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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 한가위 되세요~~(목동반)    
글쓴이 : 황다연    16-09-12 23:55    조회 : 3,197

9월 두 번째 수업입니다.

손녀를 보면서 떠올린 작가의 할머니와 할아버지 이야기를 쓴, 한금희님의 <아이쿠 할머니 내 새끼>는 글이 살아있고 활기차며, 특히 도입 부분이 좋았다는 평입니다.

이번 학기부터 창작 합평 이후 함께 하게 될 왕멍의 책 <나는 학생이다>를 포함, 오늘 작품들은 글이 어떻게 시작하는지 도입부의 문장구사를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왕멍의 <인생이란 집을 짓는 것>은 존재론에 근거해서 개인의 욕망은 배제한 인본주의. 천인합일을 바탕으로 지극히 개인화해서 해석했으며 집으로서의 인생을 말하고 있습니다.

프란츠 카프카(1883~1924)<다리 Die Br?cke>는 의인화 했다는 데서 한용운의 시 나룻배와 행인과 같은 맥락입니다. ‘나룻배와 행인이 동양적 자세라면 다리는 서양식 사고방식이란 차이가 있습니다.

카프카의 다른 작품 <인디언이 되려는 소망>, <집으로 가는 길>을 감상하며 왕멍의 글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껴본 시간이었습니다.

참고로, 카프카는 프라하에서 유대계 상인 가정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소송><판결><변신><시골의사><실종자>등의 작품들이 있습니다.

 

안 그래도 어수선한데 오늘 저녁 뉴스는 온통 지진 얘기뿐이고, 기쁘고 좋은 소식이 많이 들려왔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반 월님들 모두 올 추석도 해피명절 되세요~~


황다연   16-09-13 00:05
    
수업후기가 띄엄띄엄 부실하죠? 월욜아침부터 제 건강상태가 엉망이었어요 ㅠㅠ,

 성민선쌤, 김혜민쌤, 달콤한 쵸콜릿과 영양만점 든든한 간식 감사합니당~
 
누가그러던데, 요즘은 명절을 멍절이라한다구요. ㅋㅋㅋ
암튼, 분주한 한주
즐겁고 행복하고 풍성하게 보내시고 빵빵해진 얼굴로  다음 수업에 뵐게욤^^
이완숙   16-09-13 08:44
    
수업중 뒤돌아봤을때  고개숙이고 있는 다연씨
봤는데 괜찮냐고물을 틈도없이 지나쳤네요.
 에고 그와중에도 후기올려주고
고마와요!
먹거리도풍성하고 교실도가득차고
해서 ..흥분했나봐요.내가.다연씨
명절때 무리말고(정말로~) 몸돌보시길
한금희샘글읽으며 한샘할머니보는듯했어요.
바람과함께 사라지다작가 마가렛 미첼이  떠오르네요
왕멍선생글을읽다가 카프카를 불러오시는
진정 멋지신 교수님!
머리와 맘에쌓인기운으로  한가위 즐겁게보내시고.담주 만나요
순례씨.명실씨도 담주에꼭만나길.
     
황다연   16-09-18 19:52
    
에공~ 부실부실하죠. 가끔 제가.^^;
음주가무(?)의 추석은 잼나게 보내셨어요?
겨우 눌러놨던 알러지비염이 추석연휴내내 절 괴롭히더니 오늘은 완전 KO!
다시 약 먹었으니 월욜은 쌩생한척 볼 수 있을듯요.
월욜에 뵈어요~~
백춘기   16-09-16 13:25
    
추석 명절은 다들 고향에 가서 부모형제 친척들 찾아 뵙고
성묘도 드리는 날이지요. 해서 저도 고향 목동반에 인사드리러
왔습니다. 여전히 한금희 선생님의 왕성성한 창작 분위기와
황다연선생님의 반을 위한 노력과 전체 분위기를 이끌어 가시려고
애쓰시는 이완숙 반장님께서 수고 하시는 군요.
언제나 목동반을 바라보며 인사드립니다.
     
황다연   16-09-18 19:44
    
백춘기쌤. 넘넘 반갑습니다^^
잊지않고 관심가져주어 감사드려요~
추석명절은 잘 보내셨어요?
대진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를 누비고 온 터라 오늘은 느긋하게 쉬는 중이랍니다.
시간되시면 놀러 오세요. 도강도 환영해요^^
이완숙   16-09-16 19:55
    
백춘기샘!잘  지내시죠?고향이라하시며  찾아와 주시니 감사하고
뭉클합니다.이번  가을학기에는  울반에도  문학  청년이  한명  등록했어요.
잘 뿌리를  내리고  좋은  문인으로  성장해나가길.
먼길 이지만  가을엔  들러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