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문 월요 인문반--
이제 그만 빅토르 위고와 작별하려 합니다.
수차례 만나서 많이 친해지고 말았습니다.
정 들자 이별입니다.
그가 내밀하게 내게 속삭여준 말을 여러분과 공유합니다.
아주 어려운 결단입니다.
카톡 전달은 안할께요.
스팸처리 할까 봐서요
<빅토르 위고의 유언>
“신과 영혼, 책임감. 이 세 가지 사상만 있으면 충분하다. 적어도 내겐 충분했다. 그것이 진정한 종교이다. 나는 그 속에서 살아왔고 그 속에서 죽을 것이다. 진리와 광명, 정의, 양심, 그것이 바로 신이다. 가난한 사람들 앞으로 4만 프랑의 돈을 남긴다. 극빈자들의 관 만드는 재료를 사는 데 쓰이길 바란다. 내 육신의 눈은 감길 것이나 영혼의 눈은 언제까지나 열려 있을 것이다. 교회의 기도를 거부한다. 바라는 것은 영혼으로부터 나오는 단 한 사람의 기도이다.”
<위고가 남긴 말>
*궁핍은 영혼과 정신을 낳고, 불행은 위대한 인물을 낳는다.
*노동은 생명이요, 사상이요, 광명이다.
*노력을 중단하는 것보다 더 위험한 것은 없다. 그것은 습관을 잃는다. 습관은 버리기는 쉽 지만, 다시 들이기는 어렵다.
*독수리와 참새의 평등, 벌새와 박쥐의 평등, 어떤 크기의 새도 똑같은 새장 속에 들어가야 하고, 어떤 눈을 가진 새도 똑같은 빛 속에 있어야 하는 평등을 나는 원치 않는다.
*미래는 누구의 것도 아니다! 미래는 오직 신의 것일 따름이다.
*바다보다 장대한 것은 하늘이다. 하늘보다 더 장대한 것은 마음이다. 마음은 선과 악이 싸우고 있는 전쟁터이다. 마음은 세상을 향한 눈이다. 마음은 지성보다 지혜롭다. 마음은 다이아몬드와 같아서 순수할수록 더 무게가 나간다. 마음의 속성에 맞게 마음을 대접해주자.
*복수는 개인의 일이며, 벌은 신의 일이다. 사회는 양자의 중간에 있다. 징벌은 사회보다 이상의 것이며, 복수는 사회보다 이하의 것이다.
*사고는 이성의 노동이고 공상은 그 즐거움이다.
*사람이 자기의 미래에 관하여 너무 알고 나면, 그의 일생은 항상 끝없는 기쁨과 공포가 뒤얽히어 한순간도 평안할 때가 없을 것이다.
*세상에는 사랑스런 여성은 많이 있지만, 완전한 여성은 한 사람도 없다.
* 어느 한 사람이 생각에 잠겨있는 것을 보고서 농땡이를 피운다고 나무라서는 안 된다. 일이라는 것은 눈에 보이는 일과 눈에 보이지 않는 일, 두 가지가 있기 때문이다.
*연애란 그 두 사람이 일체가 되는 것이며, 한 남자와 한 여자가 한 천사가 되어 융합하는 것이다. 그것은 천국이다.
* 오늘의 문제는 싸우는 것이요, 내일의 문제는 이기는 것이며, 모든 날의 문제는 죽는 것이다.
*인간에게는 세가지 싸움이 있다. 첫째는 인간과 자연과의 싸움이요, 둘재는 인간과 사회와의 싸움이요, 셋째는 인간과 마음과의 싸움이다.
*인간 최고의 의무는 타인을 기억하는 데 있다.
*인생에서 최고의 행복은 우리들이 사랑받고 있다는 확신이다.
*인생은 항해이다.
*인생이 엄숙하면 할수록 웃음은 필요하다.
*죽은 자에게 신은 생명을 되붙여 준다.
*진실성이 결여된 칭찬은 칭찬이 아니라 아첨일 뿐이다.
*참된 사랑의 최초의 특징은 남성의 경우에는 겁장이가 되고, 여성의 경우에는 대담해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