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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마지막 수업을 마치고 - 천호반    
글쓴이 : 김명희    25-12-18 21:51    조회 : 2,689

공휴일이 연이어 목요일인 연말연시입니다

12월의 중순에 25년의 마지막 수업을 하는 날,

교실에 모여 수업을 하고 함께 감사 인사와 박수로 마무리 했습니다

## 이론수업


*광기의 분출 방향

히틀러 ㅡ 방향에 따라 세상을 창조하거나 파괴하거나 스스로를 파괴시킨다.

금각사 ㅡ아름다운 사물에 대한 질투는 그 아름다움을 망칠 수 있다

존 레논에게 총을 쏜 팬 ㅡ 도착성 사고방식ㅡ 아름다움을 없앰으로써 모든것을 끝냄

 

*강박

 건강한 강박성 인격 ㅡ성취를 이룬다.

 병리학적 강박 ㅡ황당무계 무의미한 반추 .

ㅡ식탁다리는 왜 세 개인가? 식탁은 왜 호랑이로 변하지 않는가? 등

 건강하고 건설적인 강박 반추

ㅡ식탁의 다리가 네 개인 것은 안정성 때문이다 왜 다리가 세 개이면 불안정한가?

 

*정신착란과 영감

논리에 맞지 않는 모든 것이 황당하고 미친것이다 ㅡ건강한 이들의 격언

논리에 맞는 모든 사물은 참을 수 없는 황당무계함과 착란이다ㅡ미치광이와 다다이즘 의 격언

 체홉 ㅡ 완전한 성인이나 완전한 죄인 을 만들기 싫어함

       ㅡ평소에 사람과 생활을 관찰하고 영감은 얻는 순간 한편의 소설이 준비된다

 

인과관계의 논리에 부합해야 한다

인간 탐구 ㅡ한 사람을 관찰하고 그 이력을 완성해 본다

같은 행동을 계속 되풀이 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건 정신병의 초기증상이다ㅡ아인슈타인

 

*천재와 미치광이

요지부동으로 집중하고 있는 자가 영웅이다 ㅡ에머슨

주의력 고착 ㅡ 한 가지 생각에 집중하며 전체 의식을 통제함

 

*천재 예술가의 자부심

자부심은 예술가의 증거가 아니라 본질이다

천재는 늘 삶과 불화한다  ㅡ서머싯 몸의 달과 6펜스

 

살아서 숨 쉬고 있는 느낌으로 다가오는 것, 어느 순간 어떤 사물이나 풍경이 나를 강렬하게 매혹시킬 때 ㅡ아우라를 지녔다고 할 수 있다 ㅡ 발터 벤야민

영재 ㅡ 다른 아이보다 기억력이 뛰어남

천재 ㅡ 노력하는 사람

 

지능 지수 분포

ㅡ 지능이 문제가 아니라 누가 더 많은 시간을 물고 늘어지는 가가 문제다

천재는 보통 사람보다 5배 정도 노력한다.

피카소 ㅡ 작업은 나에게 휴식이다

천재는 이상을 지닌 재능이다 ㅡ서머싯 몸

천재란 그것을 지닌 자를 온갖 고난에 빠트릴 만큼 탁월한 재능이다

항상 그것만 생각

ㅡ한 가지 목표를 지속적으로 추구해 온 집요함의 산물

ㅡ항상 그것만 생각 ㅡ 뉴턴

 

*현대의 천재와 유대인

마르크스, 프로이트, 아인슈타인

ㅡ이 셋에 카프카 포함 ㅡ카프카는 세 명의 천재를 합친 문학을 창조한 사람 ㅡ박홍규

 

ㅡ위대한 이들이 남기는 것은 생물학적 유전자가 아니라 시간의 무게를 이기는 창작물

 

각 예술 장르의 개화시기

음악은 어릴 때부터 ㅡ다음이 수학 ㅡ미술 ㅡ마지막으로 시나 소설등 문학적 자질이 나옴


#26년에는 다들 조금 덜 바쁘고 조금 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교실에서 또 다른 곳에서 천호반과 함께 !!!



김인숙   25-12-18 22:10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이었죠.
반장님, 총무님, 여러 선생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크리스마스와 새해가 목요일에 가로 놓여
2주를 건너뛰기를 해야하는 아쉬움에
오늘 수다방은 더욱 달콤했습니다.

감탄사, 수 많은 느낌표로 채워진 삶은
삶의 질도 높다.
공감합니다.
느낌표에 엔돌핀과 다이돌핀이 동반 수행한다니
전 느낌표를 애지중지하는 열성파랍니다.

영웅 숭배가 강할수록 인간의 자유는 약화된다.(스펜서)
크리스마스와 새해. 어떻게 요리할까 궁리 중입니다.
김인숙   25-12-19 09:20
    
어제는 올해 마지막 시간이었기에 더욱 알곡이었어요.
강의실 수업은 '교실'이라는 공간이 제한됩니다.
그러나 이 후기는 그 전파력이 '지구촌' 입니다.
호주에 살고 있는 분이 이 후기를 읽고 댓글을
우리 단톡에 올립니다.

 하-- 감사해서 개인 톡으로 인사를 전했어요.
이마리나   25-12-19 09:57
    
천재는 모든 삶과 불화한다
불행한 천재들의 삶이 생각나네요 천재는 타고난 줄 알았는데
노력이라니 새삼 그들의 열정이 느껴집니다.

나이가 들수록 시간에 가속이 붙어 더 빨리 지나  간다고 하더니
올 해도 마악 저물어 가네요
한 해가 또 이렇게 저무는군요.
일 주일 한 번이지만 교실에서 새로운 것을 배우고 좋은 분들과
삶을 나누는 대화를 했으니 떠 밀려만 간 한 해가 아니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올 한 해 희생과 봉사로 천호반을 이끄신 반장님과 총무님
수고 많았습니다.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그리고 문우님들 즐거웠습니다.
연말연시, 모두 건강하고 내년에 새로운 모습으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