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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마솥 국을 다 마셔봐야 국 맛을 아냐? (분당반)    
글쓴이 : 김정미    17-07-26 22:57    조회 : 6,365

1.<<문학으로 세상 읽기>>

1)< 밥 딜런의 노벨문학상 수상이 의미하는 것> -곽효한 칼럼-

 올 한 해 한국문학뿐 아니라 세계 문학에 있어 가장 큰 화제는 밥 딜런의 노벨문학상 수상일 것이다.

"밥 딜런이 위대한 미국의 전통 속에서 새로운 시적 표현을 창조했다"는 선정사유와 함께 전해진 결과를 두고 국내뿐 아니라 지구촌 곳곳에서 놀라움과 찬반 양론이 한동안 지속되었다.


중략

이 놀라움은 노벨문학상 제정 이래 처음으로 대중음악 가수가 받은 것이고 세계의 주요 문학상 가운데서도 유례를 찾아 보기 어렵다는 점에서 파장이 컷다. 하지만 과거 철학자(앙리베르그송, 버트런트 러셀)나 정치인(윈스턴 처칠)에게 주어진 적이 있다는 점

중략


스웨덴 한림원의 사라 디니우스 사무총장은" 5천 년 전 호머와 사포는 노래로 불릴 것을 의도하고 시적인 텍스트를 썼는데 밥 딜런도 똑같은 길을 걸었다"며 밥 딜런의 노래를 "귀를 위한 시" 라고 평했다. 밥 딜런의 '새로운 시적 표현' 이라는 것은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듣고 따라 부르며그가 전달하고자 하는 '평화와 반전', '인권','휴머니즘'등의 메세지에 공감하게 한 것이고 그 지점을 주목한 것일 수 있다.

그렇다면 이번 밥 딜런의 수상은 한림원의 '깜짝쇼'가 아니라 문학이 고전적인 혹은 고정화한 역할과 위상에서 깨어 보다 독자 대중들과 공감, 소통해야 한다는 주문으로 볼 수 있다.

중략

본질은 밥 딜런의 시적 가사가 문학인가 혹은 그가 수상자로 적임자인가에 있지 않다. 새로운 시대와 문화 환경이 요구하는 기대와 눈높이에 맞게 문학이 변화하고 응전하고 있으며 그러면서 독자와 소통하고 있는가를 되돌아보는 계기로 삼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끝-


<블로윈 인더 윈드>-밥 딜런

얼마나 많은 길을 걸어야만

사람은 사람답게 살 수 있을까?

얼마나 먼 바다 위를 날아야만

흰 비둘기는 백사장에서 편히 쉴 수 있을까?

얼마나 많은 포탄이 날아다녀야만

영원한 평화가 찾아올 수 있을까?

친구들이여, 그 대답은 바람만이 알고 있지

그 대답은 바람만이 알고 있지


<위 쉘 오버 컴>中-존 바에즈-

우리 승리하리라, 우리 승리하리라라

우리 승리하리라, 훗날에

오, 마음깊이

나는 믿네

우리 승리하리라, 훗날에

손에 손을 잡고 걸으리라, 손에 손을 잡고 걸으리라

손에 손을 잡고 걸으리라, 훗날에

오, 마음깊이

나는 믿네

우리 승리하리라, 훗날에

* 밥딜런은 음유시인이다 한때 그의 연인이었던 존 바에즈는

그의 수상 소식을 듣고 " 탈 만한 사람이 탔다"고 말했단다.

이들의 관계가 부러우며 인간성을 짐작할 만 하죠? 우리는 헤어지면 험담하죠? 아니라고요? 헹~

*신작 <<기사단장 죽이기>>와 한국의 무라카미 하루키 비평은(옮긴이 후기) 집에서 숙독하시기 바랍니다.


2><<수필교실>>

29) <그녀가 퇴원 한 날>-이승종샘-

*제목<얼굴이 못 쓰게 되었다> 가 좋겠다. 호기심 즉 궁금하면 게속 읽게 된다.

제목, 첫단락등으로 심사에서 걸러진다.

심사위원들의말씀( 조언) " 가마솥의 국맛을 보려면 한 숟가락만 떠 먹어 보면 아는게야~~~" "아항"

* 우리나라= 대한민국(한 단어) . 우리 나라=여러나라 사람들이 있을때 (두 단어)

*그애의준말= 걔, 저애=쟤, 이애= 얘

* 수필이 문학이 되려면 사건--> 갈등이 있어야 한다 

* 한 말씀(꼰대 말씀)을 떼어내서 칼럼으로 쓰자.


30) <빨주노초파남보>-김숙자샘-

*상상력, 아주 독특하다.그러나 관념적으로만 흐르면 재미가 없다.

객관적 상관물 즉 구체적인 대상이 있어야 한다.

*생각을 단순하게 해서 있는것을 그대로 묘사 ,구체적으로 보여줘라.


31) <보신탕>-김정미샘-

*산문이 재미있으려면 반전이 있어야한다.(꽁트)


*<글은 뜻을 나타내면 그만이다>-박지원(연암)-

-->이명: 자기는 아는데 다른이는 모르는것

    코골이: 자기는 모르는데 남은 아는것

글은 글로 이해가 되어야지 말로 이해시키는 글은 좋은 글이 아니다.

모든 글은 독자가 알아 보게(알아 먹게)쓰자.

언제쯤 저의 후기는 시적인 글이 될까요?

오늘은 서영, 숙자, 정미 그리고 화용 넷이서 바바로사에서 고르곤 졸라 2판, 캐쳐없이 피쳐만, 그리고  댓다 매운 고추범벅이 소시지를 먹고 집으로 돌아 왔답니다. 오랜만에 4교시에만 오신 화용 샘께서 쏘셨답니다. 동상들이 너무 많이 먹어서 선배님께 죄송한 마음이 드는 밤입니다.

오늘 잠자리에 들 때 화용샘께 복 내려 주시라고 기도도 할 참 입니다.

선생님들도 좋은 꿈, 돼지꿈  꾸시고 건강하게 다음 주 수요일에 뵙겠습니다.  




 


이승종   17-07-27 04:49
    
어제 4교시에는 내가 사랑하는
여인들이 몽땅 모였었군요. 얼마나 시끄러웠을 까요.
헌데, 우리는 헤어지면 험담이나 한다구요? 천만의 말씀.
그곳에 모였던 네 여인들이 모두 나를
버리고 쫒아 내도 나는 여전히 그녀들을 사랑하고
그녀들의 아름다움을 찬양하며 살아가고 있는데.
     
김정미   17-07-27 07:53
    
ㅎㅎㅎ
네 여인들이 문제죠
우린 선생님 험담에 2시간이
훌쩍 ~~~~~
이런날
존바에즈 노래 어떠세요?
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담 주 수요일에 뵙겠습니다.*^^*
박서영   17-07-27 09:10
    
~ 바람 만이 알고 있지.  한때 (지금도 가끔,쬐끔) 바람처럼 구름처럼 살고 싶었던 여인을 포함해서 네 여자가
서현역 명소 바바로사 마수 손님이 되었답니다. 뒷담화는 0, 문학과 인생과 글쓰기에 대해서 답도 없는 썰전을 하다가 왔지요.  이승종선생님댁에 몰래 영역표시를 하고 간다는 그 녀석이 부디 들키지 않기를 ~~!~
해피데이
     
김정미   17-07-28 23:42
    
바람만이?
아니
그 친구
조금 둔한
구름녀석도 어렴풋이
알고 있지 않았을까? ㅎㅎ

정말 뒷답화 0이었답니다.
승종샘
잠 못이루실가봐~~~

서영샘은 요즘 더 바쁘신것 같아요
분당반을 사랑하여 주시길... .ㅋ
이화용   17-07-28 09:43
    
마구 비가 쏟아지더니 잠시 소강?
나가려던 것을  멈추고 후기방에 왔습니다.
벼룩이도 낯짝이 있다구 장기 결석하는 주제에 댓글마저 안 들어오면
변심했다고 오해받을지도 몰라서리............제 마음은 일편단심!

아침 식탁에 신문을 옆에 펴 놓고 밥을 먹으면
우리 고양이는 내가 신문보는게 못마땅한지
냉큼 올라 앉아서 저만 바라보라고 심술을 부립니다.
얼른 의자위로 살짝 들어 옮기면
또 다시 냉큼, 내가 보고 있는 기사 지면 위에 올라 앉아서 제 발을 핥고 있어요.
"그래, 내가 졌다."
내 주먹만 밖에 안되는 냥이의 얼굴을 두 손으로 흠뻑 쓰다듬어 주면
골골골~~~~

누룽지 두께만 밖에 안한 씬~피자라서 두 판이라 봤자 맥주 안주 밖에 안됐으니
우리 반장님 많이 먹는다고 흉보지는 말아주오~~~
     
김정미   17-07-28 23:53
    
선생님의 아침풍경이
그려지네요
그 고양이 참 복 많네요~~~
저도 복이 많아요
특히 먹을 복
씬피자가 thick 한것 보다 비싸고 고급진거 같던데유

담주에는 누룽지글 써 가려고요
어찌하든 글 쓰려고요
샘도  빨리 글 보내주시와용!!!
이은옥   17-07-28 21:11
    
화용 샘!
 반장님한테서 못나오시는 이유를  대충 얘기는 들었어요.
언제쯤이나 나오시는지요?
빨리 나오시기를 ~  자리가 휑합니다.

 반장님의 후기는 충분히 시적입니다.
"얼마나 많은 길을 걸어야만 사람은 사람답게 살 수 있을까?"
얼마나 많은 시간이 지나야만 수필다운 수필을 쓸수 있을까요? ~~~~~~~~~~~
     
김정미   17-07-29 00:00
    
ㅎ!
너무 시적이고
철학적이야요
수필다운 수필 쓰려는 그 마음이
벌써 반은 이루었다고
감히 말하고 싶네요~~~
전성이   17-07-28 21:35
    
무더운 날 바쁘기도 하지만
반장님과 샘들의 후기도 궁금했다.
 [위 셀 오버 컴]
성당캠프로 청평가서 불렀던 노래가
그노래 였던가~

유달리 별이 쏟아지는 밤 하늘 바라보면서
불렀던 그시절이 생각난다.
아~~ 옛날이여
     
김정미   17-07-29 00:05
    
전성이 샘!
손가락 부상에도
후기에 댓글 다시는 그 맴
매미도 아는듯 ㅎㅎㅎ(너무 개그적?)
존바에즈의<솔밭 사이로 강물은 흐르고>를
많이 좋아했답니다.
언니가  좋아했던 가수
전 덩달아 좋아했었죠~~~
저도
그시절 생각나네요
아~옛날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