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재촉하는 비가 내렸습니다.
비가 반가운 요즘입니다.
미세먼지의 공포로부터 조금은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그런가요? 화요반님들의 모습이 화사합니다~^^
문우님들의 시 두 편으로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 시는 반투명성으로 표현해야 한다
* 문학의 근본적 취지와 독서의 근본적 취지를 파악하라
그리고 성석제 기형도 공지영 나희덕 등 기라성 같은 문인들에 얽힌 일화를 들려주셨습니다.
유병숙님의 수필합평이 있었고 문법에 대한 강의도 해 주셨습니다.
* 쉼표(,)를 사용하는 경우
1)도치문장
2)수식어 다음에 오는 쉼표는 훨씬 더 뒤에 오는 체언을 수식
ex) 향기가 고운, 정원에 피어 있는 꽃 ---'고운'은 '꽃'을 수식
3)느낌표 대신 쓸 수 있다
* 은유법 ‘의’ 두 가지 뜻
1)소유격 은유 ; 안개의 강
2)역설법 은유 ; 고통의 축제 --내면적 진리를 품는다
현기영의 산문집 '소설가는 늙지 않는다' 중 '노년'을 읽고 수업을 했습니다.
작가 남궁산의 ‘길을 걷는 열혈청년 시인 이재무’ 를 읽으며 이재무교수님의 외로움 퇴치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걸으면서 자신의 몸 안에 있는 외로움을 떨쳐버릴 수 있었다'
산책은 외로움의 최고 처방책이라는 교수님의 철학을 들었으니
점심을 가까운 곳에서 쉽게 먹을 수는 없지요? 하하하
비 갠 하늘이 얼마나 맑은지도 볼 겸 밖으로 나와 김치찌개를 맛나게 먹었습니다.
이상무님이 쏘신 향긋한 커피까지 잘 마셨답니다.
화요반님들, 다음 주에도 예쁜 모습으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