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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그릇에 담을까 ( 무역센터반 )    
글쓴이 : 주기영    16-04-20 23:50    조회 : 3,662
 청명과 입하 사이, 곡우(穀雨) 입니다. 봄비가 내려 곡식을 기름지게 한다는 오늘, 집으로 돌아오는 오후에 봄비가 내렸습니다. 예전에는 벼를 파종하는 이 시기에는 죄인도 잡아가지 않을 만큼 중요한 절기 였답니다. 본격적으로 농사가 시작되는 시기에 선물처럼 비가 오시니농사는 사람이 짓지만, 비는 하늘에서 주심이 맞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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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을 맞는 그릇에 담아 내듯이 이야기도 어떤 그릇에 담을 것인가가 중요합니다. 무조건 수필에 우겨 넣으려는 강박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 글은 독자가 이해하기를 바라지 말고, 친절하고 명확하게 써야 합니다.
* 부득이하게 인용을 할 경우, 전체 글의 길이에 비해 인용이 지나치게 길지 않도록 조절해야 합니다.
* 작품 끝에 습관처럼 하는 한 말씀을 지양해야 합니다. 작가는 성직자가 아닙니다.
* 꽃을 보며 느낌만을 쓰면 유치하게 되지만, 꽃의 입장에서 사람을 보게 되면 관찰이 끼어 들어, 글을 쓸 것인지 판단하게 됩니다.
* 문체는 서술, 묘사, 대화를 통해 드러납니다. 서술은 글쓴이가 직접 설명하는 것으로 최소화 하고, 자세히 그려 주며(묘사) , 대화로 등장 인물의 성격을 나타나게 합니다.
 
** 생활 속에서 치매를 예방하는 7가지 방법 (출처:헬스조선)
1. 규칙적으로 운동하기: 일주일에 5, 30분씩 움직이는 것
2. 뇌에 좋은 음식 먹기: 과일과 채소, 생선, 껍질 벗겨진 닭고기, , 각종 베리류, 토마토
3. 낱말 퍼즐이나 스도쿠 하기 : 뇌를 자극 시키는 운동 ( 읽기, 쓰기)
4. 사람들과 만나기: 동호회 활동이나 자원봉사 등
5. 숙면하기 : 최소 7~8 시간동안의 수면시간 확보
6. 스트레스 해소하기 : 요가나 명상 등
7. 기억력을 높이는 방법 숙지하기 : 스케줄이나 쇼핑 목록 작성하기 등
 
** 치매를 예방하는 두뇌 회춘법 ( 생각바꾸기 - 한설희 교수 )
각을 젊게 하자
성하고 금주, 금연하자
른 자세로 활기차게 걷자
밈없는 뇌 건강 식단을 준비하자
분 좋게 이웃을 위해 봉사하자
 
**** 합평 작품
고양이에게 물린 엄마 / 신성범
 
* 떡 준비해 준 김화순님, 일본에서 캐러멜 사다 주신 이상태님, 감사합니다.
** 신성범님께서 시집 <<자기 소개서>>를 출간하셨습니다. 수필, , 동화로 등단한 이력도 놀랍지만, 날마다 시를 쓰는 성실함에 박수를 보냅니다. 문우들에게 책을 선물한 마음도 감사합니다. 축하합니다.
 
*** 공지
10회 한국산문 정기 총회 및 시상식과 제 5회 한국산문 정기 심포지엄
2016 4 26 () 15, 더 리버사이드 호텔 7
 

주기영   16-04-20 23:53
    
유시진이 떠난 수요일,
편두통이 끼어 들었습니다.

'아름다운 것에 홀리면 이렇게 된다'던 대사가 남의 일 같지 않은 밤입니다. 

평안하세요.
-노란바다 출~렁
최화경   16-04-21 06:45
    
주샘의 성실후기를 읽으며 새삼 감사하고 있습니다.
밤 11시 50분에 작성하셨네요. 제가 이리저리
샘을 빌려서 돌아다니다 보내서 더없이 분주한 날이었을듯요.
날을 넘기지 않고 쓰느라 애쓰셨을 그대의  노고를 치하합니다

막판 초읽기로 한산 4월호를  문닫아 걸고 부랴부랴
공부하고 식당으로 달려가니 분당팀은 늦어서
밥도 못드시고 가셨더군요.

신성범샘 출판기념회를 겸한 점심식사로
출판소감 발표와 사진촬영이 있었습니다.
하드 표지로 두툼한 시집을 받아들고 신샘께
작가로서 큰 성공하시어  저자사인 책 소장으로
돈좀 벌게 해달라고 우스개말을 했습니다.
쉬지않는 창작열에 존경의 갈채를 보냅니다.

다음주 수업은 냉면 먹는 날로 정했습니다.
물냉면,회냉면,비빔냉면중  무엇을 드실건지
미리 정해오세요.이름도 예쁜 로즈 힐 식당입니다.

담주 화욜 총회 참석 절대 잊지마시고
한영자샘,심재분샘 신인작가상 수상을 축하해 주시기 바랄게요.

어제 쏟아졌던 우리반 샘들 글 읽으시며
한주간 평안하세요
송경미   16-04-21 09:57
    
주기영님께 하늘에서 미국행 비행기 티켓이 곧 내릴 것입니다.
(보고픈 따님 만나러 가시라고)
이리 성실하게 매주 산뜻한 후기를 써주시는데
하늘이 무심치 않을 것입니다.(분당반은 이미 받았대요.ㅎㅎ)

비가 와서 농사에 도움이 될 것이지만
흩어지는 라일락 꽃잎은 아쉽고
하루새 짙어진 녹음의 무서운 기세가 경외감을,
합천댐에 쑥쑥 자라있을 쑥 생각에 설렙니다.

감기라고 엄살부리지 않고 학교에 착실하게 나갔더니
님들의 명쾌한 자기표현과 웃음소리가 좋았습니다.
아는만큼, 산만큼 쓴다는 수필쓰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지만
글읽기와 쓰기가 치매 예방책 3위에 올랐다고 하고
알파고가 설쳐도 없어지지 않을 직업 3위가 작가라니
이거야말로 쭉~ 가야할 길입니다.^^
수필쓰기를 순전하게 사랑하기로 재다짐합니다.

중국식당에서 오붓하게 신성범선생님 축하도 해드리고
시간 구애없이 수다도 떨고 싶었는데
일찍 떠나서 죄송합니다.

총회 때 옛 가족들 모두 뵙기를 희망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립니다.
     
최화경   16-04-23 08:22
    
우린 치매 예방백신 맞고 있는거네요  ㅎㅎ
그래도 날마다 줄어드는 기억력에 오금이~~ㅠㅠ
합천갔다가 상경하는 버스에서 들은 샘의 노래
감미로웠어요 이승철 좋아했는데...
심재분   16-04-21 21:43
    
주기영님 매번 부족하면 보충하여 채워서
알차게 후기 꾸미는 그 심정 아름답게 느껴지는 밤입니다.

최백호 '낭만에 대하여'가 라디오에서 울려퍼지네요.
마음이 차분하게 내려앚는 밤입니다.

점심 식사시간에 많이 허전했는데
분당가신 선생님들 부재때문었네요.
 
하루하루가 다르게 이파리 색깔이 다르게 느껴집니다
예쁜 봄날 만끽하시어 후회없이 이 봄을 보내세요 선생님들!
     
최화경   16-04-23 08:24
    
심작가님 , 4월의 여왕이십니다.
등단파뤼에 이어 신인작가상 시상식이
몽땅 4월에 있으니 말이죠
화욜 멋지게 오시기 바랍니다
설영신   16-04-22 00:49
    
칠학년에 들어서니 동창들이
육이오 때 난리는 난리가 아니군요.
바다 건너 사는 친구들까지 덤벼들어
아름다운 우리나라  남쪽을 휘젓고 다녀보자구요. 더 늙기전에.
저도 수필수업까지 빠지면서 그 속에 빠져들고 있답니다.

결석을 해도
착하고 예쁜 주기영님이 이렇게 깔끔하게 후기를 올려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감사합니다.
한국산문을 오래 다니다보니 이곳이 제2의 나의 모교인듯  합니다.
여러분 모두는 나의 소중한 동창들이구요.
선생님은 우리를 끌어주시고
반장 총무님들 그리고 여러면으로 봉사해 주시는 분들 덕에
잘 굴러가는 사랑하는 제2의 모교가 있어 행복합니다.
     
최화경   16-04-23 08:29
    
6.25때 난리는 난리도 아닌 7학년을 보내시고 계신
설영신 선생님~!
선생님과 동창이 되어 행복합니다.
전 6.25때 난리에  가까운 힘든 5학년 보내고 있네요
샘이 엄청 부럽습니다~
임미숙   16-04-22 12:57
    
나날이 풍성해지는 연녹색 나뭇잎들이
유혹하는 계절입니다.
잎들은 초절정 미모를 뽐내는 것 같아요.ㅎㅎ
한강변 공원의 빨갛게 핀 철쭉은 가던 발 길을 멈추게 하더군요.
연녹색 잎들이 올리비아 핫세라면,
탈 듯이 빨간 철쭉은 마릴린 몬로일까요??

주기영님의 깔끔하면서 알찬 후기, 매번 감사할 따름입니다.
글감에 딱 맞는 그릇을 찾는 게 중요하겠죠.
그래야 좋은 글이 나오니까요.
매번 억지로 욱여넣는 글이지 않았나 되돌아 봅니다.

신성범님의 꾸준한 창작열에 박수를 보냅니다.
두툼한 시집은 언제 다 읽을까요?ㅎㅎ
설영신 선생님, 신나는 난리가 나셨군요.^^
이 좋은 계절, 친구분들과 남쪽 나라 많이 즐기세요.
이건형 선생님, 살살 걸으신다고 하시니
다음 주에는 뵈올 수 있겠지요?

다음 주 화요일에는 한국산문 정기 총회가 있습니다.
한영자 선생님, 심재분 선생님 신인작가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도 뵐 수 있겠어요.
수요일의 냉면 파티도 기다려집니다.
제 2의 모교가 영원하길~~
     
최화경   16-04-23 08:32
    
핫세와 마릴린~ 넘 멋진 비유네요 
꽃구경 제대로 해보지도 못한채 봄이 훌쩍 가고있네요
미스같은 몸매를 유지 히시는 총무님땀시
쬐매 반성하며 뒤태 감상하고 있답니다 ㅋ
이옥희   16-04-22 18:42
    
남편의 출장으로 황홀한 휴가를 보내다보니,
열흘이 훌쩍 지났답니다.
수욜 돌아오는 날이라, 집밥 해주느라 수업에 못가고
주기영 쌤 후기 덕분에 알차게 공부했습니다.

벚꽃이 사방에 흐드러지게 필때는
설레는 마음을 어쩌지 못해,
버거웠는데
주위가 온통 연초록 잎으로 덮여지니
마음도 가라앉고 차분해져서 좋은 계절입니다.
산책하다 잎을 만져보니 얼마나 보드랍고  연한지
아기 피부 같은 느낌입니다.
축복받은 봄입니다.
심재분 쌤은 '낭만에 대하여' 란 노래를 들으며
마음이 차분해진다고 했는데,
그 분위기 공감이 갑니다.

신성범 선생님 시집 출판 기념 축하드리고,
다작의 능력에 놀랍고 존경스럽습니다.
수필 한편 제대로 쓰지 못하는 게으름을 반성하게 됩니다.
     
최화경   16-04-23 08:35
    
자유부인의 그 흥분된 얼굴을 모두 보셨어아했는데...
못보신 분들은 좋은 구경 놓치셨지 말입니다
근디 벌써 열흘이 지난 것이로군요 ㅎㅎ
달콤한 것은 왜그리도 빨리 지나가는 것인지~
그래서 더 짜릿한 쾌감이었던 것이겠죠?
오길순   16-04-22 19:39
    
봄은 와장창 소리도 없이 제 맘을 뿌려놓고
어느새 갈 준비를 서서히 하고 있네요.
황홀한 휴가 보내신 옥희님, 그래서 엊그제 아니 오셨군요. ^^

사노라면 가끔 그런 황홀한 날 있어
막힌 숨도 툭 트이는 게 아닐까 싶네요.^^

꽃들도 바람이 불면 저들끼리 난리가 나더군요.
무어라 하는지 가만히 들어보셔요~~
모두들~~
     
최화경   16-04-23 08:39
    
염색 하시고 올 블랙으로 차려입고 오신 오샘  덕에
신성범샘 출판기념회가 훤했답니다

꽃들이 머라하는지 알려주세요
바람부는 날 말이에요
요샌 바빠서 암것도 못느끼며 하루하루 살게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