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 명착반
<<레미제라블>> 5권
민중은 “아무리 교묘하게 꾀를 써도 민중을 제가 원하는 것보다 더 발리 걸어가게 하지는 못한다. 민중을 강요하려고 하는 자는 불행할 진저!
진보란? 인간의 방식이다. 인류의 일반적인 생명을 ‘진보’라 부르고, 인류의 집단적인 걸음걸이를 ‘진보’라고 부른다. 진보는 전진한다.
하수도
“그것은 도시의 양심이다. 모든 것이 거기에 집중되고, 거기서 얼굴을 맺댄다. 이 창백한 장소에는 암흑이 있지만, 더 이상 비밀은 없다. 사물은 저마다 제 참다운 모습을 가지고 있거나, 어쨌든 제 최종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다.”(5-159)
“불결한 것의 그 솔직성이 우리의 마음에 들고, 마음의 피로를 풀어준다. 국시(國是), 선서, 정치적 지혜, 인간의 정의, 직업적 성실성, 지위의 위엄, 청렴한 법복, 이런 것들이 판을 치는 광경을 지상에서 받아들이는 데 시간을 보냈을 때, 하수도에 들어가서 거기에 어울리는 진흙탕을 보면 마음이 가라앉는다.
역사가 바꿔져
“1861년 5월 한 사람이, 즉 이 이야기의 저자가 니벨에서 도착하여 라 윌프 쪽으로 가고 있었다. 그는 걸어서 가고 있었다. 그는 양쪽에 가로수가 늘어선 넓고 구불거리는 포장도로를 따라 가고 있었는데, 이 길은 우람스러운 파도처럼 기복이 반복되는 언덕 위를 굽이치고 있었다.”(<<레 미제라블>>, 2-9).
한 농부가 3프랑만 주면 워털루 이야기를 해주겠다고 해서 ‘나그네’는 그렇게 해서 듣고 쓴 게 이 장이다. “만약에 1815년 6월 17일과 18일 사이의 밤에 비가 오지 않았더라면 유럽의 미래는 달라졌으리라. 몇 방울의 물이 더 많으냐 더 적으냐가 나폴레옹의 운명을 좌우했다.”(2-22)
“나폴레옹이 이 전투에서 이기는 것이 가능했을까? 나는 아니라고 대답한다. 왜? 웨링턴 때문에? 블뤼허 때문에? 아니다. 천운 때문이다.
BB.수필반
51. 상전모시기(곽미옥) : 가치 판단은 뒤로 하고 있는 그대로를 표현하심은
52. 그녀는 어설픈 악처였다(이승종) : 많은 소재를 하나로 구체화 하심은
53. 윤회매(김혜자) : 색다르고 잔잔한 감동이 있다.
54. 3월의 어느 둘 째 수요일(문영일) : 이야기화가 천재적 소질이 있다.
55. 삼천리(도명숙) : 쪼매 따듬길 바란다.
CC.4교시
윤샘의 글과 첨부물인 로또를 화두삼아 즐거운 4교시를 시작하였습니다.
거한 식사는 김혜자샘의 지갑이었습니다.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