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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곁의 타인, 내 곁의 이웃(종로반, 10.15, 목)    
글쓴이 : 봉혜선    26-10-18 22:42    조회 : 158

문화인문학실전수필

우리 곁의 타인, 내 곁의 이웃(종로반, 10.15, 목)


1. 강의

 -우리는 세계 안에 항존하는 존재다 –하이데거.

우리 곁의 타인, 내 곁의 이웃은 수필의 중요한 주제다.

 -숏폼 용 글을 모으는 중이다. 급변하는 시대상에 맞추어 수필도 산뜻한 숏폼에 도전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 등단, 미등단을 막론하고 모든 회원의 글을 10월까지 드라이브에 올릴 것. 기존의 글을 줄이는 방법도 좋다.

 -작가의 변 코너가 있다. 이 시간에 말하는 생략한 내용이라거나 쓰려고 했으나 너무 길어질까봐 생략한 내용이 주제와 더 가까운 경우가 종종 있다. 내용도 평설도 너무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수필은 어렵게 쓰이지만 쉽게 읽혀야 한다.

 

 

2. 합평

 

 「따뜻한 출근길」 홍춘봉

  새벽 출근길 전철 안 따뜻한 풍경을 그렸다. 내 곁의 이웃에 대한 공감과 소통은 수필의 중요한 주제다. 주장하려는 주제에 대한 예화나 에피소드가 부족하고 시선이 전철 안으로 한정되어 마음을 깊이 건드리지는 못했다.

 「갈치조림의 추억」 진정희

   시인이 처음 써 본 수필. 시적인 은유와 비유를 썼다. 아무도 슬프게 하지 않은 서정수필으로 앞날을 기대하게 한다. 처음 제목인 갈치조림은 음식에 눈길이 가지만 제목을 수정하니 자연스레 어머니가 소환되었다.

 「찌그러진 계란, 둥근 사랑」 김영희

   숏폼으로 쓴, 초기작을 생각나게 하는 글. 찌그러진과 둥근을 대비한 제목 짓기에서 발전상이 뚜렷하다. 첫 대목의 예화는 사실이더라도 삭제해야 한다. 외할머니가 전해준 교훈의 진정성은 무엇인지 고쳐볼 것.

 「갈등(葛藤)」 가재산

   칡과 등나무에 기댄 우리 사회의 단면을 기술한 글. 마음의 문은 밖이 아니라 안에서만 열 수 있다는 깨달음이 시사하는 바가 깊다. 맞지 않은 사자성어는 삭제하는 것이 맞다. 숏폼용으로 자격이 충분하다.

 「헬스장에서 만난 필연」 고문수

   우연과 인연과 필연. 등단작을 수필로 줄인 글. 대화 내용을 통일하고 줄 바꿈에 유의할 것. 서두에 나오는 아내의 도마소리를 대하는 반응을 바꿀 것. 숏폼으로 하려면 좀 더 줄여도 좋다. 11월 등단에, 숏폼에 젊은 기세가 대단하다.

 

3. 동정

 홍춘봉 님의 등단식. 10월의 주인공 홍춘봉 님의 등단식이 있는 날. 반 현수막을 걸고 부인과 평화로운 장소에서 찍은 사진을 등단 현수막으로 만든 홍춘봉 님의 등단식이 있었다. 현수막은 어느새 우리만의 명물이 되어 있다. 이사장님이 참석해 자리가 더욱 빛났다. 사진은 김연빈 님에서 오용균 님 담당으로 옮겨진다. 하반기 등단 다섯 분 중 네 번째다.

 


봉혜선   26-10-18 22:49
    
우리의 등단식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등단 현수막 주자를 누구로 할지 즐거운 고민이 많다.
8월 등단하신 김연빈 님이 이사 등록을 했다. 4월 등단하신 김효곤 님에 이어 기염을 토하고 있다. 10월 23일에 있을 문학기행에도 참가 신청을 했다. 등단하시는 분들 도우미하느라  문학기행 신청을 못했다. 전의 나처럼 우리반에서 혼자 가시니, 더우기 처음 가시는데 못 챙겨드려 죄송합니다. 여러 반 문우님들과 잘 트고 오세요.  훨훨 날다 오세요. 추가 신청 했으니 소식 여전히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