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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는 무겁고, 시는 짙고, 시는 너무 독했다."(마루야마 겐지)    
글쓴이 : 김데보라    16-04-21 20:42    조회 : 3,303

"내게 시란 희석하지 않으면 도저히 마실 수 없는 독한 술 같은 것이었다.

극히 온화한 시마저 부담스러웠다. 활자를 육안으로 보는 것은 물론이요, 아리따운 목소리로 낭독을 하거나, 아름다운 영상이나 음악을 배경으로 깔아 분위기를 바꿨다 해도,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단조로운 노동에 쫓겨 사는 나로서는 도무지 입에 댈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시는 무겁고, 시는 짙고, 시는 너무 독했다."(마루야마 겐지)


판교반의 발자취를 남기고자 몇 자 적고 나갑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이화용   16-04-21 22:08
    
시인의 一喝이 그만 입을 다물게도 합니다.

獨樂堂  對月樓는
벼랑 꼭대기에 있지만
옛부터 그리로 오르는 길이 없다.
누굴까, 저 까마득한 벼랑 끝에 은거하며
내려오는 길을 부셔버린 이.      조정권
     
김데보라   16-04-22 12:05
    
내려오는 길을 부셔버린 이?
    누굴까?
    부셔 버린 이가 누굴까?
박서영   16-04-22 07:41
    
데보라 선생님 판교반 잘 부탁드려요~~ 박교수님도 잘 부탁드려요~~
총회때 뵙도록 하죠~
     
김데보라   16-04-22 12:05
    
내가 뭐라고 유명하신 박교수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