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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운데 양말을 몇 개씩 끼어 신나!    
글쓴이 : 이영옥    16-07-12 15:21    조회 : 3,220

부지런한 문우님들이 알알이 박힌 화요반.

월급 받는 일에

산더미 같은 집안일에

눈 코 뜰 새가 없는 분들이

작품까지 들고 출석합니다.

 

시로 시작하는 오늘입니다.

 

<장송희님 박정자님 유병숙님의 시에 대한 교수님 합평입니다>

*에코 페미니즘이란 자연과 여성이 닮은 것을 말한다.

*상호 텍스트로

김선우의 ?완경? , 나희덕의 ?사라진 손바닥? 이재무의 ?고요에 대하여?

를 추천해 주셨습니다.

 

 

***오늘의 명언입니다***

더운데 양말을 몇 개씩 끼어 신나!”

중언부언하지 마라!!!

 

이영옥님의 수필에 대한 교수님 합평입니다.

*글은 맛있게 써야한다 소재와 문체가 흥미 있어야 한다.

*사실 전달에 급급하면 안 된다.

*좋지 않은 표현습관을 고쳐라.

*결론은 현재진행형이 좋다.

 

***?소설가는 늙지 않는다.?는 좀 더 읽어 오세요~~

 

화요반님들~~

반짝이는 눈빛으로는 나이가늠이 어렵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명찰에 생년 표기 부탁 합니다~~^^ ㅎㅎㅎ

 

*에코 페미니즘의 작품으로 김선우의 ?완경?을 감상합니다.

 

완경(完經) / 김선우




수련 열리다

닫히다

열리다

닫히다

닷새를 진분홍 꽃잎 열고 닫은 후

초록 연잎 위에 아주 누워 일어나지 않는다

선정에 든 와불 같다



수련의 하루를 당신의 십 년이라고 할까

엄마는 쉰 살부터 더는 꽃이 비치지 않았다 했다



피고 지던 팽팽한

적의(赤衣)의 화두마저 걷어버린

당신의 중심에 고인 허공



나는 꽃을 거둔 수련에게 속삭인다

폐경이라니, 엄마,

완경이야, 완경!

 


구금아   16-07-12 17:09
    
화요일 10시에, 화요반에 앉아 있지 않을 때의 맘을 알 것 같아요.
몸 따로, 영혼 따로......
제 영혼은 화요반에 있더라고요.
피치못해서 못오신 다른분들도 마찬가지일거예요.
그래서 우린 한 마음인가봐요~~ㅎㅎ
이영옥님 덕분에 화요반 풍경이라도 읽으니 휠 맘이 편안해져요.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다음주에 꼭 뵈어요^^
     
이영옥   16-07-12 22:17
    
음,,, 금아씨 없는 화요반이라니요,,,
오늘 제대로 알았습니다. 절대로 안 된다는 것을 말입니다~ ㅎㅎㅎ
화요반을 위해서 금아씨는 아프지도 말아야 합니다~~^^
다음 시간에 예쁜 얼굴  꼭 보여주세요~^^
김양옥   16-07-13 00:49
    
금아씨의 명언
"영혼따로 몸따로
영혼은
오로지 화요반에"
백퍼 공감입니다~ㅎㅎ

센스있는 영옥샘의 후기는
멋진 작품입니다
장면이 딱
보이네요
신속하게 올리신 순발력에
큰 박수드리구요~^^
애쓰셨습니다
영옥샘~!♡
     
이영옥   16-07-14 18:50
    
'영혼따로 몸따로',,, no no, 옳지않아요~~! ㅎㅎㅎ
다음주에는 두 분 영혼이시여 몸 델꼬 오시는걸로~~^^ ㅎㅎㅎ
'신속과 순발력'은 성능 좋은 컴퓨터를 지참한 결과랍니다~
다음주에는 문우님들이 꽈~~악 차는 강의실을 볼 수 있겠지요~
강혜란   16-07-14 08:07
    
알알히 박힌 하늘의 별들을 정원삼아
멋진 행보를 보여주시는 울 이영옥샘~
초특급 후기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오늘 아침!
중용 23장 필사해 올립니다.

작은 일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면
정성스럽게 된다

정성스럽게 되면 겉에 배어 나오고
겉에 배어 나오면 겉으로 드러나고
겉으로 드러나면 이내 밝아지고
밝아지면 남을 감동시키고
남을 감동시키면 이내 변하게 되고
변하면 생육된다.

그러니 오직 세상에서
지극히 정성을 다하는 사람만이
나와 세상을
변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이영옥   16-07-14 20:48
    
나와 세상을 변화시키는 지극한 정성이 화요반에 넘실넘실~~^^

요즘 저의 화두는
나 보다는 너
너 보다는 나
입니다.

오늘 강쌤 만나서 반갑고 따뜻했어요~
김반장님도 미영쌤도 문경쌤도 모두모두 말입니다~~^^
이영옥   16-07-14 19:01
    
김혜숙선생님~~
마음 추스리시고 다음에 만나요.
건강 챙기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