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강수필이 ‘딥러닝 실전수필(종로반)’으로 이름을 바꿔 한국산문 강의실에서 새 출발하였다. 탈락자 없이 (구) 서강반 학우 전원과 새로 온 분 포함 14분 참여. 신현순 반장의 정황설명을 겸한 인사말 후 바로 150분에 걸친 열공에 돌입했다. 수업을 마치고 한식당 이원에서 회동.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결속을 다짐. 한 문우의 우스개가 우리 모두의 마음을 대변하였다. “한국 수필계는 우리 딥러닝 종로파가 접수한다!!!”
1. 글쓰기의 기초
가. 두려움을 떨쳐내야
일반주부, 은퇴자, 시인, 화가….
직분, 관심사, 장르 다름
나. 짧은 글, 간결한 문체
화려체, 만연체보단 간결체, 소박체
다. 글쓰기와 말하기는 다르지만
일단 쉽게 이야기 하듯
라. 문법에 맞게. 관념어, 수식어는 이제 그만
의성어, 의태어, 감탄사 등
마. 시야와 범위를 좁힐 것
추억, 사상, 감정, 생활 소재, 사물, 대상
바. 한 줄로 꿰어야만 보석
통일된 인상, 일관된 흐름이 중요
2. 간결하고 정확한 글쓰기란?
가. 주어 + 목적어 + 서술어 위주 문장(정치법)
내용과 행동의 주체와 객체, 관점과 정서가 정확히 전달됨
나. 뭉뚱그려 형용하는 말(형용사, 부사)은 사용치 않음
부사와 형용사는 정확한 진술에 자신이 없어서 행하는 숨는 도피처
특히 정도를 나타내는 부사(매우, 흔히, 아마도, 상당히, 대체적으로….)
다. 수동태는 왜래 말법에서 유래
책임을 지지 않고 객관적인 척하는 교묘한 왜래 화법
라. 설명문(explanation) + 묘사문(discription)
수필에서는 설명문과 묘사문이 조화를 이루어야
설명문은 객관적이고 사실을 적시. 묘사문은 주관적이고 감성에 호소
3. 수필의 기원과 구분
가. 수필의 기원
동양에서 수필이라는 용어를 맨 처음 사용한 사람은 남송의 홍매(洪邁, 1123~1202). <<용재수필(容齋隨筆)>> 서문에 "뜻한 바를 수시로 기록하여 앞뒤 차례가 없으므로 수필이라 부른다"는 글이 있고, 서양에서는 몽테뉴(Montaigne, 1533~1592)가 'Essais'를 자신의 책 이름으로 씀. 한편 한국에서는 박지원(朴趾源, 1737~1805)의 연경(燕京) 기행문 《열하일기(熱河日記)》에 〈일신수필(日新隨筆)〉 용어를 처음으로 선보임.
나. 수필의 구분
수필을 가름할 때 지적이며 무겁고 딱딱한 느낌을 주는 ‘포멀 에세이(formal essay)’와 감성적이며 가볍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인포멀 에세이(informal eassay)’로 나누는 것이 일반적. 한국에서 성행하는 문예 수필은 대부분 인포멀 에세이. 한편 서양의 에세이는 산문으로 쓴 적당한 길이의 작문을 통칭. 엄격한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쓴 글로 비평문과 가벼운 소논문도 포함.
4. 딥러닝실전수필은?
- 전통적 수필 작법은 물론 문화, 영화, 음악, 철학, 역사를 접목한 글쓰기 능력을 배양하는 퓨전(fusion) 크로스오버(cross-over) 실전강좌. 개인 작품에 대한 첨삭 지도도 병행하며,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강의를 진행함.
- 처음 글을 쓰려거나 마냥 글이 좋은 분은 물론, 수필가로 활동하거나 차원 놓은 고품격 서정수필을 쓰려는 분. 시대의 화두인 인문학적인 배경 지식을 습득하여 차별화된 에세이를 쓰고 싶은 분 대상으로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