았어요.
월요반 후기 풍경이 잘 그려저 있어 따듯합니다.
명희 총무님도 수고 하셨네요.
밥을 맛있게 드셨다니 감사합니다.
담주에 뵈요.
이완숙   15-12-23 09:44
    
여기는제주도입니다.가족여행으로결석했는데 다연씨  수업후기로 도강한격입니다.결혼30년기념 여행인데꿈을이틀씩이나월요반수업꿈을꾸었어요.ㅋ.제주도는오늘비가오고사방에는동배곷이처연히떨어지고있는중입니다.담주는벌써올해마지막수업이네요.월님들담주만나요.
     
황다연   15-12-23 11:55
    
지금 이순간을 즐기세요. 쌤.
서울은 잊어버리고.
즐건 시간 보내세요. 메리크리스마스!
임명옥   15-12-23 10:31
    
급히 치과에 갈일있어 결석했습니다.
황총무님의 깔끔한 정리에 복습됐구요.
문경자샘  다시한번 축하드려요. 점심 맛나게 드셨다니 아쉽기도 했답니다.담주엔 월님들 모두 뵙겠습니다.
겨울이 익어갑니다...  백설기처럼..
     
문경자   15-12-24 00:58
    
임명옥샘 감사드려요.
담주에 뵈요.
황다연   15-12-23 11:53
    
화창한 수요일이네요.
올 연말은 좀 정신없이 보내야지 싶어 마음을 풀었더니 아침이 힘듭니다.ㅋㅋㅋ
동지팥죽은 맛나게 드셨나요?
 
누가 점심사준다는 말에 좋아라 하고나가려다 잠깐 들렸어요. 깜빡한게 있어서. ㅎ
담주 수업에 레드 포인트 하나씩 하고 오는거 아시죠?
(전, 와인색 목도리를 하고 갈예정이에요. 버건디색 구두랑)
어떤분은 빨간 립스틱을 바르고 오신답니당.
 그나저나 글을 써야 하는데.....글 내라 그러면 알아서 줄텐데 재촉말라 전해라~~  그러고 싶어요..ㅎㅎ
담주 수업때 뵐게요~

메리 크리스마스!!
박유향   15-12-23 21:12
    
전  빨간모자 가지고 갑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