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acheZone
아이디    
비밀번호 
Home >  강의실 >  한국산문마당
  시이저, 왕이 되려던 남자 (용산반)    
글쓴이 : 박은지    16-06-28 00:53    조회 : 4,392

0교시 달동네 밥상머리

 

무더운 여름날 영양만점 닭죽과 시원한 물냉면으로 점심 한 끼를 맛나게 먹었답니다.

식당 이름은 묻지 마세요~ 홀랑 까먹었어용 ^^

매주 월요일 1230분 서관 4층 롯데리아 앞 동그란 원형 의자로 오시와요~~

 

1교시 : 명작반 <로마인 이야기> 계속 이어졌습니다

 

6. 카이사르의 시대

 

*귀족 집안 출생, 마리우스는 고모부

 

*아버지가 정해준 부잣집 처녀 버리고 민중파 킨나의 딸과 결혼, 유일한 혈육인 이 딸을 후에 30세 연상의 47세 폼페이우스와 결혼시킴. 여기서 잠깐, 신부의 나이는?

(22! 맞습니다.)

*바람둥이 시저의 유명한 어록이 있죠. 영어로 맞춰보세요.

("my wife ought not even to be under suspicion")

 

*시저는 결국 자신의 애인인 세르빌리아의 아들 브루투스에 의해 죽지만, 실은 카시우스에 의해 죽은 거나 다름없음.

7. <갈리아 전기>

 

*기원전 58~50년까지 8년에 걸친 침략 기록, 갈리아는 프로방스 제외한 프, , , , 독일,스위스를 포함한 서유럽 일대 말함

 

8. 카이사르의 만년

 

*기원전 48 폼페이누스 죽음, 시저보다 6세 연상이면서 시저의 딸과 결혼했다. 여기서 질문! 시저가 갈리아 원정 떠날 때에 유언장에 상속인을 누구로 지정했을까? (사위인 시저)

 

*실권 잡은 후 사회복지, 치안, 사치금지, 교통, 수도 재개발에 힘씀, 원로원과 민회에서 시저를 종신 독재관으로 인정, 하지만 끝내 원로원 회의장에서 피살당해 죽음

 

*모든 것은 옥타비아누스에게 이름, 재산 승계됨

2교시 : 수필반 <강의실 자료>로 수업

 

* 문육자 <겨울, 그 따뜻한 품>

문장들과 도회의 눈에 대한 관찰력이 뛰어남, 따뜻한 분위기의 앞부분에 비해 뒷부분의 마무리와 예가 아쉬웠음

*김지헌 <그는 누구일까>

좀 더 구체적인 표현을 했으면 좋았을 아쉬움과 나름 괜찮았던 마무리.

*김명희 <사랑과 감사의 물>

정보 위주의 수필은 쉽게 마음에 와닿지 않는다. 자신의 체험으로 걸러졌다면 훨씬 감동적인 글이 될 수 있음

 

3교시 티타임

 

오가다에서 김미원 샘이 몸에 좋은 도라지 차와 자몽차를 사주셔서 감사히 먹고 수다 떨었습니다. 김유정 샘의 세련된 빨강 바지와 박현분 샘의 이국적인 화이트 패션이 화제에 올랐습니다. 오이지 담그는 방법도 유정샘이 알려주었답니다.^^ 담주에도 만남은 계속됩니다요~~


손동숙   16-06-28 09:06
    
와우, 박은지총무님의 첫 후기글이죠?~
애쓰셨어요 ^^

결석을 계속하다 오랫만에 만난 달님들
여전히 반갑고 고우셨어요.
여행다녀오신 교수님도 건강해 보이셨구요..
오래전부터 책장에 꽂혀있던
로마인 이야기를 이제부터라도 읽어볼까 ..말까(?)..이러고 있답니다.

넓고 쾌적한 교실에서 듣는 강의는 잠시 더위를 잊게 해주었죠.
젊고 씩씩한 반장님과 두 분 총무님
수고많으셨고 앞으로도 부탁드려요~~~ ♡
     
홍성희   16-06-28 09:54
    
오랫만에 건강한 모습 뵙게되어 반가웠습니다, 샘!
댓글 일등!
부지런하신건 저희 후배들이 배워야할텐데
워낙 게을러서~^^
감기조심 하세요~♡
홍성희   16-06-28 09:50
    
와~  은지총무님의 첫 후기네요!
어쩜 이렇게 간략하게 재밌게 쓰셨나요?
역시 센스 만점!!^^

카이사르의 출생을 극복한 처세술, 원정중 클레오파트라와의 사랑, 역사상 가장 바람둥이..
재밌지만 방대한 로마인 이야기였습니다.
로마가 영국의 반까지 침략했었다는건 처음 알았네요..(저의 세계사 실력이란..부끄부끄)

장마라는데 비는 오지 않네요~
담주 건강히 뵙겠습니당~♡
김미원   16-06-28 10:03
    
아침부터 푹푹 찌는 무더위에 매미 울음소리가 환청으로 들리더이다.
이제 곧 매미 울음소리 듣겠지요.
각설하고, 오랫만에 나간 교실, 역시 내가 있어야 할 곳은 여기라는 생각...
달님들 만나 공부하고, 수다(찻집에서 웃음소리 끊이지 않았으니 담소는 아닌 듯하고)떨고 참 좋았습니다.
이런 소소한 재미가 인생 사는 거 아닌가요?~~
박은지총무님의 후기, 글처럼 감각적입니다요.
댓글 일등 손동숙 샘, 로마인 이야기 읽을까, 말까, 하지 마시고, 읽고 저에게도 알려주셔요~
신선숙   16-06-28 10:22
    
박총무님!
새로운 후기기법으로다 스스로 복습을 하게끔 문제를 내주셨군요.
저요,저요.1  (손들며 외치는 소리)
남의 여자는  대놓고 꼬드기면서도 자기 아내는 한점의 의심도 허용안한다는 영웅의 이기심이네요.
상속인으로는 6살이나 연상인 사위 폼페이누스입니다.
졸면서도 안들어오는 이름들은 지나쳐도 그런 자질거리는 사생활은 다 접수했네요.
노련한 후기로 공부 잘 했읍니다.
더운 여름날 강의실에서 춥다춥다 하면서 공부하니 복이 터졌읍니다. 다음주에도 겉옷 하나씩은 챙겨오십시요.
윤효진   16-06-28 14:14
    
이름처럼 예쁜
 
<< 박은지>>총무님!  후기 정말  잘쓰시네요.~~~ㅎ

 "I thought my wife ought not even to be under suspicion(내 아내는 의심조차 받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열공하시는 문우님들.....  존경스럽고 예뻤습니다~~~
박은지   16-06-28 14:44
    
오우~~효진샘 해석까지 완벽합니다^^ 하나를 가르침 열을 깨우치는 똘똘한 학생입니다요♡다들 해피 데이^^
박옥희   16-06-28 19:42
    
늦었지만 나도 좀 낍시다.
박 총무 후기는 간단 명료한 새로운 기법이네요.
아주 좋습니다. 맘에 들어요.
내 기억이 정확한지 자신은 없지만 언젠가 친정식구와의 갈등을 쓴 글에서
'부르투스 너마저도' 라는 문장을 본것 같은데, 맞나요?
솔직하고 씩씩하다고 생각했어요.
에너지 넘치는 박화영 반장님과 시원시원한 박은지 총무님,
우리 용산반 선생님들과 오래도록 잘 지내 보자구요.
박은지   16-06-29 08:40
    
예 맞습니다 샘^^  글구 제가 시저의 사위를 시저라고  쓴 1교시 8번을 정정합니다 신선숙 샘과 박옥희 샘이 센스있게 저 무안하지 않게^^  갈켜주셨네요 답은 시저의 사위 폼페이누스지요 죄송합니다. 실수없도록 주의하겠사옵니다 ^^♡^^
박화영   16-06-29 21:02
    
부지런하고 사랑 넘치는 선생님들께서 벌써 이 마당을 한바탕 훑고 지나가셨네요.
전 그 영양만점 닭죽을 먹고나서 왜 두드러기가 올라왔는지 이틀동안 좀 고생을 했습니다ㅠㅠ
점심 먹을때 홍샘께서 해주신 말씀이 번~뜩 생각난 거 있죠?
궁금하신 샘들께는 담 주 티타임에 슬쩍 알려드리겠사옵니다.
은지샘의 번뜩이는 기지가 돋보인 후기 즐겁게 잘 읽어보았습니다.
진작 총무님께 후기 부탁을 드려볼 것을 하는 후회를 한 것 모르시지요?
나름의 색깔을 지키면서도 함께 어우러져 흘러가는 용산반이 그저 사랑스러울 따름입니다.
샘들, 무더위에 음식 조심하셔요.
안그럼 저처럼 고생하실지도 모르거든요~^^*
     
윤효진   16-06-30 13:41
    
저도 두드러기 나서 엄청 고생 중입니다. ㅠ ㅠ
교수님은 괜찮으실지....  걱정되네요.
강진후   16-06-30 09:00
    
결석생 빠르고 쎈스있는 박은지샘 덕분에 갔다온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방송은 장마철이라고 떠드는데 비는 오지않고 후덥지근 하네요.
용산반 선생님들 더위 잘 이겨내시고 건강한 몸습으로 담주 화욜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