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0교시 달동네 밥상머리
조금은 길었던 3주간의 방학을 끝내고 오랜만에 밥상머리에 둘러앉았습니다.
6명이 단출하게 식사를 함께 했지만 어찌나 반갑고 정겹던지요~
다른 선생님들도 다음 주에는 점심 밥상에 많이 참여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매 주 12시 30분 식당가 4층 로봇조형물 앞에서 만나뵙도록 하겠습니다.
제1교시 명작반 제1강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 꼼꼼히 읽기>
*시오노 나나미 : [ 鹽野七生 , Shiono Nanami ]
소설 <로마인 이야기>로 알려진 일본인 작가(1937~ ).
시오노 나나미(しおの ななみ)는 1937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1963년 가쿠슈인(學習院) 대학 철학과를 졸업하였다. 대학에서는 서양 철학을 전공하였으며 졸업 후인 1964년 이탈리아로 건너가 그곳에서 30년 넘게 독학으로 어떤 공식교육기관에도 적을 두지 않고 혼자서 르네상스와 로마의 역사를 연구하였다. 귀국 후 <<르네상스의 여인들>>(1968)로 작가에 등단하였다. 이후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의 모델로 알려진 체사레 보르자의 일대기를 그린 <<체사레 보르자 혹은 우아한 냉혹>>으로 1970년 '마이니치 출판문화상'을 받았다. 이후 <<바다의 도시 이야기>(>1982년 산토리 학예상), <<내 친구 마키아벨리>>(1988년 여류문학상) 등 30여 권의 역사서를 펴냈다. 대부분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가 될 정도로 호평을 받았다. 또 국내에서도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로마인 이야기>>는 1992년 1권을 시작으로 2006년 마지막 15권이 출간되었다. 로마제국의 흥망사를 다룬 이 책은 리비우스의 <<로마사>>, 플루타크의 <<영웅전>>, 디오니소스의 <<고대로마사>> 등을 기본으로 삼았다. 그리고 기원전 753년 전설의 로물루스가 로마를 건국한 때부터 476년 서로마 제국의 멸망에 이르기까지 천 년이 넘는 역사를, 제1~5권의 ‘융성기’, 6~10권 ‘안정기’, 11~15권 ‘쇠퇴와 멸망’ 세 단계로 나눠 담아냈다. 연대기적 서술방식을 피하고 철저한 현장자료와 고증을 바탕으로 소설처럼 풀어쓴 역사평석서이다. 주요 작품으로는 <<르네상스의 여인들>>, <<로마인 이야기>>, <<신의 대리인>>, <<전쟁>>, <<십자군 이야기>> 등이 있다. 2002년 이탈리아의 국가훈장인 국가공로상을 받았고, 2007년에는 일본 정부로부터 문화공로자로 선정되었다.
제2교시 수필반
긴 방학을 보내고 오신 선생님들의 근황을 들으며 수업을 시작하였습니다.
특히 새로 오신 선생님들의 소개 말씀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영화연출을 전공하고 강의하신다는 홍성희샘 짝꿍 강지원 선생님,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활동을 하시다가 글쓰기 반을 찾아오신 박현분샘 짝꿍 정영임 선생님, 책을 쓰고 싶다는 열망을 가슴에
품고 오신 박은지샘 짝꿍 박종희 선생님, 2년차 새내기 주부이신 신선숙샘 짝꿍 이윤정 선생님,
두 팔 벌려 환영합니다!
저희와 함께 오래도록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번 학기부터 제가 용산반 반장직을 맡게 되었습니다.
부족하고 미흡하지만 늘 선생님들과 의논드리고 상의하며 순리대로 일처리를 해나가도록 노력하겠으니 많이 가르쳐주시고 도와주세요.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