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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호반 9월3일    
글쓴이 : 김명희    26-09-04 14:52    조회 : 84
날씨가 조금 편안해지니 
퍼덕퍼덕 짧은 날개를 흔들며 돌아다니느라 바쁩니다
애고 ᆢ 
후기가 많이 늦습니다 
수업 내용 조금 간추리는 정도로 ^^

새로 오신분들 다시오신분들 다들 반갑고 
늘 뵙던 분들도
한주쉬고 보니 더 반가운 수업 첫날입니다


###  창작자의 자세 

글쓰기 이론을 습득하는 일은 캄캄한 밤중에 등불을 켜는 것 정도 의 일이다

환한 대낮같이 밝은 이론은 더 해롭다 ㅡ식자우환

등불이 없으면 더듬더듬 더디가긴 해도 가긴 간다 
글쓰기는 스스로 생각하고 궁리하여 하나씩 터득해 나가야 한다 

게임에서 이기려면 그 게임의 규칙을 배워야 ᆢ 
그 다음엔 누구보다 그 게임에 몰두해야한다 

글쓰기는 다독 다작 다상량 이 필요 

써져서 쓰는게 아니라 쓰니까 써진다ㅡ언제라도 어디서라도 어디에라도 


글을 쓰는 첫번째 열쇠는 생각하는 것이 아니다 쓰는 것이다(영화 finding  forrester)

일단 탈고한 작품은 일정기간 묵히고 나서 수정작업을 거칠 것 
모든 일은 단번에 일어나지 않는다 (아인슈타인)
글쓰기는 앞갈이 뒷강물을 끌고오듯이   혹은 뒷강물이 앞강물을 밀어내듯이

###  쓰면 

작가이면 혹은 작가이기 위해서는 
'나는 쓴다 고로 존재한다 ' 라는 각오가 필요하다

오로지 쓰는 행위를 통해 문학을 잘 이해하게된다 

###   글을 쓴다는 것은 
목수가 집을 짓는것고ㅢㅏ 비슷 
목수는 집을 짓지만 들어가서 살지는 않는다 
누가 살 것인가를 생각하듯 글을 쓸때도 어떡 독자에게 가서 완성될지를 생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