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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강의실 >  한국산문마당
  작가는 언어를 도구로 삼아야 한다.    
글쓴이 : 배수남    16-05-12 21:36    조회 : 3,307

봄바람이 아카시 향내를 몰고 교실로 달려온 목요일입니다.

 

*이정애님<빠를 것도 느릴 것도 없다>

~ 제목- 설명적이지 않게 쓰자.

제목을 반영한 상징어 빠름과 느림으로.

~속말 ( ? ) 속앳말 ( ? )

~ 속마음, 속앓이가 있지만 표준어는 속말이다.

~ 생각 하나를 주었다. 글을 쓰게 된 계기로 느껴지니까 굳이 쓸 필요 없다.

 

*우성희샘<경포대의 보름달>

~글에서 연결 고리를 자연스럽게 하자.

~자기를 검열하는 내용의 글은 자제하자.

 

*김형도님<신비의 섬 오륙도>

~여행기 본인 체험을 덧붙이자.

안내문이 되지 않게 쓰자.

본인 체험 ? 여행느낌 정보는 약간만

 

*문홍식님<손모가지를 그냥>

~문장 ? 직선적인 표현을 부드러운 표현으로 바꾸자

~제목 ? 고려- 그놈의 손모가지?

~, 를이 한 문장에서 반복되게 쓰지 말자.

~문장은 읽는 맛이 나게 쓰자.

~기탄없는 생각을 얘기해 달라고 했다 생각을 얘기해 달라고 했다.

 

*박병률님<아내의 꿈>

~- (부정적)

   덕-(덕분)-긍정적

~까닭에

~세월에 흔적 세월의 흔적으로.

~ --중첩된 문장

~ 한 잔의 커피 우리 말 어법이 아님.

~사소한 것이 전체의 신뢰를 망가뜨린다.

~작가는 언어를 도구로 삼는 사람임을 명심하자.

 

*~~수업 후 이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점심과 커피타임이 생략되었습니다.

*~~목성님들~~1

다음주에는 수업 후 양평 잔아 문학 박물관 견학이 있으니 오후 시간 넉넉히 비워 두십시오.

 


김인숙   16-05-12 22:22
    
2주 만에 만난 목요반 문우들. 가슴이 조금
콩닥거리더군요. 모두모두 보고 싶었답니다.

100번 들어도 낯선 것들은 많더군요.
세월에와 세월의 구별에서 아리송 했지요.
친절하게 안내하시는 교수님. 미스터 백과사전
이십니다.
결강하신 분들. 빈자리가  쓸쓸했습니다.

5월이 열어논 자연 경관 속으로 우린 풍덩
빠지고 돌아왔답니다.
새순이 신록으로 변하기까지 봄비 손님이
다녀갔고 소리없이 도망가는 시간의 도주에
여름이 불쑥. 또 또 세월만.
부디부디 건강합시다.
김경옥   16-05-13 14:28
    
공기 좋고
햇살 좋은 ..날..
봄이라 해야할지 여름이라 해야할지
목성의 님님들은 나들이를 가셨는지..
김인숙님이 지키고있는 마당이
넘 쓸쓸해요..화사한 볕이 무안하게..

그래서 사실 할 말도 없는데..?
들어왔습니다.
요즘 수업을 듣는 마음이 좀 무겁거든요
글쓰기를 접어버린듯 듣기만하고
써야하는 생각엔 텅비어있습니다.
그렇다고 듣는 척도 교실에서 뿐.

집에 오면 아무생각없이
멍때리기 일쑤 ㅎㅎ
그러고사는 불량학생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