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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 벌써 후기가! (금요반)    
글쓴이 : 노정애    16-10-14 15:33    조회 : 3,197


금반님들 잘 들어가시고 계시겠죠.

부지런한 반장 벌써 후기 올립니다.

사실 오후에 다른 약속이 있어서 후기 먼저 올리고 볼 일 보러가려고 합니다.

반장이라는 자리를 요럴때 가끔 느낀답니다.

후기를 쓰고나서야 제 일주일이 잘 마무리된것 같은 기분이 들거든요.


드디어 오늘 안명자샘이 오셨습니다. 비록 지팡이는 짚었지만... 그래도 씩씩하게 오셔서 교실이 다 환해 졌답니다. 얼마나 든든했는지요. 안명자샘 격하게 환영합니다. 앞으로 또 다치시거나 아프시면 절대 절대 아니되옵니다.

오늘은 김남신님이 맛난 약식을 간식으로 준비해 주셨습니다. 넘 맛있었습니다. 김남신님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학기에 새로오신 김민영님이 가져오신 대만 과자도 엄청 맛났습니다. 김민영님 맛난 과자 감사히 잘먹었습니다.  

오늘 결석하신 일초님, 오세윤님, 정영자님, 이종열님, 최계순님, 임옥진님 다음주에는 꼭꼭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들 많이 기다렸습니다.


오늘 수업시작합니다.

김민영님의 <개와 늑대의 시간>

송교수님의 평

글을 잘 쓰셨습니다. 수필로 자기 소개를 했는데 멋지게 했습니다. 주제가 있으며 창조된 글이고 문장을 아주 잘 쓰셨습니다. 아이키우는 이야기에서 깨달음의 경지에 가고 있습니다. 마지막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았습니다.


소지연님의 <상처, 그 프로젝트를 만나다>

송교수님의 평

잘 고쳐졌습니다. 전체적으로 글이 좋습니다. 앞 부분 조금만 손보시면 좋겠습니다.


김길태님의 <친구> <아이스구리>

송교수님의 평

두 글 모두 솔직하고 꾸밈이 없습니다. 기억이나 생각의 단순성이 젊고 아주 좋습니다.  모든것을 솔직하게 잘 털어놓았습니다. 계속 쓰세요.


김남신님의 <이중섭, 전시회장 가기까지>

송교수님의 평

곰살 맞게 잘 쓰셨습니다. 고칠곳이 없습니다. 제목도 잘 되었습니다.  전시회 다녀와서 쓰는 다른 글들과는 다르게 아주 잘 쓰셨습니다. 시작도 잘 쓰셨습니다.


이렇게 합평이 마치고


오늘은 솔제니치의 수필 3편을 공부했습니다.

<문예바다> 2016년 가을호에 솔제니치의 수필이 있어서...

울 교수님이 챙겨서 가져오셨지요.

<물에 비친 영상> <모닥불과 개미> <산에서 맞은 뇌우> 요렇게 3편을 했습니다.

이글들은  시아가 넓고, 깊고, 맑았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노력을 해도 영원히 신선하고 명쾌한 진리를 볼 수 없고 반영시킬 수도 없다면, 그것은 우리가 아직도 어디론가 전진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아직도 살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이런 명문을 만났습니다.

다른 글들도 좋았습니다. 아무튼 결석하시면 맛난 간식도 못먹고 좋은 글도 못보고 손해가 너무 크답니다. 그러니 아프지 마시고 바쁜일은 끝내시고 다음주에는 꼭 나오셔야합니다. 우리의 안명자님 처럼...

다음주 오실때는 <한국산문>10월호 챙겨오세요.

저희들 맛난게 밥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것에 감사하며 조금더 수다를 떨며 헤어짐을 미루었습니다. 늘 함께하기에 행복한 금요반입니다.

오늘도 총무님 감사했습니다.


안명자   16-10-15 08:57
    
첫번째로 방에 들어오는 영광을 누립니다.
7개월만에 금반에 오고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다시는 못 걷는 줄 알았는데 주님의 은혜와 기도해 주신 한산의 모든 님들과
금반의 님들에게 깊은 감사 올립니다.
특히 많은 일들에 염려해 주신 노반장님과 이총무님께 감사드립니다.
지팡이에 의지하여 조금은 쑥스러웠지만 그래도 보고픈 님들과 교수님을 뵈오니 넘 반갑고 기뻤습니다.
이렇게라도 걸을 수 있고 살아 숨 쉰다는 것 만으로도 우리는 행복 합니다.
안 보이시는 님들이 있어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어떤 처지에 계시든지 모두 건강하시고 다음 주에 꼭 뵈올줄로 기대합니다.
오윤정샘은 공부 하시느라 함께 하시지 못한지가 넘 오래되어 허전합니다. 많이 뵙고 싶습니다.
가을 하늘이 무척 맑군요. 우리의 마음도 이처럼 청명함 속에서 모두 사랑하며 살아가요.
소지연   16-10-15 19:53
    
오래만에 안명자샘이 들어오시니 댓글 방이 훠언합니다.
많이 나으시고 더 예뻐져서 오신 안샘, 정말 반가웠습니다.
이제 액땜 다 하셨으니 재미있는 글감 들고 사뿐이 즈려밟으시지요.
한아름의 축하와 화이팅을  샘 치마폭으로 슛! 합니다.
이젠 더 많은 건강을!
     
안명자   16-10-16 14:29
    
지연샘께서 격하게 환영해주신 마음을 받아
 슛이 총알같이 꼴인 되었습니다.
축하와 화이팅으로 보내신 격려에 벅찬 가슴을 안고 감사드려요.
 그 기쁨 잊지 않고 건강히 잘 다닐게요.~~^ ^
김남신   16-10-17 19:18
    
모든게 마음데로 잘 안됩니다만, 부끄러운 글이지만 또 창작합평에 올렸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새댁이 레시피도 없이 아무렇게나 열심히 해 맛이 없어도 맛있다고 드시는 어른들 심정일거 같습니다.
앞으로 많은 지도편달 부탁 드립니다. 글 한편 한편 쓸때마다 제 실력 모든게 드러나는거 같아 부끄럽습니다.
반장님을 비롯해 선배님들이 매우 존경스럽습니다.
이정선   16-10-18 00:00
    
김선생님,, 창작합평란에 잘 올리셨습니다. 많은 선배님들도 그런 시간들이 모아져 오늘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열심히 하시는 그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안명자 선생님께서 나오시니 교실이 환하더군요. 아직도 몸이 많이 불편하실 텐데...무엇이 금요반 선생님들로 하여금 이렇게 열심히 수업에 나오게 하는지... 사람에 대한 그리움, 글 쓰는 일에 대한 그리움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노정애   16-10-19 11:11
    
안명자샘
격하게 환영하는 제 맘 받으셨지요.
오시니 얼마나 좋았는지요.
요즘 맷글방 조용해서 글 안올리시지만 저희반 모든님들이 열열히 환영하고 있어요.
늘 응원해 주시는 소지연님도,
글 참말 잘 올리신 김남신님도
항상 금반 뒷바라지 해주시는 총무님도
오늘 날씨만큼이나 감사하고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눈으로만 봐주시는 모든 님들도
항상 감사하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