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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강물이 끌어주고, 뒷강물이 밀어주며 ( 무역센터반 )    
글쓴이 : 주기영    16-05-11 21:47    조회 : 3,730
마음과 싸우지 말라.
다만 마음을 옆으로 내려놓으라.
삶은 풀어야 할 문제가 아니라 살아야 할 신비다.
- 오쇼, 장자 도를 말하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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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로운 하루가 갑니다.
꽃구경에 홀린 마음을 미처 추스르기도 전에 계절이 가고, 옵니다.
 
아침에 수업에 가는 길, 라디오에서 이런 말이 나오더군요.
귀는 내 맘대로 열고 닫을 수 있게 생기지 않았지만,
입은 내가 스스로 열고 닫게 만든 이유가 다 있는 거라고~!
 
* 제목은 호기심을 유발해야 하며, 주제를 반영한 상징어를 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 문장 부호도 감정, 느낌을 나타내는 문장의 일부입니다.
* 글쓴이는 알아도 독자는 헷갈릴 수 있으니, 글을 읽으면서 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명확하게 써줘야 합니다.
* 모든 글은 자기에게는 남 얘기하듯 해야 객관적 거리가 생기고 형상화가 가능하며, 남에게는 자기 얘기인 것처럼 해야 몰입이 됩니다.
* 독자와 글쓴이의 입장 중에 누구를 생각할 것인가를 잊지 말고, 독자를 생각한다면 너무 존칭보다는 평서문이 적절하므로, 상황에 따라 적절한 단어를 사용해야 합니다.
* 서술 보다는 사건을 형상화하는 과정을 거쳐야 문학으로서의 수필이 됩니다.( 적절한 가공 )
* 꼭 우연이거나 필연이어야 할 이유가 없으며, 개연성 있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 괴테는 모든 작품은 작가의 자서전일 따름이라고 했다지요. 그럼에도 수기에 머무르지 말고 수필을 써야 하는 것이 언어를 도구로 하는 작가들의 숙제인 듯 합니다.
 
** 합평 작품 ( 존칭 생략 )
돈 잘 세는 사람 / 이종열
내 이름을 말한다 / 신성범
쇼는 계속되어야 한다 / 박무희
내 상처는 봄 탓! / 이건형
내게 다시 평화가 / 정충영
4 / 이종열
성진 엄마 / 학정 이정희
자연스런 내 모습이 좋다 / 심재분
전복죽 / 신성범
 
*** 공지 : 미리 참고하셔서, 날짜 비워 두세요
0623~0624 백마고지 12/ 소설가협회 회비 2만원 / 한국산문15명 선착순
1101 가을 심포지엄 / 원주 토지 문학관
1213 송년회 예정
 
*** 감사합니다
먹거리가 넘쳤습니다. 살찌는 소리가 뽀드득~
떡과 빵으로 넘치게 채워 준, 고옥희님.
작고 예쁜 것이 맛나기까지 했던 초콜릿을 먼 곳에서 공수해 주신 신화식선생님.
오랜만에 으로 나들이했던 점심 식사, 모두에게 한턱을, ~, 이건형선생님.
그 마음과 손길,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 515일이 스승의 날입니다. 수업 후, 며칠 앞서서 박수를 쳤지요.
노래는 목청껏, 각자 하는 걸로~ 하하하
 
스승의 은혜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
우러러 볼수록 높아만 지네
참되거라 바르거라 가르쳐주신
스승은 마음의 어버이시다
아아 고마워라 스승의 사랑
아아 보답하리 스승의 은혜
 
* 늘 수고 많이 하는 최화경반장님, 두분 총무님, 고맙습니다.
Ps. 윤정총무님, 그대의 택시 기사님과의 오늘 아침 에피소드, 집에 와서 저녁 하다가 갑자기 생각나 엄청 웃었습니다. 복스런 그대 얼굴, 우리는 엄청 사랑합니다~
 
* 손미선님, 우경희님, 이숙자님, 이옥희님, 임미숙님, 장정옥님, 하다교님,
   오겡끼데스까~~ 담주에 만나요.

주기영   16-05-11 21:49
    
끌어주고 밀어주며.
글이 그러하듯,
우리도 그러하게.

평안하세요.
-노란바다 출~렁
심재분   16-05-11 23:02
    
2주나 댓글을 못올려
이번에는 후기 댓글 올리려 내내 기다리다 지쳐
퇴장하니 바로 공지 올라오네요
 다시 복습 잘하였고요
주기영님 하나도 놓지지 않고 써 주시니
결석자도 다 알아 듣겠나이다 그려.
항상 그대의 노고에 감사드리나이다.

매번 재목에 대해 고민하고 또 고민하지만
쉽게 떠오르지 않네요.
언제쯤이면 제목에 대한 촉이 생기려는지요!

오늘 송에서 식사 화기애애한 식사였습니다
주머니를 여신 이건형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신화식 선생님 여행후에 더 행복한 모습으로 쵸콜릿을 선물로 가져오셨는데
이또한 아주 풍미가득하였습니다.
풍년제과 빵 제공한 고옥희 선생님빵은 집에와서 간식으로 먹었는데
이또한 맛있었어요
500그람  뱃살 에 투척  ㅎㅎ
그래도 행복합니더 .
     
최화경   16-05-12 09:38
    
500그람 늘으신 심샘~~
저도 그이상 늘었겠지만 샘 뒤에 숨어서 아닌척 할랍니더.
남은 빵 하나 꼬불치기까지 했으니 ㅋㅋ
오늘 아침 대용으로 요긴하게  먹었구요
고샘 다시 한번 감사~~ㅎㅎ

주제의 상징어가 제목으로 적당하다니
주제를 잘 부각시키는 것부터가 시작인가 봅니다.
글도 잘써야고 제목도 잘 달아야고~
언제 앞강물 뒷강물의 협주곡을 들을른지
갈수록 글쓰기는 어려운 것 같네요
전 걍 막 씁니다
속 후련하려고 ㅋ
최화경   16-05-11 23:28
    
피곤한 몸을 이끌고 컴 앞에서 수업후기 쓰느라
애쓰셨을 미모의 뇌섹녀~
그대는 무얼 못하나요?ㅎㅎ
이건형샘! 멋진 부군께 감사인사드려야겠는데
언제 실물도 뵈었으면 좋겠네요 ㅎㅎ
인기짱이시라고 말씀전해주세요

고옥희샘은 떡에 빵에~~
오늘 잔치잔지 벌어진 날이더만요 ㅋ
멋지게 입고오신 신화식샘의 여행지의 쵸코렛 맛도 황홀했습니다

오늘 저는 헐레벌떡 늦은 와중에
기름까지 주유하느라 내내 차안에서 애가 탔었네요.
오늘따라 편집회의담날이라 쥔달사항도 많았는데
박윤정총무님애쓰셨어요 ㅎㅎ

임총무님 정성껏 만들어 주신 봉투가 빛을 발하는 날이었죠
울 스승님 덕에 일취월장 발전하는 우리들의 감사 마음을 모아
박수로 약식 스승의날 행사도 조촐히? 치뤘었네요 ㅎㅎ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만 같음 행복하겠다 싶은 즐거운 날이었습니다.
박무희   16-05-12 22:17
    
자주 들어오겠다 해놓고 약속을 못 지켜 죄송합니다.
저에겐 이 마당이 몹시 어색하고 힘드니 어쩝니까.ㅎ
그래도 살금살금 발 딛는 기분으로 노력해 보겠습니다.~~

이 건형 선생님, 시원하고 알싸한 모밀, 덕분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역시 선생님이 계시니 수업이 훨씬 재밌고 생동감 넘치는 것 같아요.
비행접시를 닮은 신기한 초콜릿 맛 보여주신 신화식 선생님 감사합니다.
단아하고 고운 모습 간만에 뵙자니 어찌나 반갑던지요?
고옥희 쌤은 떡도 모자라 빵까지, 넉넉하게 베푸시는 그 마음씀에
고개가 숙여집니다.

세 번째 학기를 마무리해가는 시점이네요. 작년 9월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시원시원 표 나게 잘 따라가진 못해도 많이 배웠습니다.
주야장천 문학을 강조하시는 박상률 선생님을 비롯,
'사랑'과' '베풂'과 '봉사'와 '헌신'을 몸으로 가르쳐 주시는 훌륭하신 우리 반 스승님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보냅니다.

메모를 싫어하는데 주기영 선생님 덕분에 더 안하게 된다는 사족을 기꺼이 달며...
선생님들 편안한 밤 보내십시오~~^^
     
최화경   16-05-13 13:13
    
무희샘.살금살금 잘 나오셨어요.
지난주 한상에서 모밀 먹었더랬죠 ㅎㅎ
조용한 성격에 그러나 많은 생각들을 글로 풀어내는 솜씨가 탁월하니
기대되는 유망주이십니다.
그러니 이곳에서의 많은 활약도 밑걸음 될듯요.
이정희   16-05-13 02:39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며... ♬”
주샘의 후기 제목이 어릴 적에 들었던 졸업식 노래 같아요.ㅎ
박상률 선생님이
“어렵다 어렵다 해도 글을 쓰기 시작하면 쓸 게 이어진다.”고 자주 하시는 말씀이지요.
오래 글을 내지 않으신 우리 님들, 일단 시작해보는 것이 어떨는지요?
암튼 우리 반의 후기작가 주샘의 기억력과 순발력, 그리고 책임감과 성의가 대단합니다.
고맙습니다.

심재분샘, 기다렸다가 일찌감치 댓글 올려주니 든든하고,
박무희샘, 약속 때문에라도 들어와 발자국 남겨주니 고맙습니다!

장기결석 사유를 작품으로 확실하게 보여주신 이건형샘,
밥까지 사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나오신 것만 해도 반갑고 기쁜 터에... .
그리고 뭔가 닮았다고 생각한 그것이, 아, 맞아요, 비행접시!
신화식샘의 초코렛이 정말 향기로웠어요. 손이 절로 가던걸요.
고옥희샘의 큰손으로 우리 집 한 끼 너끈히 해결했네요.
정신적 소득은 맨날 왼쪽 귀에서 오른쪽 귀로 흘러 그 자취가 감감한데,
물(物)적 소득은 확실하게 남으니, 분명 형이하학적 인간이 맞지요?

늘 부지런한 우리 임총무님을 비롯한 고운 님님들,
빈 자리가 휑하더이다.
어서 돌아오시길!
 
이 깊은 밤중까지 글이라도 쓰나보다 님들은 여기겠지요?
그렇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유난히 피곤하여 9시 뉴스도 놓치고 꿈나라에 다녀왔네요.ㅎ
     
최화경   16-05-13 13:15
    
어제 선생님 이사회의장에 플로렌스풍의  소녀감성
멋 있었어요 
샘이 눈때문에 힘들어하셔도  힌번씩 우리마당여
납시시니 흥이 납니다.
이옥희   16-05-13 07:46
    
작은 아들과 맘 먹고 쇼핑하고 놀아제끼느라 탱땡이를 쳤습니다.
하필 먹을거리가 풍성한 하루였는데 결석해서 흑흑~
 이건형 선생님!
아프신 다리 나아서 툭툭 털고 이렇게 나오시게 되어서 정말 기쁘고
복이 많으신 분이라 여겨집니다.
점심 턱을 함께 못해서 아숩네요.
 주기영 샘의 수업 후기로 눈으로 강의 듣는 듯하군요.
수업 안가도 별 지장 없단 생각을 잠깐 해봅니다. 하하!
그만큼 적나라하게 꼼꼼하게 썼다는 의미죠?

 이정희 선생님이 말씀하신 형이하학적 인간에 백배공감합니다
젊었을때는 마음따라 몸이 갔는데 이제는 몸따라 마음이 갑니다.
또  형이상학적인것 보다는 형이하학적인것에
무게중심을 두게 되는것 같습니다.
그걸 안 좋은 거라고 생각하지도 않구요.

합평 작품이 9편이나 되었네요.
5월이 가기 전에 저도 뭔가 한편 써가야지 하는 생각은 있는데
안 써 버릇하니 글 한편 쓰는게 쉽지가 않네요.
'글로 쓰지 않은 생각은 잡념에 불과하다'고
평소에 제 자신에게 주장하면서
실천은 뒷전입니다.
말하다 보니, 너무 진지한 급 반성 모드가 되어 버렸네요.
바람 시원하고 아침 햇살 눈부신 아침에 안어울리게  말입니다.

울 수요반 회원님들!
모두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최화경   16-05-13 13:17
    
이샘 안그래도 결석하시어 궁금했어요.
매주 잔치 벌이느라
500그람이상 늘은 우리보다 얼마나 더 날씬해서 오실는지요?ㅎㅎ
우경희   16-05-13 13:54
    
오랜만에 선생님들 소식을 이 곳에서 건져듣습니다. 수요반  수업중에 나누지 못한 입담들이 넘 재미집니다.
살면서 두려운게 많겠지만 글을 쓴다는 것 또한 그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살아가는 날이 모두 글감이라는데 저에겐 아직은 어렵게만 느껴지는데 선생님들 뒤를 열심히 쫒고 있으니 언젠간 옆줄에 설 날이 오겠지요!!!!
결강이 걸려서 노크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이름이 올라왔군요. 놀아움이 금새 다짐으로 자리를 바꿔줍니다.
담 수요 수업에서 뵙겠습니다.
설영신   16-05-13 18:13
    
별볼일 없는 여자가 바쁘다는 말, 저를 두고 하는 소리같아요.
이제야 이곳에 들어와 너무 늦어 그냥 살작이 나가려다
주샘의 후기가 한편의 수필같아 흔적을 남기고 싶어집니다.
댓글을 올리신 남들이 제가 하고픈 말들을 모두 다 하셨군요.
요댐은 일등은 아니라도 앞즐은 서야지 해 봅니다.
저는 아직 봄하고의 밀애도 즐기지 못했는데
벌써 여름이 오고 있지 않습니까 말입니다.
이건형 선배님은 어쩜 그리 멋진 분을 모시고 삽니까.
비결이라도?
손녀딸에게 가르쳐 줄려구요.
신화식선생님, 고옥희선생님, 고맙습니다.
모두 다 맛나게 즐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