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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필의 종로시대 개막(종로반)    
글쓴이 : 안해영    16-07-08 21:28    조회 : 3,751

딥러닝실전수필(7. 7. 목)

ㅡ 수필의 종로시대 개막                            

                                                             한국산문 김창식


* 서강수필이 ‘딥러닝 실전수필(종로반)’으로 이름을 바꿔 한국산문 강의실에서 새 출발하였다. 탈락자 없이 (구) 서강반 학우 전원과 새로 온 분 포함 14분 참여. 신현순 반장의 정황설명을 겸한 인사말 후 바로 150분에 걸친 열공에 돌입했다. 수업을 마치고 한식당 이원에서 회동.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결속을 다짐. 한 문우의 우스개가 우리 모두의 마음을 대변하였다. “한국 수필계는 우리 딥러닝 종로파가 접수한다!!!”

1. 글쓰기의 기초

가. 두려움을 떨쳐내야

일반주부, 은퇴자, 시인, 화가.

직분, 관심사, 장르 다름

나. 짧은 글, 간결한 문체

화려체, 만연체보단 간결체, 소박체

다. 글쓰기와 말하기는 다르지만

일단 쉽게 이야기 하듯

라. 문법에 맞게. 관념어, 수식어는 이제 그만

의성어, 의태어, 감탄사 등

마. 시야와 범위를 좁힐 것

추억, 사상, 감정, 생활 소재, 사물, 대상

바. 한 줄로 꿰어야만 보석

통일된 인상, 일관된 흐름이 중요

2. 간결하고 정확한 글쓰기란?

가. 주어 + 목적어 + 서술어 위주 문장(정치법)

내용과 행동의 주체와 객체, 관점과 정서가 정확히 전달됨

나. 뭉뚱그려 형용하는 말(형용사, 부사)은 사용치 않음

부사와 형용사는 정확한 진술에 자신이 없어서 행하는 숨는 도피처

특히 정도를 나타내는 부사(매우, 흔히, 아마도, 상당히, 대체적으로….)

다. 수동태는 왜래 말법에서 유래

책임을 지지 않고 객관적인 척하는 교묘한 왜래 화법

라. 설명문(explanation) + 묘사문(discription)

수필에서는 설명문과 묘사문이 조화를 이루어야

설명문은 객관적이고 사실을 적시. 묘사문은 주관적이고 감성에 호소

3. 수필의 기원과 구분

가. 수필의 기원

동양에서 수필이라는 용어를 맨 처음 사용한 사람은 남송의 홍매(洪邁, 1123~1202). <<용재수필(容齋隨筆)>> 서문에 "뜻한 바를 수시로 기록하여 앞뒤 차례가 없으므로 수필이라 부른다"는 글이 있고, 서양에서는 몽테뉴(Montaigne, 1533~1592)가 'Essais'를 자신의 책 이름으로 씀. 한편 한국에서는 박지원(朴趾源, 1737~1805)의 연경(燕京) 기행문 《열하일기(熱河日記)》에 〈일신수필(日新隨筆)〉 용어를 처음으로 선보임.

나. 수필의 구분

수필을 가름할 때 지적이며 무겁고 딱딱한 느낌을 주는 ‘포멀 에세이(formal essay)’와 감성적이며 가볍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인포멀 에세이(informal eassay)’로 나누는 것이 일반적. 한국에서 성행하는 문예 수필은 대부분 인포멀 에세이. 한편 서양의 에세이는 산문으로 쓴 적당한 길이의 작문을 통칭. 엄격한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쓴 글로 비평문과 가벼운 소논문도 포함.

4. 딥러닝실전수필은?

 

- 전통적 수필 작법은 물론 문화, 영화, 음악, 철학, 역사를 접목한 글쓰기 능력을 배양하는 퓨전(fusion) 크로스오버(cross-over) 실전강좌. 개인 작품에 대한 첨삭 지도도 병행하며,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강의를 진행함.

- 처음 글을 쓰려거나 마냥 글이 좋은 분은 물론, 수필가로 활동하거나 차원 놓은 고품격 서정수필을 쓰려는 분. 시대의 화두인 인문학적인 배경 지식을 습득하여 차별화된 에세이를 쓰고 싶은 분 대상으로 함.






안해영   16-07-08 21:34
    
불을 밝히고, 산뜻한  출발!
종로반의 힘찬 새 출발을 축하합니다.
김창식 교수님, 신현순 반장님, 심혜자, 배경애 총무님 그리고 종로반에서 함께 새출발하는 문우 여러분,
이 글을 올리면서 왠지 가슴이 울컥했습니다.  감동, 이런것이 감동이구나 하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오로지 자신의 실력을 맘껏 발휘하고, 서로간의 돈독한 친목을 다지며 우리 종로반에 문운이 함께 하기를 기도드립니다.  첫 댓글 쓰는 이 기쁨.  글 올리는자만이 누리는 특권입니다.  감사^^
     
김창식   16-07-12 14:39
    
안해영님, 후기 도맡아 쓰시느라 수고 많으십니다.
가슴이 울렁울렁, 머리가 어질어질(감동먹어서요!)
          
안해영   16-07-16 20:59
    
교수님의 강의를 다시 옮기는 기쁨이 있습니다.
덕분에 어려운 강의 복습도 합니다.
신현순   16-07-09 10:05
    
새 개의 촛불을 밝히면서 종로반의 힘찬 팡파르가 울렸습니다!
사실, 케익 위에 올릴 초의 개 수를 선택하면서 잠시 망설였습니다.
출발을 알리는 한개를 할까. 아님, 두번째 반이니 두개를 할까.
선택은 세 개였습니다. 삼각형은  다각형 중에서 가장 간단한 도형이면서 기하학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무엇을 지탱할 때 새개의 길이가 달라도 절대 삐그덕 거리는 일이 없이 서로의 길이에 맟추어 주지요.
긴 아이는 작은 아이에 맞추려고 기울여 주고 작은 아이는 있는 힘을 다하여 허리를 꽂꽂이 펴게 됩니다.
촛불이 밝혀낼 삼각형의 불빛이 우리 종로반에 비추기를 희망하는 마음에서 였지요.
새 출발의 종로반! 수필계의 명문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글쓰기에 열심인 반!
따뜻한 기운이 넘치는 반!
순수와 우정이 있는 반!

딥러닝 종로반. 화이팅!!!!!

안해영 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안해영   16-07-11 21:01
    
삼각 도형의 안정감에 탁월한 촛점을 맞추셨습니다. 신현순반장님.
실은 촛불이 세개라서 좀 의아하긴 했습니다.
그 뜻을 묻고 싶었는데, 이런저런 이야기가 선행되어  기회를 놓쳤거든요.

좋은 글과  힘찬 기운,  넘치는 우정이 함께하는 종로반의 탄생을 축하하는
팡파르가  울리니 이제 좋은 일만 올 것 같네요. 
 
딥러닝실전수필종로반 화이팅!
          
김창식   16-07-12 14:41
    
초 3 자루에 그렇게 깊은 뜻이 있었을 줄 진정 난 몰랐네!
하긴 어느 철학자도 영혼의 모양이 삼각형이라고 했어요.
               
안해영   16-07-16 21:00
    
와~~ 영혼의 모양이 삼각형? 
처음 듣는 이야깁니다.
언젠가는 강의 시간에 듣을 날 오겠지요?
박서영   16-07-10 19:49
    
종로반의 출발을 축하합니다.
공간의 이동~ 마음의 다짐~ 힘찬 출발~
세개의 촛불을 준비하신 신반장님의 마음~
다 잘되시고 종로반 선생님들  문운이 창대하시길 바랍니다.
     
안해영   16-07-11 20:56
    
박서영 선생님 종로반의 출발에 축하 인사 감사합니다.
어느 반이거나 그것이 문제가 되겠습니까?
글을 쓰는 사람은 글을 잘쓰는 것이 좋은 일이 되겠지요.
박선생님 말씀대로 문운이 창대 하였음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창식   16-07-12 15:05
    
공간의 이동~ 마음의다짐~ 힘찬 출발~  3위1체!
박 국장님, 어디서 그런 신통방통한 표현(열거법)을?
신현순   16-07-11 09:07
    
박서영 사묵국장님! 저희 반에 방문 해 주셔서 감사하니다.^^
이제 저희 종로반이 한마음으로 힘찬 출발을 하였습니다.
저희반에 주신 격려와 축원, 문우들과 함께 감사드립니다.
잘 기억하고 반 운영에 열심 하겠습니다.
문영일   16-07-11 12:19
    
축 개강(개업)!
 '네 시작은 미약하나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욥. 8:7) . 아멘.  암. 믿습니다. 
김 교수님의 머리 (실례) ,S/W를 드릭해서 그 1/10 만 내 머리에 '붙여넣기'를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목요일 수업이신군요.
일정이 있는 날이라 참가는 어렵고 이 란에 들어와 도강을 좀 하려고 하니
내치지 마십시오.
다시 축하 드리며 반원님들의 건강과 글 쓰기 일취월장 하시길...
     
안해영   16-07-11 21:04
    
문영일 선생님 우리반의 개업 글(?)에 참여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혹시라도 다른 일정이 펑크나는 일이 생기면 서슴지 마시고 도강을 하셔도
아마 김창식 교수님은 눈감고 쌍수로 환영하실 것 같습니다.

우리 반원들의 건강과 좋은 글을 쓰라고 덕담 주심에 마음 가득 부자가 된 듯합니다.
문성생님도 좋은 일만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창식   16-07-12 15:11
    
문영일 선생님, 댓글 방문 감사합니다. 언제 시내 나오실 때 한번 들러주세요.
딥러닝 종로반은 등록하지 않고도 수강이 가능하답니다(청강, 도강 포함) ^^
               
안해영   16-07-16 21:02
    
아니~~
청강만 되는 줄 알았는데,
언제부터 도강까지? 
이제 비밀의 문이 열렸습니다. 
다음 학기는 도강. ㅋ
신현순   16-07-11 20:15
    
아. 네~~ 문영일 선생님 감사합니다.
문선생님도 '붙여넣기' 저와 같은 바램이시군요. 
'서당 개 삼년이면 풍월 읊는다'니 시간의 흐름을 기다릴 뿐입니다.
삼년이 지나 교수님의 노하우 눈치 채면 우선 알려 드리겠습니다.
언제나 환영입니다. 저희 반에 종종 들러서 공부도 하시고 좋은 말씀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희반에 주신 축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문선생님께도 햄복한 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선점숙   16-07-12 20:04
    
와!  모두들 수고하셨고 멋지십니다. 게으름이 원인되어 오랫만에 들어와 죄송합니다. 새로운 출발이라지만 오랜 지인들이 함께하니 어디서 사작한들 상관없겠지요. 시골에서 농사짓다 서울에와서 도강을 하여도 아무 눈치안보고 문우들 만남에 설레었던 시간이 지나 새로운 다짐으로 교수님의 열강에 함께할수 있어 기쁩니다.
또한 손님으로 오신 분 감사합니다. 저는 선명화입니다.~~^^
선점숙   16-07-12 20:11
    
안샘! ㅠ.ㅠ. 내 얼굴이 넘 호박같이 생겼다하더라도 문명의 혜택으로 조금 작게 나오게하는 사진을 올려주지 그랬나요? 예쁜 배샘곁이라 더 비교되는데요. 충격먹어 그 만난 술도 줄이고 다이어트해야하는 일을 해야될것같거든요. 그건 삶의 재미을 빼앗는 일이지만...
     
안해영   16-07-16 21:05
    
ㅎㅎㅎ 쟁반 같은 내얼굴~~
설마 내 얼굴을 능가하지 못했다고 질책하는 것은 아니겠지요? 
문명의 이기 도입하여 깍고 또 깍았습니다. 
칼이 무딘 것인지?  쟁반이 단단한 것인지?  더이상은 못 깍았습니다. ㅋㅋㅋ
양쪽에서 보초 서듯 두 쟁반이 버티니 더 멋집니다. ㅎㅎㅎ
박화영   16-07-13 17:21
    
종로반의 새로운 시작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러시아 문학 수업시간이 끝난 다음이니 종종 오가며 얼굴 뵙고 인사 나눌 수도 있겠네요.
한국 수필계를 종로반이 접수하는 그날을 저도 기대해 보겠습니다^^*
     
김창식   16-07-16 10:32
    
박화영 차장님, 종로반의 새로운 출발 성원 말씀 감사합니다.
러시아 문학 수업 시간 끝나고 강의실에 잠깐 머무셔도 좋습니다.^^
     
안해영   16-07-16 21:08
    
러시아 문학을 공부하시는 박화영샘.
수업 끝나고 잠깐 차 한잔으로 마음 달래신 다음,
종로 수필반에 기를 넣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종로 반이 수필계를 접수하는 그날까지 쭈우~~욱. ^^*
신현순   16-07-15 00:31
    
박화영 선생님~
댓글 방문 감사합니다. 저희반은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언제든지 방문 해 주시면 환영하겠습니다.
축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