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교시 달동네 밥상머리
어느새 봄꽃이 지고 어린잎이 녹색으로 돋기 시작했습니다, 벌써 5월이 코앞이네요..
여러 샘들이 바쁘셨는지 결석이 많으셨어요. 내일 한국산문 총회는 모두 참석하시라는 교수님 당부가 계셨습니다!
오늘 점심은 대문자리 빌려준 데리야끼에서 알밥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도 12시 30분 서관 5층 데리야끼 앞에서 뵙겠습니다~
1교시 : 명작반 제3강 위고 《사형수 최후의 날》
* 손동숙 선생님께서 맛있는 간식을 보내셨습니다. 샘 고맙습니다!
무겁게 사들고 온 총무님도 고생 하셨습니다.
1. 브장송(프랑스의 하회마을) 출신 주요 인물들
(1) 푸리에
(2) 프루동(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에 영향 준 인물, 쿠르베 그림에 자주 등장).
<<소유권이란 무엇인가?>> : “소유권, 그것은 도둑질이다”라고 주장.
(3) 뤼미에르 형제
2. 빅토르 위고의 성장 시대
아버지 레오폴 : 공화파. 라인연대 장교로 알렉장드르 드 보아르네 장군과 친함.
어머니 소피 : 왕당파
16세에 부모 이혼. 20세에 둘째형이 사랑한 여인과 결혼(형은 충격으로 정신 이상, 자살).
3. 《사형수 최후의 날》
1829년 초판, 위고의 이름 안 밝힘. 1832년 3.15, 작가 이름과 사형제 폐지에 대한 긴 서문 추가.
* 집필 동기 : 위고가 광장 지나다가 사형집행리가 기요틴에 기름칠 하는 걸 보고 착상, 빠른 속도로 집필. 사형 언도 후 6주 후 처형되기까지의 기록. ⇒ 인간은 모두 집행이 연기된 사형수일 뿐이다.
* 감방, 사형수가 8월의 아침 맞아 3일 전부터 시작된 자신의 재판 생각.(사형수의 죄명 안 밝혀 더 재밌다)
중죄 재판소 법정. 변호사는 “계획된 범죄가 아니라는 점을 인정”하면 “종신강제노역”일 것이라고. 그러나 사형수는 계획한 적이 없다며 차라리 사형받기를 원함. 재판장은 사형 언도.
* 유서 : 64세의 노모, 신경쇠약에 걸린 아내, 3세 딸을 생각.
가련한 늙은 어머니를 걱정하는 것은 아니다. 예순네 살이시니 충격으로 돌아가실 것이고,
아내 역시 신경 쓰지 않는다. 이미 건강이 좋지 않고 신경쇠약증에 걸려 있다. 그녀 역시 죽을 것이다.
하지만 이 시간에도 아무 생각 없이 노래하며 놀고 있을 내 딸아이, 내 아기, 불쌍한 마리, 그 아이가 내 마음을 아프게 한다!
* 후회 : 그레브광장의 사형대는 툴롱 도형장과 오누이 사이. 나는 그들보다 더 비천했다. 그들은 나에게 과분했다, 몸서리가 쳐졌다 ⇒ 서로 위안 받음. 죽는 게 낫다고 한 것 후회.
* 탈출 상상 : “아! 탈옥한다면 얼마나 힘껏 들판을 달릴 것인가!.
아니다, 달려서는 안 될 것이다. 사람들의 주목과 의심을 받을 것이다. 반대로 고개를 쳐들고 노래를 부르며 천천히 걸어가야 한다.(심리 묘사)
* 처형의 날 : 지금 나는 편안하다. 모든 것이 끝났다. 정말 끝났다. 소장이 방문해 생겨난 소름 끼치는 두려움에서 벗어났다. 고백컨대, 여전히 희망을 가졌기 때문에 조금 전에는 두려웠다. 지금은 다행히 더 이상 바라지 않는다.
* 주여, 달아날 방법이 있다면! 어떤 방법이든지! 탈옥해야 한다! 그래야만 한다! 당장! 문이든, 창이든, 천장이든! 대들보에 내 살점을 남기는 한이 있더라도! ⇒ 절박함
* 7.30. 독방 나서며 둘러보기. 다른 사형수 프리오수 씨를 만남. 그 역시 사형수로 이제 내가 있었던 감방으로 이송 기대 중. 그는 내가 입은 프록코트를 보고는 좋다며 자기 헌 옷과 바꾸자고 해서 그렇게 함.
* 10시. 사후 생각. “여섯 시간이 지나면 나는 죽을 것이다! 나는 해부실의 차가운 탁자 위를 굴러다닐 더러운 무엇인가가 될 것이다.”
1시. 꼬마 때 노트르담 성당의 큰 종 본 것 회상. 딸 마리를 면회.(사형 예고제 덕분)
* 집행 : 시청 어느 방. 처형 위한 분장. 신부, 헌병 등등. 사형 위한 화장은 포승으로 묶고, 넥타이는 풀어. 셔츠는 깃을 자름. 밖에서는 군중들이 고함.
나를 끌고 나가자 군중들은 대소란. 마차로 처형장 향해 이동. 나를 구경하려고 재판소 모퉁이의 카바레 2층은 좌석 값이 더 비싸.
나는 십자가를 움켜쥐고 입을 맞췄다.
“아, 신이여,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마차에서 하차. 나는 끌려감.
* 마지막 말 : 아! 비열한 사람들! 그들이 계단을 올라오는 것 같다. 네 시. (관찰력, 심리 묘사 탁월)
* 기요틴(guillotine). 기요틴(guillotine). : 열 개의 알파벳 문자의 결합, 그 모습과 특징은 끔찍한 생각을 일깨우게 만들어졌고, 사형폐지론자인 의사 기요틴이 제안.
⇒ 사형수가 죽을 때 고생 덜하도록, 빨리 단칼에 죽게하기 위한 것.
4. 중년기의 활동
1830년(28) 2월 25일, <<에르나니>> 이전에는 고전주의, 이후에는 낭만주의로 바뀜.
도냐 솔(여 주인공), 산적 두목인 에르나니, 귀족 친척인 고메즈 공작, 왕 돈 카를로스 등장.
2교시 수필반
김선옥님 <그가 주고 간 선물>
박옥희님 <새봄에는 영춘화로 피어나소서>
두 편의 글을 합평하였습니다.
* fact는 정확히, 인터넷 정보를 너무 신뢰하지 말라는 교수님 말씀.
* 강의실 자료
956번 이시백 장편소설 《나는 꽃도둑이다.》: 실력 있는 작가. 잘 썼다.
선거 때마다 등장하는 정치인의 거짓말 : 냇물도 없는데 다리 놔 주겠다고..
957번 정선교 《명기와 진기》: 외설소설. 참고 동양문고의 《소녀경》
3교시 티타임
동관 6층에 있는 ‘오가?다’에서 달콤한 차를 마시며 환생과 불교, 개나리와 영춘화에 대해 즐거운 대화를 하였습니다. 티타임 후 반장님의 깜짝 선물 감사합니다.~^^
* 다음 주에는 한국산문 4월호 공부합니다.
* 4월 26일 한국산문 총회(더 리버사이드 호텔 7층)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