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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테일의 달인, 인류의 역사를 쓴 사람 (분당반)    
글쓴이 : 이화용    16-11-02 23:56    조회 : 21,705



4강 레오나르도 다 빈치

Leonardo da Vinci 1452~1519

<<정신의 비상- ­레오나르도 다 빈치 평전>> 찰스 니콜 안기순 고즈윈 2007

인류 최고의 천재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전기(평전)는 그가 남긴 메모와 작품을 유추해서 만들어졌다.

그의 일생에 대한 체계적인 기록은 없다. 다빈치는 정규 교육을 받지 못했으나, 그가 살았던 르네상스적 인간형은 全人的 인간형이다. 그는 모든 생명체, 물질 기구 등 온갖 것들에 관심을 가진 미남자이며 거구 (巨軀) 였다. 그러나 어린 시절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한 레오나르도는 고독한 영혼이었다. 또한 레오나르도는 종교화를 많이 그렸지만 신앙심과는 무관한 , 당시 최고의 스폰서는 주교(교회)일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 투스카니(꽃버들)의 소도시 빈치(Vinci)에서 출생

부친 세르 피에로(Ser Piero) 의 서자로 태어났지만 초기 르네상스의 신사였던 조부 안토니오(Antonio)는 첫 손자의 출생 시각을 정확히 기록으로 남김, 1452415일 토요일 밤 3(1030)

** 13, 4세 경 조부가 사망하자 피렌체로 감.

스승들을 만나다.

*조각가 베로키오(Verrocchio, 1436~1488) 만나서 도제식 교육을 받음.

*피렌체 과학계 원로 토스카넬리(Toscanelli)는 그의 평생의 전범(典範)이 된다. 경험론 신봉. 그는 천동설에 의한 지도에 의문을 품어 콜럼버스의 미 대륙 발견에 공헌. 브루넬레스키의 대성당 설계의 이론적 토대 제공.

*르네상스의 전형인 브루넬레스키(Brunelleschi)에게서 강한 영향 받음. 세계 최대의 피렌체 대성당 벽돌 돔 설계. 대리석 위에 달걀 세우기- 후에 콜롬버스가 모방

 

**당시의 예술가들

보티첼리(Botticelli) 초기 르네상스 대표적 화가로 비사실적 묘사를 레오나르도가 비판함.

기를란다요(Ghirlandaio) 프레스코화 전문, 저널리스트. <최후의 만찬> <성모탄생> 미켈란젤러의 스승.

 

**레오나르도 다 빈치 그림의 특징은 세밀하고 치밀한 묘사력이 돋보인다. 예를 들면 곱슬 머리카락, 천의 주름등의 디테일하고 극사실적인 묘사로 당시 공방에서 합동으로 제작된 그림들에서 다 빈치의 필치가 확인되는 경우가 많다.

 

 

그림) <지네브라 데 벤치(Ginevra de Benci)> 1474~1476년 제작   워싱턴 내셔널갤러리 소장

지네브라 데 벤치는 피렌체 명문가의 딸로 미모의 여류시인. 레오나르도 최초의 비종교 걸작

여성의 얼굴과 곱슬곱슬한 머리카락, 그리고 의복의 섬세한 표현이 두드러지며 드레스의 가슴부분의 얇은 천의 표현 또한 뛰어나다. 지네브라 데 벤치의 뒤로는 먼 곳의 풍경이 희미하고 푸르스름하게 표현되어 대기원근법의 예를 잘 보여주고 있다.

이 초상화가 그려진 패널의 뒤편에는 향나무 가지가 월계수, 종려나무 가지, 그리고 아름다움이 미덕을 돋보이게 한다(virtutem forma decorat)’라는 글귀가 쓰인 리본에 둘러싸여 있다. 또한 르네상스 시대 향나무는 정숙함을 상징하는 나무로 결혼을 기념하여 그려진 초상화에 어울리는 상징이라 하겠다. (네이버 참고)


**1477년 피렌체에 독립된 작업실 마련하고 젊은 거장화가로 미술시장에 등장.

<동방박사의 경배> <브누아의 성모> <아기 성 요한과 함께 있는 성모자(데생)>

1480년 최초의 해부학적 그림인 <성 재롬(San Geraimo)>

 

**밀라노행

*낙하산 고안 : "만약 풀 먹인 린넨으로 만든 사방 24피트(7.3m)의 덮개만 있다면 아무리 높은 곳에서 몸을 던져도 다치지 않을 수 있다."   2000년 영국에서 레오나르도의 설계도 그대로 제작해서 실험에 성공.

"인류의 역사는 다빈치에게서 나왔다

 

**레오나르도의 노트----(생략, 교재 참고 바랍니다)

**해부학과 광학에 경도.

1489(37) 해골의 단면도와 여러 각도에서의 관찰 습작 8. 수직으로 자른 해골 도면 옆에 선분 a-m과 선분c-b가 교차하는 지점에 감각의 합류점이 있다고 기록. 이는 과학적 접근을 통해 형이상학적 결론에 집착했으며, 영혼의 위치를 알아내려는 심각한 도전.

*인체의 비율, 얼굴 연구


**1490스푸마토(Sfumato) 기법에 의해 표현되는 과학적 근본을 제시함

스푸마토 기법이란, ‘연기라는 의미의 이탈리아어에서 유래된 미술용어.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처음 시도한 회화 기법으로, 색깔과색깔 사이의 경계선을 명확하게 구분하지 않고 부드럽게 하는 음영법으로  화면 전체에 깊이와 오묘함을 더해줄 뿐 아니라 원근감과 공간감을 느끼게 해 준다. <모나리자>가 이 기법으로 그려진 대표적 작품이다. (네이버 지식 백과 참고)

**1490년 그의 나이 38세 때 10세 소년 자코모(살라이)와 동거 시작. 투서 사건으로 곤욕, 무혐의로 풀려남.

    

**<최후의 만찬>


   

<최후의 만찬> 1495~1497년  회벽에 유채와 템페라   460*880cm  산타마리노 델레 그라치아 성당


예수의 제자들은 세 명씩 네 그룹으로 짝지어져 개개인의 특징이 강조되어 있다.

너희 중에 나를 배반하는 자가 있다는 예수의 말에 혹시 저 입니까?”라고 반문하는 제자들의 손의 표정이 그들의 성격을 드러낸다.

예수와 가롯 유다는 같은 소금 접시를 향해 손을 뻗고 있다.

나와 함께 그릇에 손을 넣는 그가 나를 팔리라(마태복음 2623)”

배반자를 밝히는 극적인 순간에 화가는 초점을 맞춘다.

   

(다음 시간에 이어집니다.)

 

 

수필반 풍경

 

<친구> 최연희

첫 글로는 수준작입니다. 친구에 대한 정보, 묘사, 공유한 일들, 공동관심사를 좀 더 보충하면 좋겠습니다.

동일어 반복을 줄이고 정확하지 않은 정보는 빼는 것이 좋습니다.

 

<백만송이 꽃은 피고> 송인자

한 가지 얘기를 깊게 파고 들어가는 점이 좋습니다.

러시아 가사의 내용과 번안된 가요의 내용은 차이가 많이 납니다.

부모, 자식 간의 사랑이나 종교적 사랑 같은 당연한 사랑보다는 노래의 취지에 맞게 사랑하기 힘든 사람을 사랑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좋겠습니다.

<예술가에서 장사꾼으로> 이승종

아주 좋습니다. 이렇게 전문성있는 글을 계속 써 주세요. 이 주제로 글이 계속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상아 도장> 윤용화

단박에 OK!!

<그는 명의(名醫)이다> 문영일

이글도 아주 좋다는 말씀입니다.

 

<<한국산문>> 10월호를 함께 살펴봤습니다.

오늘 간식은 문영일 선생님께서 주신 따끈따끈한 녹두고물 입힌 흑미 시루떡

공해진 선생님이 직접 말린 사과,  이탈리아에서 공수된 레몬향 나는 아몬드 초코볼!! 저희들 모두 행복했습니다.

오늘 4교시는 문학기행을 다녀오신

김혜자 선생님, 박서영 선생님, 김숙자 선생님께서 김치찜을 한턱 쏘셨습니다.

얼큰한 김치찜과 추억의 도시락. 앗싸, 결석하신 선생님들, 후회하는 모습이 보이네요.

화요일에 다녀온 박경리 문학공원 세미나 얘기도 풀어놓고 싶지만 너무 길어져서 아쉽게 줄입니다.

 우리 샘들, 11월에도 모두모두 알러뷰^**^^




이승종   16-11-03 06:36
    
어제 수업시간에 우연히 앞 자리에 앉아
이 후기를 쓰기위해 열심히 메모하시는 이화용 선배님의
모습에 절로 고개가 숙여졌습니다.
선배님의 이 노고에 다시 정중하게 감사드립니다.
     
이화용   16-11-03 21:30
    
이제부터 펼쳐 내 보여주실 선생님의 지난 시절의 이야기, 기대가 큽니다.
교수님께서도 계속 쓰시라고 흔쾌히 OK를 주셨으니,
이제 막힘 없이 풀어내시는 일만 남았지요, 축하드립니다^^*
김정미   16-11-03 09:48
    
맞습니다. 맞고요
치밀,세심,디테일 하고요
르네상스의 토탈, 유니버셜,전인적인맨 이고요
예술가,과학자, 예언자이자 영혼을 찾아가는 다빈치
무학,비혼자, 동성애자, 채식주의자 다빈치.
많은 작가가< 최후의 만찬>을 그렸어도
배반자를 밝히는 극적인 장면을 그릴 줄 아는
천재 작가 레오 나르도 다빈치!
우리교수님 왈
"여러분도 드라마틱하게 쓰세요
                                                수필을"
"그게 어디 그렇게~~~(ㅎ 긁적 긁적~)"

후기로 복습 잘 했습니다.
화용선생님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저도
빼빼로, 사이플러스 나무 그리고 사다리 같기도 한
11월에도 알라뷰입니다~*^^*
     
이화용   16-11-03 21:39
    
그래요, 마져마져 ㅎ ㅎㅎ
레오나르도는 채식주의자, 평생 비혼자, 예언자이기도 했지요.
사실 너무도 그의 세계가 방대해서 뭐를 빼야 할지 고민했답니다.
이렇게 반장님이 채워 주시니 감사!!
실은 해부학 얘기를 더 자세히 쓰고 싶었는데,,,
예전에  인체 해부학 시간에 아마도 첫 장이 레오나르도의
인체 해부 그림이었지요.
르네상스의 인간형은 전인적인간이었다니
그 시대에 태어나지 않은 것이 대행중 다행이네요.
박재연   16-11-03 10:50
    
어젠  미술공부가 흥미진진했겠군요
초상화  여자의 무표정한 표정 압권입니다^^
세미나에 문학기행에 얼마나 얘기꽃이 풍성했을까요
안봐도 비디오^^
다음주엔 출석할게요~~~
     
이화용   16-11-03 21:54
    
<지네브라 데 벤치> 이 그림이 스푸마토 기법을 쓰기 전에 그린 마지막 그림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아주 먼 원경은 잘 표현이 되었는데
여자 머리 뒤의 가시 같은 나무의 표현이 좀 어색한 듯 ㅠㅠㅠ 보이네요.
하지만 여자의 얼굴 표정은 재연샘 말처럼 압권이지요.
늘어뜨린 곱슬곱슬 컬 앞머리 끝내 줍니다.
르네상스 시대의 미녀상은 현대의 패션모델 처럼 무표정한 여자?
송인자   16-11-03 12:22
    
화용샘  어쩌면 그렇게 친절하시고 멋진 후기를 쓰실수 있는지 감동이예요
 혼자 보기  넘 아까워요
  부득이 결석했지만  아쉬웠어요 이탈리아 문학기행얘기도  대단히 궁굼하네요
 담주에 뵙겠습니다^^♡
     
이화용   16-11-03 21:58
    
글을 내셔서 오실 줄 알았는데 결석해셔서 아쉬웠어요.
송샘이 후기방에 오셔서 댓글 남겨주셔서 정말 좋고 감사합니다.
노랫말 하나도 여사롭게 듣지 않고 글을 끌어내시니 부럽기만 하네요.
담주에는 꼭 뵙게 되기를...
공해진   16-11-03 13:58
    
순간의 장면 하나로 여러개의 좋은 글이 되네요. 
좋은 만남이 있어야 되겠습니다.
     
이화용   16-11-03 22:00
    
농사솜씨 살림솜씨 김치도 잘 담그는 손끝이 야문 우리 꽁샘**^^
공샘은 분당반의 사우디인 동시에 아우디!!! 
우리의 꽁샘!! ㅎㅎㅎㅎ
윤용화   16-11-03 17:31
    
화용샘 매번 후기쓰느라 수고가 많아요 비록 2교시는 안들어도 화용샘에 군더더기없고 훌륭하게 갈무리된 내용
덕에 공짜로 인문학 강의를 잘 듣고 있어요. 어떻게 감사를 드려야 하나요 \
나름. 드라마틱하게 인생을 살았다고 해도 지나온 과거를 글로 써보면 드라마틱한 수필이 왜 안되는지 모르겠어요. 조금 더 과장하거나 꾸밈이 너무 없어서 인가요
     
이화용   16-11-03 22:03
    
늘 과분한 말씀!!
쓸 수록 고인다는 재물운을 타고 나신 용화샘!
이름 값을 톡톡히 하시니 지어주신 부모님께서도 흐믓하시게요!
샘의 이름 뒤집으면 제 이름되는데, 저는 언제나 이름값하고 살려나요 ㅠㅠㅠ 
요즘 샘의 글 콩나물 자라듯 쑥쑥 잘 크고 있는데 무신 그런 고민을하시나요?
세월이, 시간이 이끌어 줄 깁니다.ㅎㅎ
이은옥   16-11-03 22:50
    
와용 선생님1
 선생님에 대한 극찬의 열기가 후끈 합니다. ㅎㅎ 저도 한표 보냅니다.
 베일에 가려진 어머니 카테리나(Caterina) 와  아버지 피에르에게는 이미 약혼녀 잇어 레오나르드 출생 8개월 후, 공증인의 딸 16세 알비에라(Albiera) 와 결혼하지만 ,  다빈치는  우주삼라만상 모든것에 호기심을 가지며 채식주의자 와 호모에 신앙심이 없지만  전인적 인간으로 천재적이었다니 기질은 타고나는가 봅니다.
     
이화용   16-11-03 23:39
    
빈치댁 레오나르도는 우리가 배운 위대한 인물 중에서
연애사가  가장 담백한 사람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뒷통수 제대로 한 방 치는 사건,
38세 장년의 나이에 10살 소년을 사랑 한 사건, 그로 인해 큰 위기를 겪지만
그 재능이 재능인지라 그만  흐지부지 무마되고 만답니다.
여인과의 사랑의 경험이 없어서인지
모나리자를 그릴때 여인의 입술을 어찌 표현해야할지를 몰라
그만 웃는둥 마는둥 아리송한 입술로 그렸는데,
그 미소를 찬양하는 후세 사람을 보고 그야말로 썩쏘를 날리고 있다고 합니다.
믿거나말거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