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베르길리우스의 생애
Publius Vergilius Maro, Virgil or Vergil (70 BC. - 19 BC.)
북 이탈리아 만투아 남쪽 안데스에서 출생. 켈트족 혈통, 월계수 태몽.
법률가가 되고자 수사학을 공부했으나, 천성이 수줍음을 타서 문학을 전공함.
2. 첫 시집 ≪전원시≫
전 10편의 단시 모음집. 그리스 벽지인 아르카디아를 무대로 한 작품으로, 그리스의 목가시를 모방, 유럽 전원시에 큰 영향을 미침.
“아르카디아에도 나는 있다(Et in Arcadia ego, Even in Arcadia, there am I, memento mori).
목가시를 쓴 이유; 100여년의 혼란기를 거쳐 황제가 된 아우구스티누스가 민심을 어루만지기 위한 어용시.(비판적 시각)
<그림1> 루벤스 <판과 시링크스> 1617~1619 신화에서 아르카디아의 목신 판은 색욕의 상징이다. 그는 자연의 정령인 님프 시링크스에게 반해 쫓아다니지만 시링크스는 판에게 잡히려는 순간 갈대로 변한다. 망연자실한 판은 갈대를 다듬어 악기로 만드는데 이것이 바로 팬플루트(panflute) 이다. 미술 작품에서 판과 님프는 아름다운 자연 아르카디아를 배경으로 자주 다뤄졌다.
3. ≪농경시 이후≫
베르길리우스는 첫 시집 <전원시>에서는 목자를, 두 번째 시집 에서는 농부를, 마지막 서사시에서는 전사를 그려 인류 발전사를 축약.
<그림2> 앵그르 <아이네이스 낭독을 듣는 아우구스투스>
고대 로마의 시인 베르길리우스의 서사시 아이네이스를 낭독하는 것을 아우구스투스 황제가 듣고 있다.
황제의 무릎에 기대어 기절한 채 쓰러져 있는 여인은 황제의 여동생 옥타비아이며, 아우구스투스는 베르길리우스가 시를 써 올때마다 한구절 한 구절 그것을 낭독 시켰다. 황제의 여동생은 시에 묘사된 장면 속에서 자신의 어린 아들이 죽자 슬퍼한 나머지 기절한 것이다.
4. 서사시 ≪아이네이스≫
천병희 옮김 ≪아이네이스≫, 숲, 2011년
11년간 집필했으나 미완으로 끝남.
아이네이스의 무대를 찾아 그리스와 아시아 방문, 여행 전에 유사시 원고를 불태우라고 했으나, 아우구스투스가 보존.
T.S 엘리엇, “유럽 문명의 중심에는 베르길리우스가 있다.”
전 12권으로 서사구조를 풀어내는 기법은 “ in medi?s r?s(into the middle of things)”
“사건 가운데로 독자들을 낚아채라!”
<그림3> 카르타고의 여왕 디도(Dido) <디도의 죽음>페테로 파울 루벤스 17C
2교시 수필창작
30. <옆집 아이 짝사랑> 윤용화
31. <잠재적 자녀들 관리하기> 박재연
32. <냉장고 왈> 문영애
33. <그 알량한 민족주의> 이승종
오늘 합평한 4편은 양보다 질이라고 4편 모두 OK를 받았습니다.
소재 면에서 재미가 있고, 글의 구성도 큰 무리 없이 잘 이끌어 나갔습니다.
인문학 시간에 배운 서사 기법을 풀어내는 기법인 “in medi?s r?s(into the middle of things)”즉, “사건 가운데로 독자들을 낚아채라!”에 손색이 없이 불필요한 도입부 없이 곧장 본론으로 들어가 독자의 시선을 낚아채는데 성공한 글들입니다.
하지만 문장을 조금 더 다듬어야 합니다. 구체적인 정보를 넣으면 좀 더 유익한 글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용어 선택에 있어서 개념을 확실히 해야 합니다. 민족주의와 국가이기주의, 국민문학과 민족문학의 개념 차이, 사실 이는 매우 어렵고 복잡한 문제로 동 서간에 개념의 차이를 보이기도 하지요. Brexit에 관한 글은 매우 흥미롭고 시사성도 있으니 좋은 글감입니다. 조금만 더 다듬기 바랍니다.
강의실 자료
944. 김금아 수필 <바보 처세술>
945. 황석영 장편 <<여울물 소리>>
956. 이시백 장편 <<나는 꽃도둑이다>>
957. 정선교 단편 <명기와 진기>
959. 문육자 수필<겨울, 그 따뜻한 품>을 공부했습니다.
*조정숙 전전 반장님이 내신 바람떡 삼형제, 맛있게 먹었습니다.
*인문학 교실에는 새얼굴이 여러분 있었네요. 긴 인연 이어지길 바랍니다.
*미국 워싱턴에 계신 문영애 선생님의 뛰어난 글 솜씨에 저희 모두 놀랐습니다. 계속 정진하셔서 자주 글을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4교시가 있었지요? 참석하신 선생님, 후일담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다음 시간에는 한국산문 7월호 준비하시구요.
*더위가 이제 시작이지만 이번에도 꽤 쎈 놈인가 봅니다. 우리 샘들 건강유의 하시고 열대야 잘 견디시길 바랍니다. 알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