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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수업 (목동반)    
글쓴이 : 황다연    16-11-01 12:18    조회 : 30,740

10월의 마지막 수업(^^;)입니다.

우연일까요? 이번 시간은 프랑스 작가 알퐁스 도데(1840~1897)<마지막 수업>으로 시작했습니다. 교수님은 시작에 앞서 읽었다고 다 아는 건 아니라고 하셨죠.^^

이 작품 역시 지난 시간 수업한 <어머니>처럼 문학적이고 서정적입니다. 작가의 개입 없이 민족의 운명, 언어의 소중함을 소년의 눈으로 자연스럽게 쓴 글입니다.

마지막 수업’, ‘’, ‘어머니와 같은 알퐁스 도데의 작품과 우리 문학 작품 중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이나 황순원의 <소나기> 등을 비교해 보면 좋겠습니다. 또한, 이런 작품을 통해 나만의 글감을 연상하고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두 번째,

왕멍<언어를 배우는 것보다 더 중요한 배움은 없다> 역시 언어의 소중함, 언어의 필요성에 초점을 맞춘 작품입니다.

공부하고 시험을 봐야 했던 대상으로 읽었던 작품을 오롯이 문학작품으로만 대했을 때의 여유였을까요. 좋은 글은 시간이 흘러도 깊은 여운과 감동을 줍니다.

 

날씨가 부쩍 쌀쌀해졌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다음 수업에 뵐게요~

 


이완숙   16-11-02 20:57
    
월욜수없후 화욜 원주에 박경리 문학관에 다녀왔습니다
올들어 젤추웠던날.박경리선생님의  옛집과 유품을둘러보고
선생님이  앉아계셨을 뜰의 돌위에앉아
그분의 오랜 절대고독의시간을 가늠해보았죠.
흐르는 시간이 어찌나 무겁게 느껴지던지.
사랑은 설명할수 없는 아픔이다 라고말하셨다죠.
오롯이 송교수님과넷이갔는데 더많은 월반님들 함
께 갔더라면 하고 무척 아쉬웠어요~
김명희   16-11-03 15:20
    
추운 날씨에 먼길 다녀오시느라 수고많으셨어요. 
함께하지 못해 아쉽고 죄송한 마음이 드네요.
늘 명료한 후기를 위해 애쓰시는 다연님도 감사합니다.
솔제니친, 알퐁스 도데..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여운 때문인가요 
읽고싶은 목록이 쌓여갑니다.
어수선한 시국, 독서도 잘 견디고 치유할 수 있는 한 방법일까요.
다음 수업을 기대해봅니다.
박유향   16-11-03 21:56
    
마지막 수업을 마지막으로 읽은게 초등학교 때였나...그때 읽었던 책의 삽화까지도 기억이 나요.
졸은 글은 오래 오래 기억에 남고 영향을 주나봅니다
가을이 깊어졌네요
책읽고 글쓰기 좋은 계절이예요
편안한 마음으로 글을 가까이 하고 싶어요.
백춘기   16-11-04 00:02
    
화요일 문학기행에서 만난 목동반님들 무지 반가웠습니다.
이완숙 선생님, 문경자 선생님, 임명옥 선생님, 심희경 선생님!
이름한번 불러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