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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우디=>우우디(금요반)    
글쓴이 : 노정애    16-09-23 20:13    조회 : 4,683


명절휴가로 두주만에 금요반님들이 모였습니다.

고작 한주 빠졌을 뿐인데 너무 오랜만인것 같아 많이 반가웠습니다. 


오늘 간식은 서청자님이 예쁘고 맛난 떡을 준비해주셨습니다.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오늘은 반가운 분이 저희반에 등록해주셨습니다. 홍도숙님이 오셨지요. 명품글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얼마나 감사했는지요. 많이 환영합니다. 오래오래 함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출석률도 높았습니다.

일초샘만 결석이셨지요. 아~ 일초샘의 자리가 넘 크게 느껴졌습니다. 다음주에는 꼭 뵙기를요. 


오늘 수업 시작합니다.


김옥남님의 <이젠 그들이 날아든다>

송교수님의 평

손 볼곳 없이 아주 잘 되었습니다. 제목이 아주 좋습니다. 이 제목은 책의 제목으로 쓰여도 좋겠습니다.


오세윤님의 <꽃자리>

송교수님의 평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잘 쓰셨습니다. 제목 앞에 알맞은 단어가 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중간쯤에 편지 받은 사람의 심정이 있었으면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오세윤님의 <시원한 바람>

 송교수님의 평

좋은 글입니다. 좋은 문장도 보입니다. 끝맺음이 좀더 수정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에 있는 시가 좋은데 이것을 글 속에 산문형식으로 풀어서 넣으면 좋겠습니다.


김길태님의 <삶의 기적>

송교수님의 평

진솔하게 잘 쓰였습니다. 어려운 부분을 잘 넘어간 문장이 좋습니다. 글의 마지막에 본인의 기분을 좀더 적어주는게 좋지 않을까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김길태님의 <은인>

송교수님의 평

이런 글은 꼭 써야 합니다. 잘 쓰셨습니다. 청정지역에서는 군인들도 착해지나 봅니다. 글의 후반에 설명이 필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이렇게 합평이 끝났습니다.

그리고 <한국산문> 9월호도 공부했습니다. 송교수님은 잡지가 알차고 좋다고 하셨습니다. 금요반님들의 글이 많았습니다. 꼼꼼히 읽어주시고 짚어주셔서 저희들도 다시 책을 보게했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다함께 식사를 했습니다.

오늘은 최계순님이 거한 점심을 사셨습니다. 맥주도 함께~

2년여를 힘들게 써 오신 아버지 이야기인 18편의 글. 최계순님이 오늘 합평을 받기위해 마지막 글을 내셨다고 합니다. 긴 글 힘들게 읽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점심을 사셨지요. 힘든 글 쓰신다고 넘 고생하셨는데... 이렇게 밥까지 사시니 감사하고 또 감사했습니다. 점심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금반의 오늘 제목이된 '아우디'는 최계순님이 말씀하신 건배사입니다.

'아줌마들의 우정을 디질때까지'

저희들은 '아우디'를 힘차게 외쳤습니다.

교수님과 남성분들을 위해 '우우디'를 생각했지요.

 '우리의 우정은 디질때 까지'

그러니 여러분 끝까지 함께 가는겁니다.

늘 수고해주시는 총무님과 금반님들 항상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고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유니   16-09-24 00:09
    
애끓는 사부곡에
이 야심한 밤
몇번이나 울컥울컥 하고 있다오
계순언니야 ?
 
길어서 미안하다고~
지루할꺼라고~
넘에 아부지얘기
뭐가 재미있겠냐고~
걱정하던  계순이언니 ?

홀아비되어
혼자서 어찌 키워내셨을까?
에고 ?
한숨반 눈물반
애지중지 키운
그 딸 못잊어

빛바랜 수묵화속에서
산모퉁이 돌아
금방이라도 튀어나오실것같은
그림이 처연하게
그려져요

밥먹은 죄 값을
눈물로 갚는중이라
가슴까지 먹먹하그만

나는 아버지  보내고도
암시랑토 않드만
뭔 차이까 ㅎㅎ
아무튼 언니야
나는 담주에
거리낄꺼없이 언니얼굴을
볼수있는거요ㅎㅎ
이제는 훌훌
저승의 아버지도
언니도 웃을수있쥬~~
최게순   16-09-24 16:54
    
ㅠㅠㅠ~~~
이쁜유니샘~~~~
이 뜨거운 표현에 몸둘바를 모르겠어서, 고마워서.......
그저 웃습니다.
그대를 이 금요반아니었으면 어트케 만났을까요!!!



오랜만에
한달여 결석을 하고 출석을 했어요~~
 길을 가다  넘어져서 발목에 깁스를 했었거든요.
"교실이 쫌 허전하겠지"
그러나 교실은 만석을 넘어 하마트면 입석으로 서있을뻔 했어요.
여전히 밝은 해는 떠있었고 교실은 열기로 가득했어요...

훌륭하신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모두 다시모여
밥정을 쌓고
 "우우디"를 외치며 건주가를 부르고~~

오늘 오드리햅번 같았던 총무님계시고 우우디를 외치며 튼실하게 반을 짊어지고 가시는 반장님계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우리 결코
 아프지말고
결석하지 말고
다음 주 또 다음 주 영원히 만날 수 있기를 빌어봅니다.
이정선   16-09-24 22:56
    
최선생님이 그렇게 아프셨는데도 몰랐습니다. 늘 열심이신 분이 일이 있다셔서 그런줄만 알았는데 ..고생하셨습니다.  아버지의 글을 잘 마무리 한 본인에게 상도 주시고 평안한 시간 갖으시길 바랍니다.
 가을학기에는 뵈려나 했던 여러 선생님들과 아직도 몸이 불편하신 안선생님, 모두 평안하시고 다음에는 꼭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노정애   16-09-27 14:13
    
이제야 들어옵니다
댓글방이 넘 조용해서
다들 바쁜 시간들 보내시나봅니다.
그래도
금반 식구들이 늘고
모두 걱정하고 보듬고 아끼시니
잘 되리라 믿습니다.
아버지 글을 마무리하며 밥을 사시는 최계순님도
그것을 감사히 받으며 함께하는 금반님들도
모두 아름다운분들임에 틀림없습니다.
최계순님 아프셔서 고생하신줄도 모르고...
이럴때 반장이 부족함을 다시 한 번 알게합니다.
바쁘시고 몸 불편하신 우리의 금반님
안명자님, 황경원님, 오윤정님, 정지민님, 김진님 나윤옥님, 그리고 강수화님도
언제쯤 교실에서 뵐수 있을지요.
벗들이 기다리는것을 알고 계실테니
마음의 평화가 찾아오면 오시리라 믿습니다. 
오시는 그 날 번선발로 나가서 맞아드리겠습니다.
유니님의 사랑스러운 댓글도
최계순님의 진심이 느껴지는 따뜻한 댓글도
울 총무님의 예쁜 맘이 담긴 댓글도
참 감사한 금요반입니다.
댓글에 못 다셔도 마음은 이곳에 모두 두고 계신 모든 금반님들
비가와 더 촉촉히 젖어드는
행복 가득한 날 되세요.
특히 낮 밤 온도차 심하니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