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흔들립니다.
: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權不十年 花無十日紅 ,
십년 가는 권세 없고, 열흘 붉은 꽃 없다는 말,
굳이 다른 말을 보탤 필요가 없다 싶네요.
세상이 흔들리며 춤을 춰도, 수요일은 비와 함께 오고, ‘배움’은 즐겁습니다. ‘함께’라서.
독일에서 태어난 철학사상가, 한나 아렌트(Hanna Arendt 1906~1975) 는 나치 전범 아돌프 아이히만 의 재판 과정을 담은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에서 ‘악의 평범성’이라는 개념을 이야기 했습니다. 아이히만이 주변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중년 남성으로 저지른 악행에 비해 너무 평범하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했죠. 아렌트는 생각하기를 멈춘 인간은 악을 저지를 수 있는 위험성에 노출될 수 있음을 이야기 합니다.
세상이 시끄러워도 비는 그치고, 하루가 갑니다.
* 문장은 되도록 짧게 씁니다.
* 문장을 도치해서 쓸 때는 '강조' 하게 됩니다.
* 한 문장, 한 단락 안에서 같은 단어의 반복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문학은 표면( 빙산의 일각 ) 을 보고, 그 이면의 진실을 아는 것입니다. 즉, 겉으로 드러난 1/10 을 보고, 숨겨진 9/10를 알도록 해야 합니다.
* 수필에서의 글감은 이웃이나 친구 등,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찾아내야 합니다. ( 관념적 사색으로 흐르면 수상이 됩니다 )
* 행사 참여 후 쓰게 되는 글 같은 경우, 안내장이 되지 않도록 하려면 소개에 머물지 말고, ‘문학적 정서’ 를 포함해야 합니다.
*** 합평 작품 ( 존칭 생략 )
선글라스 / 정충영
가면과 페르소나 / 사라 최화경
제 6회 열린 아동 문학상 시상식장을 다녀와서 / 신성범
평가도 의견도 분분하지만,
한강의 연작소설 “채식주의자”의 맨부커 인터내셔날상 수상(데버러 스미스 번역)으로,
표절로 시끄럽던 문학계가 다시 희망을 보이는 것은 분명 반가운 일입니다.
저는 아직 두 번째 ‘몽고반점’ 에서 마음이 멈칫 멈칫 하며 진도를 못 나가고 있습니다.
교실 떠나 각각의 형편으로 인해 결석한 문우님들,
다음 주에는 꼭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분주한 반장님, 두분 총무님, 오늘도 애쓰셨습니다.
고옥희님이 사준 대추차로 속이 뜨끈해졌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