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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운은 글쓰기의 생명이다(천호반)    
글쓴이 : 배수남    17-07-27 18:55    조회 : 6,586

칠월의 마지막 목요일입니다.

빈자리가 여러 군데 보여 휴가철이라는 사실이 실감나는 목요일이었습니다.

 

*류금옥님<어버이날의 단상>

~제목 : ~~~단상

무제 -- 제목으로 쓰지 말자.

~‘딸자식으로 바꾸면 호기심이 생긴다.

~마지막 문장 ? 여운을 남기자.

 

*성낙수님<안경을 벗자>

~제목 - ‘색안경으로 하면 좋겠다

~마지막 단락, ? 교훈적이거나 계몽적이지 않게 쓰자.

 

*<양잠설> - 수필 문학의 첫 걸음- 윤오영

~글과 양잠과의 관계 (양잠가에서 문장론 배우기)~

1) 뽕을 덜 먹었다에 비유 그 사람 재주는 비상한데 밑천이 없어서

2) 잠을 덜 잤다 그 사람 아는 것은 많은데, 재주가 모자라

3) 뽕을 한번 만 먹었다 그 사람 읽기는 많이 읽었는데, 어딘가 부족해

4) 사령까지 못했다 학식과 지질이 충분한데, 그릇이 작아

5) 오령기를 못 채웠다는 말 그 사람 아직 글 때를 못 벗은 것 같애

6) 병든 누에다 그 사람 참 꾸준한 노력이야, 대원로지, 그런데 별 수 없을 것 같아

고치를 못 지었다는 말 그 사람이야 대가지, 훌륭한 문장인데, 경지가 높지 못해

 

*<어느 배신자가 늘어놓는 변심에 대한 변명>

- 안준철 << 넌 아름다워, 누가 뭐라 말하든>>

 

 

*<‘쉬운 사랑이야기>

- 안준철 <<넌 아름다워, 누가 뭐라 말하든>>

 

*~ 점심은 김광수 선생님께서 지갑을 열어주셨습니다.

회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커서 점심을 사신다고 했습니다. - 감사합니다.

 

*~ 커피 수다에는 정승숙 선생님께서 지갑을 열어 주셨습니다.

자녀들이 장학금을 받았다고 신고하셨습니다. - 감사합니다.

 

*~감사하며 칭찬 보따리를 풀어 헤친 목요일이 행복 충전소임을

이번 주에도 확인하는 감사하고 행복한 목요일이었습니다.

 

*~목성님들~!

더위 잘 견디시고 8월에 뵙겠습니다.

 

 


배수남   17-07-27 19:04
    
폭포수같던 빗줄기가 멈칫하니
매미가 아우성을 치는
칠월 마지막 목요일입니다.

휴가로 집안 일로 결석한 님들의
자리가  휑하니 커 보였습니다.

윤오영님의 <양잠설>을 읽으며
우리의 문장 공부가 끝이 없음을
실감했습니다.

하지만
실력순, 나이순, 미모순~~
김광수 선생님께서 점심을 사는것에 대한
의미 붙이기 수다가
<양잠설>을 잠시 잊게 해 주었습니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점심과 커피를 공짜로 먹었으니
당장
탈모 관리 특별 처방을 받아야할까 봅니다.

여름이니까 덥다~~맞죠
그래도
다음주에는
팔팔한 생기있는 글들
많이 써 오시길요 ~~
김인숙   17-07-27 22:20
    
가만히 있어도 더위가 짜증을 들이대는데
줄기차게 올리는 후기. 그것도 이 삼복에
짜증 곱배기로 몰고 올텐데
인상 한번 변치않는 반장님.
대단하십니다.

김광수 선생님. 또 점심 쏘시고
정승숙님 커피까지 쏘시니
입만 달고 다녀도
배는 불룩합니다.

휴가 여파로 빈자리가 썰렁했습니다.
8월에는 모두 뵙겠지요.
김명희 목요반   17-07-28 02:05
    
날은 더워지고 행사는 많아지고 자리는점점 비어져서 아쉬움들이 빈자리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날이 꾸물꾸물
 흐리더니
빗소리가 제법 세차게 들리는 밤입니다
오늘 수업한 안준철 작가의 쉬운사랑이야기에서 사랑하고  싶은것을 사랑하기는 쉽다 라는 글을 밑줄치면서  생각이 많아졌네요
삶도 글도
나는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사랑하느라  딱 고만큼의 크기밖에 갖지못하고
딱 고만큼의 사랑밖에  주지못하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빗소리가 참 시원하게 들립니다
제 마음의 사랑밭이 좀 적셔지려나요?
이 비로 사랑밭을 조금더 키워봐야겠습니다
     
김인숙   17-07-28 08:38
    
어머.명희님. 문학소녀 냄새.
감당할 수있는 만큼의 사랑.
맞아.
난 그 그릇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 같아요. 
사랑 그릇 바꿔볼까요?
김경옥   17-07-28 05:20
    
글은 쓰지않아도
듣고 ..보는 것은
열심히?  합니다 ^^
강의중 교수님이 복사해주시는
글이 게재된 책은
일단 그날로 주문합니다.

자핑아오의 "흑백을 추억하다"
룽잉타이의 "눈으로 하는 작별"
안준철님의  "넌 아름다워, 누가 뭐라 말하든"
그리고 또 있지만
생각안남 ㅎㅎ

읽어야 쓸거라는 믿음으로..
혹 읽고 싶은 분 ..빌려드립니다^^
김인숙   17-07-28 08:41
    
밭을 깊게 갈고
거름을 뿌려 넣으시는군요.

난 맨 땅에 씨를 뿌리니.
어이 싹이?
안준철님 책 좀 빌려줘요.
     
김경옥   17-07-28 08:55
    
역시 ..
님이시리라 ....
알겠습니다 ^^
백춘기   17-07-28 22:15
    
휴~~~덥다. 더워~~!
조카 결혼으로 미국에 다녀 오느라 결석하고
밀린 출장 다녀오느라 연이어 결석하였습니다.
출석률도 나쁘고 글도 쓰지 않은 불량학생으로
과락당하지 않을까 걱정되옵니다.
선생님들의 기도와 손 잡아 이끌어 주시어
유급되지 않고 같이 공부 할 수 있게 도와 주소서!
김보애   17-07-29 12:52
    
저희 모두 대머리가 될것같습니다.  밥도 차도 공짜로 얻어먹으니  기쁜만큼 부담스럽지만  승숙샘 훈남 아드님 장학금으로
차를 마시니 기분좋고 김광수샘 사랑이 느껴져 또 좋습니다.
양잠설은 다시 많은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재주와 열정과 성실. 남들과는 다른 시선이 있어야 한편의 글이 만들어지는거겠죠
빈 자리의 님들. 다들 잘 지내시는지요.
오늘도 열심히 애쓰시는 반장님. 총무님 열정에 감사드리며
한결같이 저희를 끌어주시는 교수님께도 감사드려요.
나날이 좋은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