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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과 할까요, 고백 할까요 (한산 월요 인문반)    
글쓴이 : 정민디    16-04-27 06:21    조회 : 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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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문 강의실 월요 인문반-

 

“사과 할까요, 고백 할까요

이 한 소절에 유커(중국인 관광객)G들나라 노동절에

800만이 한국에 몰려 온답니다.

태양의 후예드라마 촬영 세트장을 부쉈다가 다시 지었다가,

6,25 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랍니다. 에효효

 

나는 그들이 부럽습니다.

그들은 아마도 <빅토르 위고>를 모르는 사람들일 것입니다.

모르는게 약입니다.

적어도 나처럼 위대한 작가를 배반해야하는 고통을 격지는 않을 거니까요.

콰지모도와 에스메랄다의 사랑을 무시하는 내 심정을 그들이 어찌 알겠어요.

위고 선생님을 알았던 나의 십대에는 나도 안소니 퀸과 지나 롤로브리지다가

있을 법한 노트르담 성당에 가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짜이지엔를 외치며 유시진 대위를 보러오는 유커들의 심정을 압니다.

그들의 현재 문학은 명작은 태 후입니다.

위안화를 마구 뿌려 치맥을 먹으며 대위의 말 한마디를 현장에서 듣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아직도 꽃미남의 달콤한 말에 젖어 다시보기를 누르는 나, 영혼이 백만 번 순수한

콰지모도의 사랑을 받아들일 수 없는 이 속물은 과연 기요틴 감일까요.

 

인문 명작반에 나올 자격이 없는 사람이죠

 

*불순한 학생을 크게 품어 주신 교수님에게 들은 강의 내용 중 일부*

위고의 대표작 중 하나로, 그를 민중 작가의 반열에 올려놓은 파리의 노트르담1831년에 출간되었다. 노트르담 대성당의 종지기 콰지모도와 아름다운 집시처녀 에스메랄다, 그녀에 대한 뒤틀린 연정에 사로잡힌 노트르담의 부주교 프롤로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복잡한 구성, 살아 숨 쉬는 듯한 인물 묘사, 격정적인 문장, 미와 추의 강렬한 대립 등 낭만주의 소설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15세기 파리에 관한 우리의 고정관념은 모두 이 작품에 근거한다'라는 평을 들을 만큼 파리의 뒷골목 정경까지 세밀하게 묘사된 대표적인 역사소설이다. 위고는 이 작품을 통해 마녀재판, 공개 처형 등 당대 사법 및 형벌 제도를 통렬히 비판했다. 이 작품은 발표 즉시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고, 이로써 위고는 완전히 급진적인 자유주의자로 변모하면서 민중의 추앙을 받게 되었다. 그리고 사후에까지 프랑스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가 되었다.


 

 




이영희   16-04-27 10:23
    
그게 말이지 말입니다...예능을 다큐로 만들면 반장님은 싫어하지 말입니다.
근데..예능안에 ..다큐가 숨어있지 말입니다.

한때는 배용준이란 인물을 보러... 일본 아줌니들이 난리를 치더니..이젠
송중기의 달달한 드라마 대사에 중국여자들이 몰려온다는 난리.

근데 ...그야말로 6/25같은 난리를 다시 겪지 않으려면 ...지금  미국이 눈감아주는 일본을
그리고 중국을 늘 견제해야 하는 것을 말입니다.

일본과 중국에게 ..우리는 사과도 받아야하고..고백도 받아야합니다.
다시는 ..함부로 밟지 못하게 ...ㅠㅠ

위고의 <사형수 최후의 날>
... 단락마다 설명해주는 선생님 말씀 중에 ...울컥했던 대목은
주인공 사형수의 딸을 면회시키려 데려오는 장면이었어요.
교도소 안에 아버지가.. 어린 자식을 생각하는 그 마음이 저를 아프게 했던...


칵톡사진은  여왕같은 자태지 말입니다...그러니...
반장님 ..다큐로 댓글 달았다고 품격없이 눈 흘기면 안돼지 말입니다...^^
     
정민디   16-04-27 23:42
    
문학은 사회와 역사 전반을 탐사한다.
배웠으니 영희 씨 의견을  백 퍼 인정.

우리 모두  자기의 생각을 발표하며 삽시다.
그리고 귀 귀우려 줍시다
송경미   16-04-28 09:06
    
살면서 사과도 하고 고백도 해야겠지 말입니다.
무시로 때때로 언제나 항상 할 일이 있을 때마다
그러면서 살고 싶은데
고백은~ 주의해야 하지 말입니다.^^

"우리 모두  자기의 생각을 발표하며 삽시다.
그리고 귀 귀우려 줍시다 "
반장님의 지당하신 말씀대로 살고 싶지 말입니다~
     
정민디   16-04-28 09:20
    
2년넘어 힘든 일을 격고, 해낸 일도 있고
복잡하게 지냈습니다.
다시 이곳에 오니, 이곳에 있는 지금이 정말 편안한 때구나
싶습니다.

돌아올 곳이 있어서 참 좋습니다.
집 나가면 개고생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새김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