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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낯설게 하기 (용산반)    
글쓴이 : 박화영    17-07-05 12:09    조회 : 5,701

1교시 <맹자와 환과고독, 여민동락>

*환과고독 : 홀아비·과부, 어리고 부모 없는 사람, 늙고 자식이 없는 사람 등을 일컫는 말로, 맹자(孟子)》 〈양혜왕장구(梁惠王章句下)'호화호색장(好貨好色章)'에 나온다. ()나라 선왕(宣王)이 맹자에게 왕도정치(王道政治)에 대해 묻자 맹자는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옛날 문왕(文王)이 기() 땅을 다스릴 때에는 경작자에게 9분의 1을 과세하였고, 벼슬을 한 사람에게는 대대로 그 녹()을 주었으며, 관문(關門)과 시장에서는 사정을 헤아리기는 하였으나 세금을 거두지 않았고, 물을 막아 고기를 잡는 기구인 양()을 금하지 않았으며, 죄를 지은 사람을 처벌하더라도 그 죄가 자식에게까지는 미치지 않았습니다. 늙어 아내 없는 이를 홀아비[], 늙어 남편이 없는 이를 과부[], 늙어 자식이 없는 이를 외로운 사람[], 어리고 아비 없는 이를 고아[]라고 합니다. 이 네 부류의 사람들은 천하에 궁벽한 백성들로서 의지할 데가 없는 사람들입니다." 맹자는 주()나라 문왕의 예를 들면서 어진 정치를 베풀기 위해서는 반드시 먼저 이 네 부류의 사람들을 돌보아야 한다고 대답한 것인데, 이렇듯 일할 능력이나 의지할 데가 없는 늙은이와 어린이를 일러 '환과고독'이라 한다.

*맹자의 사상 : 맹자의 사상은 인의설(仁義說)과 그 기초가 되는 성선설(性善說), 그리고 이에 입각한 왕도정치론(王道政治論)으로 나누어진다. 공자의 인()의 사상은 육친 사이에 생기는 자연스러운 친애(親愛)의 정을 널리 사회에 미치게 하려는 것이며, 이 경우 소원한 쪽보다 친근한 쪽으로 정이 더 간다는 것은 당연시되었다. 가족제에 입각한 차별애(差別愛)인 것이다. 맹자는 이를 받아들여 한편으로는 보편적인 인애(仁愛)의 덕()을 주장하고, 한편으로는 그 인애의 실천에 있어서 현실적 차별상(差別相)에 따라 그에 적합한 태도를 결정하는 의()의 덕을 주창하였다. '인은 사람의 마음이요, 의는 사람의 길'로서 의는 인의 실천에서 준거할 덕이며, 유교사상은 이로부터 도덕사상으로서의 준엄성을 가지게 되었다. 성선설은 그러한 인심(仁心)이 누구에게나 갖추어져 있음을 강조한 설이다. 인간의 본성으로서는 악()에 이르는 욕망도 사실은 존재하지만, 맹자는 그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도덕적 요청으로서 본성이 선()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그렇게 함으로써 모든 사람의 도덕에 대한 의욕을 조장하려고 하였다. 따라서 사람으로서의 수양은 '욕심을 적게' 하여 본래의 그 선성(善性)을 길러내는 일이었다. 왕도정치는 그러한 인심에 입각한 정치이다. 군주는 민중에 대한 사랑을 바탕으로 정치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또 경제적으로 넉넉하게 한 다음 도덕교육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불인(不仁)한 군주는 쫓아내어야 한다는 주장도 했다. 당시의 제후가 맹자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도 무리가 아니었다. 유교는 맹자에 의하여 비로소 도덕학(道德學)으로서 확립되고, 정치론으로서 정비되었다. 그 후 유교의 정통사상으로서 계승되어 유교를 '공맹지교(孔孟之敎)'라고 부를 정도로 중시되었다. (두산백과 참조)

 

2교시

*낯설게 하기 기법 : [defamiliarization ] 낯설게 하기란 말을 처음 사용한 사람은 러시아의 빅토르 쉬클로프스키이다. 그는 문학을 문학답게 하는 문학성은 언어를 사용하는 방식과 관련된다고 생각했고 이때 낯설게 하기의 방식에 의해 문학적 특성이 드러난다고 했다. 낯설게 하기는 시와 소설 등 그 장르적 특징에 따라 다른 방식으로 드러난다. 일반적으로 시에서는 일상 언어가 갖지 않거나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리듬, 비유, 역설 등의 규칙을 사용하여 일상 언어와 다른 결합 규칙을 드러내고, 소설에서는 사건을 있는 그대로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플롯을 통해 낯설게 하고 주의를 환기시킨다. (네이버 지식백과 참조)

*모든 예술은 낯설지 않으면 예술적 가치가 없다.

*대중적인 것과 낯설게 하기가 교묘하게 얽혀있는 작품 구성을 해보자.

 

3교시

문화센터 까페에서 간단한 티타임을 가졌습니다.

이번 주는 간식을 챙겨오신 샘들이 많아서 정말 달달했어요.

다음 주까지 맹자 강의가 이어진다고 하니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면

좋겠습니다.

연일 최고기온을 갱신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무더위 잘 견디시고 만나요^^*

 


신재우   17-07-06 09:13
    
드라마<육룡이 나르샤><무이이야(無以異也)>
"칼로 사람을 죽이는 것과 정치로 사람을 죽이는 것에 차이가 있습니까?"
"차이가 없다<무이이야>
약 2400 년 전 맹자가 살던 시대나 지금이나 별 차이가 없네요.
맹자의 대장부(大丈夫)정신으로 열심히 살아갑시다.
윤효진   17-07-07 08:45
    
맹자와 환과고독, 여민동락 1강을 배웠습니다.

변두리에서 태어나고 자란 단독자들이 큰 인물이 된다고요.

공자는 무당의 아들로서 끊임없이 스승을 찿아 걸었습니다. 스승이 된 이후에도 걷고 또 걸었습니다.

.... .... .... 이들은 모두 변두리를 걸었습니다.

아픈 지난날을 되생각나게 하는 시간들이었네요.

덥다 덥다, 무덥다! 하니
반가운 비님이 오시네요. 
건강하시길요.
신선숙   17-07-07 18:38
    
수업중에 맹자를 배운듯 한데 무엇을 들었는지 머리 속이 어지럽기만 했는데 우리 박샘의 성의 있는
후기에 맹자가  어떤 사람일 것같다는 막연한 지식을 얻는 것 같읍니다.
여민정치와 환과고독?
  성선설을 주장하고 왕도정치를 외쳤던 공자와 같은 급으로 대우받고 있는 대단한 분이군요.
다음 시간 마저 공부해보면 아주 재밋을 것 같네요.
끈적거리는 날입니다.
박샘! 수고많으셨어요. 고맙습니다.
박종희용산반   17-07-08 05:14
    
교수님의 열강에 흠뻑 빠진 용산반샘들 눈이 반짝반짝 .

 문장이 길어지면 이중 주어가 나오지 않게 뚝뚝 끊어서 접속사가 나오지 않게 쓴글이 좋다 했네요. ,
글을 쓴후 아름다운 순우리말을 적당하게 골라서 장식( 마무리)해준  글중, 김소월시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에서 사뭇차게와 이제금 같은 단어는 훌륭히 신선한말들로  잘 선택 했다고~.
 뜻이좋은 순우리말( 4793개)을 잘 활용하여  좋은글을  마무리해 보라고 하셨네요.
  박화영샘, 건강을 되찾은 덕분에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박현분   17-07-11 16:25
    
후기가  훌륭하니  댓글도  훌륭합니다      조금  바쁜  관계로  이제야  봅니다
    그런데    너무  소상히  적는 것을  조심 합시다    특히  개인의  시크릿을  알려주셨는데 
    다  오픈 하는 건 그렇네요
    그런 것은  수업에  오셔서 들으셔야지요?
    느낌 위주로~      안부도  간단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