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그리기에서 구도를 잡는 연습에 대한 세 번째 편이다. 초보자는 무엇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난감하게 느낄 수 있다. 구도를 잡을 개체 별로 접근하는 법을 글로 설명해주고 있어 초심자들이 쉽게 접근하는 법을 익힐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이 글을 읽다 보면 그림 감상법도 자연히 익히게 된다. 그림에 대하여 그리기나 감상법은 일맥상통한다는 느낌이 들게 한다. 전문적 지식을 필요로 하는 부분이 있어 가끔 한자어가 나온다. 이는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곁에 한자를 곁들여 주면 좋겠다. 각 단락도 좀 더 세분시켜주면 좋겠다.
홍수환 젊은이의 별(이천호)
젊은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었던 홍수환 권투 선수에 대한 이야기 수필이다. 1970년대 중·후반 국민은 보릿고개를 넘기에 힘이 부치던 때였다. 젊은이들에게 맨주먹정신을 고취해 줬던 홍수환 선수의 4전 5기 권투 신화. 당시 국민의 가슴에 희망과 용기를 심어줬던 권투는 “엄마 나 챔피언 먹었어.” “대한 국민 만세다”라고 두 모자간에 주고받던 대화는 오래도록 유행어가 되기도 했다. 당시 신산한 삶에 젊은이에게 용기를 주었던 부분을 강화해주고, 제목을 ‘홍수환, 젊은 그대’로 하면 어떨까요?
돌지 않는 돈(이천호)
돌고 돌기 때문에 돈이다. 합법적인 방법으로 번 돈만이 진정한 돈이라 할 수 있다. 또 한 번 돈을 사회 환원 차원에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때 부자의 모습이 존경스럽게 보인다. 그 예로 세계적 부호들과 경주 최 부자의 예를 들고 있다. 두 번째 합평이므로 거의 완성된 글이지만 허생전 이야기의 결말이 어찌 되었는지 한 줄 정도 추가하면 좋겠다. 알래스카의 여울목을 지키는 곰도 불곰이 아니고 갈색 곰이다.
3. 종로 반 동정
무더위에 공부하러 나오는 학우들은 나름대로 강의에 열중이다. 밖에 나가면 금방 후줄근해지는 시간이지만 강의실은 시원하다 못해 소름이 돋을 정도로 서늘하다. 우리만 이런 환경을 누리는 것에 조금은 미안함도 든다. 이덕용 선생님과 김기수 선생님이 더위를 못 이기고 감기에 걸렸다 하니 다른 글 벗들도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여야겠다. 냉방이 잠시 더위를 식히는 데는 좋은 도구이지만 장시간 몸을 차게 하면 오히려 몸을 상하게 할 수 있다. 우리 모두 건강한 몸으로 이 여름을 이겨내는 지혜를 짜 봅시다.
'글'의 'ㄱ'이 'ㄲ'으로 발음이 난다는 소리지요? 글=>끌로 발음되어 '대'와 '글' 사이에 사이시옷이 들어가 '댓글'이 되는 이유. ㅎㅎㅎ 아주 간단한 것 같은데 이러한 법칙이 존재하는군요. 이걸 다 외울 수는 없고 글을 쓰다 보면 자연스럽게 젖어 들겠지요? 보통은 합성어로 기억하면 될 듯요. 그런데, 인사말에 사이시옷이 안 들어가는 이유는 '말'의 'ㅁ'이 된소리가 아니기 때문이군요. 이제 조금 이해가 갑니다. 자료 제공 감사합니다.
어떨 때는 합평 후기가 술술 써지는 날이 있는가 하면 어떤 날은 합평 후기 한 편 쓰는데, 한참을 헤매기도 한다. 이유는 글을 완전히 이해 못 했기 때문에 나오는 현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합평 후기 얼른 쓰려면 글을 여러 번 읽어야 하는 이유다. 후기 쓰면서 작품 다시 읽는 재미도 있다. 여러분들도 후기 작성하는데 재미 붙여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