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를 업고 들어선 명작반 교실은 아직도 열기가 가득 찼습니다.드디어 본론(?)으로 진입했습니다.
1.>명작반
제2강<<군주론>> 찬찬히 읽기
1.<<군주론>>이란?
제왕학의 형태로 기술한 저서.교황 레오 10세의 조카이자 피렌체의 참주,위대한 로렌초의 맏손자인 우르비노 공 로렌초2세에게 헌정. 마키아 벨리가 죽은 뒤 출간되었다.
역사학자 리비우스가 쓴<<로마사>>를 다룬 것으로 당시 집필중이던 <<정략론>>은 잠시 쉬고 주요 탐구 대상인 공화제에 관한 것만 쓴것이다.
*친구 베토리(피렌체 외교관,정치가,작가)에게 보낸 편지(2년간 43통)에서 군주제에 관한 책을 썼다고 한 데서 책 제목이 <<군주론>>이 됨.
1513.12.10일자 편지(메디치일가로 부터 추방당해 실의와 낙담의세월을 보내고 있는마키가 베토리에게쓴편지)
'...나는 시골집에 있네...여기서 나는 해가 뜨면 일어나 숲으로 가네 .그곳에서 나무를 벌채시키고 있기때문이지.
(중략)그런 다음 한길로 돌아서 선술집으로 가네. 거기서는 나그네들과 이야기를 나누지.(중략).그렁저렁 하다가 식사 시간이 되면 집에가서 가족들과 식탁에 둘러 앉아 이가난한 산장과 보잘것 없는 재산이 허용해주는 식사를 들지.
(교수님께서 참좋죠? 여러분도 수필을 이렇게 쓰세요라고 말씀하셨답니다.)
(중략) 밤이되면 집에 돌아가서 서재에 들어가는데, 들어가기 전에 흙같은 것으로 더러워진 평상복을 벗고 관복으로 갈아입네.(중략) 단테의 시구는 아니지만 , 들은 것도 생각하고 종합하여 정리하지 않는 한 과학이 되지 않는 것이니, 나도 그들과의 대화를 <<군주론>> 이라는 제목의 소논문으로 정리해 보기로 했다네. 거기서 나는 가능한 데까지 이 주제를 추구하고 분석해볼 참이네."
2.서술 방식과 내용
: 내용상 헌사와 총 26장으로 구성.
헌사<올리는글>은 "니콜로 마키아 밸리가/위대한 로렌초 데 메디치에게 올림>" 이라고 함.
보통 증정은 군주가 받아서 즐거워야할 물품이나, 귀중한 것이 없어 충성심으로 한다는 것.
1장.<군주국의 종류와 그 형성과정>국가나 주권 집단은 공화국 또는 군주국.군주국은 세습 군주국 또는 신생군주국
2장.<세습군주국> 정통성 있기에 유지 쉽고 존경 받는다.
3장.<복합형 군주국> 신구 영토 합치면 복합형.새 영토 합칠 때 동일한 지역에 동일한 언어나 자유스러운 생활 모르는 지역이라면 그지역 지배자의 혈통 없애버릴 것.
두가지 통치법
"여하간 민중을 다스리는 데 기억해야 될것은, 민중이란 머리를 쓰다듬든가 아니면 없애버리든가 둘 중 하나를 택하여야 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인간이란 사소한 모욕에 대해서는 보복하려 하지만 너무나 엄청난 피해에는 보복할 엄두도 못 내는 것이 보통이기 때문이며, 따라서 타인에게 해를 끼칠 경우에는 복수가 뒤따르지 않도록 해야만 한다."
4장.<알레산더 대왕이 다리우스 왕의 제국에서 사망한 후계자를 둘러산 반란이 없었던이유>;지배방식
(1)절대군주아래 신하로 왕국통치. 왕정이기 때문에 왕만 제거하면 쉽게 복속,정복된다.
(2)영주의 연합체 ; 영주와 주민 사이에 심리적인 연대감, 친밀감존재 왕도 마음대로 못하는 연대성 존재.
5장.<점령하기 전에 시민 자치제를 취해 온 도시나 국가를 통치하는 방법>공화정 체제 도시 정복의 어려움 역설
6장.<자기 무력과 역량으로 지배하게 된 새로운 군주>; 모세,키루스, 로물루스, 테세우스등을 무장한,준비된예언자의 성공례로 거론 . 사보나 롤라수도사는 실패의 사례로 거론했다.
"풍족할 때에 부족에 대비하라"
"...필요한 것을 얻으려는 노력을 습관처럼 해야 한다.그리고 무엇보다 이것을 기억해라. 모자랄 때가되어서야 비로소 보급품을 구하려는 노력을 절대로 하지마라. 가장 풍족할때에 부족할 때를 대비해 수단을 마련해 놓아야 한다. 그렇게 하는 것이 가장 수월하다. 왜냐하면 네가 부족해 보이지 않을때 구하는 사람에게서 더 많이 얻을 수 있다. 게다가 너는 이렇게 함으로써 군사들로 부터 비난을 받지 않게 되고 , 나아가 그들은 원하는 것을 갖게 됨으로써 너를 더 잘 따르게 될 것이다."
2.> 수필창작반
6 .<유종의 이벤트> 박재연샘
7. <웃고 있는 애호박> 이은옥샘
8. <내 친구 강남 조 제비> 이승종샘
9 .<너의 실수가 나의 복> 문영애샘
10.<아끼다 똥 된다> 김윤미샘
5편의 글을 합평했습니다. 어떤 소재가 있으면 딱 그것만 자세히 치밀하게 써 줘라. 그리고 서론은 않쓴다는 마음을 가지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 가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5번째글인 <반딧불이, 별을 품다>는 김봉규 선생님께서 일 잘 마치시고 오실 때까지 보류해 놓았답니다.
언능 오세요.
수업 후 이어진 프랑스 액상 프로방스지역으로 떠나시는곽미옥선생님의 등단파티겸 송별회를 가졌답니다.
그리스 여신 처럼 아름답고 우아하고 예쁘신 샘을 보내기가 서운했는데 멋진 김영환 선생님이 인도네시아 근무를 마치고 돌아오셔서 함게 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또한 미국에서 45년간 거주하셨던 김인숙선생님도 저희와 동고 동락을 하게 되었답니다. 글로벌한 분당반입니다. 이래저래 채워주시는 풍요한 분당반 너무나 자랑스럽고 사랑합니다.
일이 생겨 몇 주간 결석 하셔야만 하는 우리 이화용 선생님! 얼른 돌아오세요. 중심이 없으니 영........
기다릴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