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acheZone
아이디    
비밀번호 
Home >  강의실 >  한국산문마당
  우리도 이들처럼 2    
글쓴이 : 이완숙    17-07-19 11:04    조회 : 2,125
덥고 눅눅하고 밉살쓰런 날씨이다.
조금이라도 이런가분을 날려버리고 싶은마음에
푸른 바닷빛 마로 엮은 매트와 하늘색 접시, 시원 달달한 슈크림으로
시작전 테이블을 꾸며 놓았다.
월반님들 조금은 행복했기를.

합평한 두분의 작품이 전혀 다른 모습이지만 
역시 활달하고 시원스럽게 쓰여졌다는 평이시다.
윤신숙( 돌아온 메시지)
  치기가 있고 없고는 엄청난 차이이다.
문학가가 자칭 도덕군자라고 생각하는것은 커다란 실패이다.
 성스러움과 성, 이런 대조적인것들은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따라
멋이 달라진다.평이하지 않은 소재를 다루어 폭을 넖혔다.
마무리 부분이 비유로 낕나지 않고 갑자기 연출가가 무대에 오른모습같은 부분이 고쳐졌으면 좋겠다.

한금희(뭘 알고 하는거야?)
좋은글이란 공감을 끌어낼수있는 글인데 이글이  공감할수
있고 전의 가족이야기의 한계점을 벗어나 폭이 확대되어 좋다.
자긴의 감정도 자연스럽게 표현되 있고 독자들에게  풍부한 정보도 잘
전달하였다.

남운사간에 도데의 (상기네르의 등대)일부를 공부 했습니다.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은일도  작푿으로 만들수 있음을 세밀히 볼것.
묘사에 집중해 볼것,
우리도 평범한 일상,겪은일들을 이처럼 펼쳐 보자.
수업을끝내고 메밀국수집서 점심(늘 특별히 주는 찐만두 서비스도.)
함께하고 밀탑에서 커피와 웃음이끝나지 않는 이야기 나누었죠.
훌륭한 출석률 기념으로 인증샷도 남기고.
담주까지도 이스파클링 퐁퐁오르는 탱탱한 기쁨 간직하시고.

  -몽상과 고독에 잠기기위해 찾아냈던 아름다운  은둔처-목동 현백 101호
강의실서  담주  만나요.

문경자   17-07-19 21:16
    
반장님 후기 덕분에 강의실 이 눈에 그려집니다.
인증샷을 보고 더욱 다정한 모습들이 좋았습니다.
후덥지근한 날씨에도
웃는 모습을 보니 힘이 나고, 같이 있고 싶은 마음도 간절했어요.
며칠 후에 휴식을 취하고 함께 하는 시간을 갖도록
노력해 볼께요.
강월모   17-07-19 22:47
    
반장님 애쓴 모습이  정겹게 그려지네요.
알게 모르게 정드는 세월이  쌓여만 가는데,
글 솜씨는 제 자리인지 퇴보인지 스스로 체면이 안 서요^^
문경자샘 반가워요. 더운 날씨에 잘  드시고 건강 챙기세요.
이완숙   17-07-20 09:29
    
월욜 못만난 두분을  여기서  뵈오니 정말 반갑네요.
월모샘말처럼  함께 갖는 시간들속에 쌓이는 정이 귀하게 느껴집니다.
오늘도  아침부터  뜨겁습니다. 매미소리도  최고조이고.
여름을  즐기시길.
문영일   17-07-20 10:12
    
제가 목동반에 나가 어리바리 할 때 제 멘토, 이완숙님!
 월반 반장 직분을 문우님 성품같이 봉사적으로 하고 계시군요. 
 당시 반장이셨던 월모 선생님 반갑습니다. 제가 그때 그랬지요
 엄마같고 누님같고 애인 같고 동생같은....그런 분이라고요.

 종씨 경자님 아직,  아니 앞으로도 부군 생각에 얼마나 가슴 아픔니까?
저도 작년에 하나 뿐인 남동생을 먼저 보내고 수면제에 의존한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래, 죽은 동생이 천당에서 내게 바라는 대로 살자!"  동생이 좋아할 거라는 생각대로 살자.
웃으며, 명랑하게, 활발하게, 더 열심히, 이웃을 더 사랑하며... 그러니까 많이 나졌어요.
경자 문우도 그렇게 해 보세요. 부군께서 지금 바라는대로...... 슬퍼하지 말고 용기를 내고 더 열심히..

윤신숙 배우님, 연출가님.
아직 연극은 하고 있겠죠?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저는 사정상 중단하고 말았지만.. 공연 있을 때 연락 주시고 단원들께도 안부 전해주세요.
이 란을 빌려 이렇게 염치없이 글 남깁니다.
목동반 문우들의 양해를 구하며..
더위에 건강들 하세요.
강월모   17-07-21 07:48
    
문영일 선생님 그런 아픔을 겪으셨네요.  위로의 마음을 드립니다.
저에게 최상의 수식어로 부족함을 메꾸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날씨가 많이 덥네요. 건강 챙기시고요,  저희반에도 종종 오시면 모두 반가워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