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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權不十年 花無十日紅 ( 무역센터반 )    
글쓴이 : 주기영    16-06-15 22:20    조회 : 4,421
 세상이 흔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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權不十年 花無十日紅 ,
십년 가는 권세 없고, 열흘 붉은 꽃 없다는 말,
굳이 다른 말을 보탤 필요가 없다 싶네요.  
세상이 흔들리며 춤을 춰도, 수요일은 비와 함께 오고, ‘배움은 즐겁습니다. ‘함께라서.
 
독일에서 태어난 철학사상가, 한나 아렌트(Hanna Arendt 1906~1975) 는 나치 전범 아돌프 아이히만 의 재판 과정을 담은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에서 악의 평범성이라는 개념을 이야기 했습니다.  아이히만이 주변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중년 남성으로 저지른 악행에 비해 너무 평범하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했죠.  아렌트는  생각하기를  멈춘 인간은 악을 저지를 수 있는 위험성에 노출될 수 있음을 이야기 합니다.
세상이 시끄러워도 비는 그치고, 하루가 갑니다.  
 
* 문장은 되도록 짧게 씁니다.
* 문장을 도치해서 쓸 때는 '강조' 하게 됩니다.
* 한 문장, 한 단락 안에서 같은 단어의 반복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문학은 표면( 빙산의 일각 ) 을 보고, 그 이면의 진실을 아는 것입니다. , 겉으로 드러난 1/10 을 보고,   숨겨진 9/10를 알도록 해야 합니다.
* 수필에서의 글감은 이웃이나 친구 등,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찾아내야 합니다. ( 관념적 사색으로 흐르면 수상이 됩니다 )
* 행사 참여 후 쓰게 되는 글 같은 경우, 안내장이 되지 않도록 하려면 소개에 머물지 말고,  문학적 정서를 포함해야 합니다.
 
*** 합평 작품 ( 존칭 생략 )
선글라스 / 정충영
가면과 페르소나 / 사라 최화경
6회 열린 아동 문학상 시상식장을 다녀와서 / 신성범
 
평가도 의견도 분분하지만,
한강의 연작소설 채식주의자 맨부커 인터내셔날상 수상(데버러 스미스 번역)으로,
표절로 시끄럽던 문학계가 다시 희망을 보이는 것은 분명 반가운 일입니다.
저는 아직 두 번째 몽고반점에서 마음이 멈칫 멈칫 하며 진도를 못 나가고 있습니다.
 
교실 떠나 각각의 형편으로 인해 결석한 문우님들,
다음 주에는 꼭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분주한 반장님, 두분 총무님, 오늘도 애쓰셨습니다.
고옥희님이 사준 대추차로 속이 뜨끈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주기영   16-06-15 22:27
    
뭐니뭐니해도 다이어트에 '맘고생'만한게 없다더니,
마음이 오르락 내리락 하며 시간이 갔습니다.
오늘, 얼굴이 반쪽이 됐다는 말까지 듣고, ㅎㅎㅎ.

오랜만에,
비를 맞았네요.
시원했습니다~~~~

평안하세요.
-노란바다 출~렁
     
최화경   16-06-17 08:10
    
저는 치과치료받느라 살이 좀빠져서 이참에 쭈욱
유지해보려고 적게 먹자 했는데 도로 원위치 가려는것 같네요.ㅎㅎ
주샘은 다이어트 할 것도 없는  멋진 몸매시니
맘고생 그만 하슈 ㅠㅠ
새끼 걱정에 그리움으로 밤을 지새니...
모성은 끊을 수 없는 중독인듯합니다
최화경   16-06-15 22:38
    
짝꿍이 안 챙겨주면 오늘 글도 못 걷을뻔 했네요.
임기 연장의 반장직이 꾀가 나서 ... ㅋ
그래도 여러분께서 반장일을 각기 분담해 주시니 그럭저럭  할만은 하답니다.
두분 총무님.주기영님 . 상태오빠 감사합니다~~
일케  일목요연한 후기 쓰시느라 늘 애쓰시는
주샘이 미국가심 오길순샘께서 또 애써주시겠죠.
저는 분명 복많은 반장이네요 ㅎㅎ

맛있는 식사를 마치고 소수정예로 오붓하게 찻집에서
담소를 즐겼죠. 오늘 주기영샘이 내신 약식 꺼내서 먹고싶은 거 참으면서
고옥희샘이 사준 커피를 즐겼답니다 모두 감사~~

비가와서 분당팀  가지말라고  꼬우는 못된 반장 뿌리치고
송쌤 기연시 범생이 모드로 도망치셨더군요 ㅎㅎ
빗소리가 들리면 싱숭생숭
마음은 어디론가를 향해  내달리고~~

고옥희샘 등단파티 준비?로 쇼핑하는 즐거움이 쏠쏠했네요.
제거 사는거 아니라도 우째그리 재밌는지 ㅎㅎ
그날이 기대됩니다
수업 장기결석자샘들도 꼬옥 그날 뵙기를 기대하겠습니다.
모두 7월13일수욜 미리미리 시간 비워두세욤
     
오길순   16-06-16 09:43
    
어머나! 깜딱 놀랐네요.``
주기영님 따님 만나면 지가 써야 한다고라?^^
우리 무슨 인연 깊어 요렇고롬 연쇄만응 하남유?^^

요새 속이 좀 그러그러하야 게시판도 쪼께
근신하는 판이었시유~~^^
그래도 노력해 볼께유~~
고옥희님, 다시 축하드려유~~
          
최화경   16-06-17 08:12
    
쌤만 믿고 있어유   
주샘 미국가면 ~~ㅎㅎ
미리 약속 단디 받아놔야지~~
송경미   16-06-16 00:02
    
생각 하기를 멈춘 인간은 이미 악으로 향하고 있는 걸까요?
세상이 하도 어지러워서.

악의 평범성 못지않게 위험한 것이
외모지상주의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조금 거칠고 강할 것 같은 외모를
선하고 순한 인상으로 뜯어고쳐야만 하는 세상의 눈...
눈이 구백 냥이라니 선량한 눈빛을 보도록 마음의 눈을 더 떠야겠네요.

반장님, 오늘처럼 비가 오는 날은
반장님 꼬임이 아니라도 주저앉고 싶었어요~~
점심 많이 먹어서 살짝 졸리기도 했고 수업 내용은 전혀 기억하지도 못하면서
김유신 말처럼 발은 분당으로 가네요.
임샘 수업이 마약 맞나 봐요.ㅋㅋ

따님과 미국 가시는 정충영선생님 뒷모습이 부럽고
주샘은 빨리 미국 따님에게 가셔야 할 것 같고
따님 가족과 독일에서 룰루랄라 즐기시는 이종열선생님 사진보니 샘나고
역시 딸이 대세 맞네요.

비가 시원하게 내려서
미세먼지가 싹 씻겨내려갔을 거예요.
모든 미세한 걱정거리들도 싹~ 씻겨 활짝 웃을 수 있기를...
     
오길순   16-06-16 09:48
    
선량한 눈빛~~^^
누가 그러대요. 웃음이 최상의 보시라고~~
그대 얼굴에 웃음 가득하시니 발길마다 보시하는 거 아닌감유?
그렌데두...뭔 걱정을 하시나 싶네요.^^
     
최화경   16-06-17 08:14
    
이쁜 옷 입고 비오는 창가에 환하게 앉아있는 모습이
멋져보여 사진도  몆장 찍어드렸네요 잘  나왔는지~~ ㅎㅎ
암튼 아는것이 힘이니께
실력 느는 소리 에까지 다 들립니당~~
오길순   16-06-16 10:00
    
비도 오겄다, 수요일이겄다, 하루 한건이면 안분지족허리.
가능한 그렇게 살기로 했는데 선배의 어거지에 음악회에 갔지요.
님들 찻집으로 가시는데 지는 호르륵 빗속으로 왔습니다.

왕십리 어디에서  30여년전 함께 근무햇던 분이 이제는 대한민국 가곡예술제대빵이 되셔서
장장 세시간 성악가들을 모셔놓고 열창하는 성악 잔치,
그 곳에는 울 문우님들도 오시고
오래만에 보고팠던 친척도 만나고...^^

500명 거의 만석이 되어 듣고 흥얼거리다 보니 위장도 얼마나 편안한지,
역시 예술은 좋은 것이여~~
곰팡난 목구멍 청소하려면 노래방이라도 가서 흥얼거려야 하겄구나, 싶었네요.
역시 마음 청소는 음악이 제일인가 싶어
어거지로 끌고간 선배에게
열번은 고맙습니다 연창!!!
이건형선생님, 이제 필드도 나가신다니, 축복이십니다~~
정충영선생님, 딸래미 만나시면 가시는 듯 도셔옵소서~~^^
화무십일홍, 목백일홍도 계속 지고피고지고...

그래도 꽃백일홍은 오래 피더이다~~^^
우린 백일홍처럼 오래~~~^^
     
최화경   16-06-17 08:16
    
선생님은 몸이 한 다섯개는 되시는 것 같네유 
그 어마무시한 에너지와 활동성
기네스 기록감일것 같은데요? ㅎㅎ
건강히 동분서주 다니시는 선생님
보기좋고  부럽습니다 ㅎㅎ
심재분   16-06-16 23:50
    
음악회나 연극을 다녀오면
정신이 순화되는 것 같아요.
오 선생님 , 행복한 시간 보내고 오셨군요.

'악의평범성' 깊이 생각해 보았어요.
이 모두  인간의 나악함에서,
욕심 끝에 나오는 것이겠지요?

나도
문학으로 정화 되기를 소원해 봅니다.
악한 마음 들지 않도록,

주기영님 파란 모시떡 맛있었어요.
     
최화경   16-06-17 08:18
    
등단하시고 첫 .작품 8월호에 실으시죠?
좋은 작품 고르고 뽑으시어  멋지게 스타트 하시어요.
근데 모시떡은 어디서  드신걸까나?
주샘은 분명 약식 돌리셨는데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