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은 설레는 마음으로 파티를 기다리게 하고,
파티는 수업에 감사하게 했던 ‘하루’가 아쉽게 문을 닫습니다.
글쓰기로 만나지 않았다면, 이렇게 연령과 성별을 초월한 파티는 꿈도 꾸지 못했을테니까요.
이런 하루는 좀더 길~~~~~어도 참 좋겠죠?
문득, 눈에 들어온 달력.
7월 13일, 오늘이 ‘정보 보호의 날’ 이라네요.
‘정보’도 보호 받는 날이 있는데, 도대체 아이는, 여자는, 노약자는,……, 아니 ‘인간’은, 언제 보호 받는 날이 오려는지. 험한 사건이 넘치는 날들 속에서, 가끔 답답한 마음이 앞서는 요즘입니다.
(참으로 왜 이런 생각이 갑자기 비집고 들어온 것인지. 그저 몇 모금의 와인 탓으로 돌리렵니다. ㅎㅎ)
* 적절한 제목은 언제나 중요합니다.
* 한 문장 안에서 같은 단어의 반복적 사용은 자제해야 합니다.
* 문학을 함에 있어, 감수성이 좋다는 것은 외부 환경을 받아들이는 능력이 좋다는 것이지, 결코 ‘감상’으로 떨어지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 수기나 칼럼에 머물지 않으려면, 문학적 사건을 묘사함으로써 설득력을 높여야 합니다.
* 글의 뒷부분에 다짐 글로 ‘한 말씀’을 보태지 않습니다.
* 판타지는 공상이 아닌 상상입니다. 그 안에서 질서(개연성=그럴싸한 것)가 있어야 합니다.
** 선생님이 주신 자료 정리
* “ 과학적 상상력과 예술적 상상력이 결합할 때 비로소 ‘훌륭한 상상’이 된다. 실제로 20세기 영화와 과학은 예술적 상상력과 과학적 상상력이 끊임없이 상호작용하며 발전해 왔다. 과학적 설정 위에서 영화적 상상력의 나래를 펼 때 에스에프 영화는 더욱 감동적이라는 사실. 100년의 영화역사가 깨달은 평범한 진실이다.” <<정재승 / 카이스트 교수>>
* “ 파인먼은 진정한 과학자라면 세계에 관해 단지 생각만 하지 않고 느낀다고 믿었으며,
그로피우스는 뛰어난 화가라면 세계를 단지 느끼기만 하는데서 그치지 않고 그것을 알고자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생각의 탄생 / 로버트 루트번스타인, 미셸 루트번스타인 지음 >>
* “ 모든 과학은 예술에 닿아있다. 모든 예술에는 과학적인 측면이 있다. 최악의 과학자는 예술가가 아닌 과학자이며, 최악의 예술가는 과학자가 아닌 예술가이다.” << 아르망 트루소 / 물리학자 >>
*** 합평 작품 ( 존칭 생략 )
벽 뒤의 방 / 이신애
마이티를 하자고 / 이종열
가려움증 / 신성범
* 정충영선생님, 뉴욕에서 함께 날아온 달콤한 초콜릿 감사합니다.
* 박기숙선생님, 너무 고우셔서 눈부셨던 오늘, 건강한 모습 뵙게 되어 정말 반갑고 기뻤답니다.
* 하다교샘, 진연후샘, 가을에는 문턱을 넘어 무역센터에 입성하소서. 반가웠어요~~
* 박화영 용산반 반장님, 오랜만에 수요반으로의 친정 나들이 감사합니다. 덕분에 축하의 자리가 더욱 빛났습니다. 가끔 놀러 오세요.
* 함께 못한 많은 선생님들, 각자 바쁜 일들로 다른 곳에 계셨어도 마음은 함께 였으리라 믿습니다.
* 평소에도 바쁜 반장님, 두분 총무님, 오늘 같은 행사엔 일이 더 많았을텐데. 애많이 쓰셨습니다. 감사해요!
* 무엇보다,
고옥희샘, 등단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그대 덕분에 웃고 떠들며 더위는 저만치 날려 버린 듯 합니다.
늘 웃는 모습에 저희도 행복해집니다. 건필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