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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 ? 도 내고 사십시요 (분당반)    
글쓴이 : 김정미    17-06-28 20:58    조회 : 5,968

1.<<문학으로 세상읽기>>

1) '수명 100세 시대' 축복으로 맞이하려면...

2) 50살 미만에 많은 '혈관성 치매' 조기발견땐 호전 가능성 높아

3) 집 안에만  있지 않는 일본 노인들

위 세 가지 프린트물로 많은 것을 느끼고 깨닭게한 시간이었습니다.

* 교수님의 주위에  고기리 집필실 주인 할머니을 위시해 파킨슨병과 치매위험에 노출되신 분들이 많아짐에 따라

이 부분을 집고 가시겠다고 커리큘럼을 바꾸셨답니다.


*'치매예방수칙3,3,3'(건강보험심사평가원)

3권: 일주일에 3번 이상 걷기와 생선, 채소 골고루 먹기, 부지런히 읽고 쓰기

3금: 술은 적게 마시기, 담배는 피우지 말기, 머리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기

3행: 정기적으로 건강 검진 받기, 가족 친구 들과 자주 소통하기,매년 치매 조기검진 받기

*영조(82세)조선시대 임금중 최고령 비법은 거친음식과 소식 그리고 거친(소박한 자리)

*건강비결 :채식, 생선, 많이 움직이는것(노동)+ 현미식

* "가만히 집에만 있으면 몸도 마음도 고목이 돼 그대로 굳어 버리지"-->할 일을 만드는게 중요하다.

    글 쓰는것등 머리를 계속 써라.

* 인생 3모작은 해야한다--> 뭔가 쓰고 글을 배우는건 축복이다.

* 자주 소통하기 위해서는 딸만한 인생 친구가 없다는데 무슨 배짱으로 딸을 않 낳았냐는 친구의 놀림에 그져 웃지요.그래도 교수님은 충청 이남에 강의가 있으면 무조건 엄마와 함께 주무시고 오신답니다.

* UN의 새로운 기준 18세~65세가 청년, 79세 까지가 중년, 99세까지 노년, 100세 이상을 장수 노인으로 정한건 아시죠? 청년이신 선생님들 치매예방을 위해서라도 글쓰기는 필수입니다.

*평소 화도 내고 사십시요 너무 억압하면 이상한 (미웁고, 못된) 치매걸린답니다.*


2.<<수필교실>>

12) <바람에 흔들리는 앵두>-신호기샘-

*결석으로 순연 되었음


13) <주제파악>-이승종샘-

*이유를 분명히 쓸때 비로소 갈등 요소가 무었인지 파악된다.

*텃새(교회)얘기만 가지고도 글 한 편 쓸 수 있겠다.


14) <그 때가 산란기였나?>-전성이샘-

*제목: < 그 때가 산란기 였을까?>--> 하! '을'첨가 그 한 끗 차이는 생각보다 크다.

* 장닭--> 수탉인데 어찌 알을 낳을 수 있나?-->사소한 것이 글 전체를 망가뜨릴 수 있다.

*산란기를 조금 언급해주자--> 글쓴이가 안다고 독자도 안다고 생각하지 말자 그래야 개연성이 생기며 맥락이 자연스럽게 연결된다.-->큰 산에 넘어지는 법은 없고 돌부리에는 걸려 넘어질 수 있으니 늘 염두에 두자.

* 끝판에 가서는 여백을 놓아주자. 열린결말(여운)-독자 ,시청자의 몫도 놓아둔다.

소설도 결론을 내리지 않는다 .

*속담은 비유와 상징으로 이루어져 있으니 속담을 써보는 것도 글쓰기에 도움이 된다.


15) <실수 유발자, 궁정에 가다>-김숙자샘-

*본것(경험한 것)을 그대로 나열하지 말자.

문학은 기사가 아니므로 사건발생을 묘사로 하면 형상화가 된다.

사건이 바로 갈등요소이다. 즉 늦은 데서 오는 다른 이와의 갈등과 이때 느끼는 나의 마음등을 써주자.

특히 기행문에서 주의할 사항이다.

*절반으로 줄였을때 감흥을 주는 글이 좋은 글이다.

*3장을 1장 반으로 줄여보아라.


16)<이장 하던 날>-문영일샘-

*제목--><어머님의 새집>이면 좋겠다.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호기심 충만입니다.

*어미를 통일해라. '경어체' 와  '다'인것을 통일해라.

*어머니께 미안해서 그렇게 말했다--> 기실은 어머니께 미안해서 그렇게 말 했는지도 모른다.

*집단-->짚단, 들어-->드러.

* 짚단처럼 드러 누우신 어머니께-->물에 젖은 짚단처럼 드러 누우신 어머니께


3.<<6교시>>

많은 빈자리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의 합평은 진지하고  쫀득했습니다 본젤라또처럼.

트레비 분수 앞에서 핥아먹은 아이스크림처럼  호박고지, 밤,콩 으로 데코되어있는 떡을 야금 야금먹으며

공부했습니다. 참으로 찰진 맛이었습니다. 

허나

주인에게 간택되지 못한 떡들이 슬피울고 있기에 모든 선생님들께 한 개씩 더 입양시켜 드렸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처음 있는 일 입니다.

지난 주 4교시에 미리 결석계를 내 주신 4교시 반장님이 않오시니

무더기 결석사태에 4교시 결강 까지 (ㅠㅠㅠ)

저는 떡을 먹으며 탄천을 걸어서 집으로 왔습니다. 탄천의 물은 풍성해졌더군요. 

징검다리에 죽어있는 제 새끼 손가락반만한 고기도 수장 시켜주며 느리게 느리게 걸으며 집에 왔답니다.

타이어가 자동차 바퀴만한 자전거를 타고 가는 잘생긴 남자어른도  보았답니다.

저는 싸이클도 못타는 모타 사이클입니다.ㅎㅎㅎ(요거이 유머입니다.)

담 주에는 다시 시끌벅쩍한 우리교실을 꿈꾸며 바~~이(Bye)



 









이승종   17-06-29 05:42
    
오늘 수업은 특히 내가 들었어야 했는데---
치매 예방 수칙 3,3,3?
여기서 술 적게먹기는 뺏으면---
UN의 새로운 기준?
그렇다면 나는 아직 중년? 글쎄?
어제 반장님은 조금 섭섭하고 허전하셨을 것 같네요.
그 좋아하시는 푸짐한 안주와 막걸리 한잔이 없었다니---
아! 얼마나 4교시 반장이 그리웠을까.
     
김정미   17-06-29 22:10
    
선생님은 청년이십니다.
백내장 수술 후 너무 시력이 좋아지셔서
힘드시다는 고충 아닌 자랑을 하시고
뒤에 앉은 제가 웃으면 무슨 여자가 그렇게
크게 웃느냐며 티박을 주시는 선생님은
청력도 밝은 청년!
크게 웃어 지청구 먹는 저에게
그게 매력이라고 편들어 주시는
김영환 선생님이 더~~~그리웠답니다.
전성이   17-06-29 10:20
    
와우~~
복습하는 묘미가 쏘~우~솔~
후기보는 재미가 맛갈집니다^v^
반장님의 성실한 모습 감동예요
번창하는 분당반 화이팅!!!
     
이화용   17-06-29 21:32
    
전성이샘 드디어 후기방에 입성하셨군요.
잘 오셨어요. 무지 반갑습니다. 
샘 글도 잘 보고 있어요. 곧 등단의 영광을 누리시길 빕니다.
          
김정미   17-06-29 22:13
    
화이닝~ 화이닝~~(환영합니다의 중국어)
묘미에 푹 빠져 보시기 바랍니다.
다른 반의 후기로 공부하는 것도
재미지답니다.
선생님도 화이팅!
     
이승종   17-06-30 05:24
    
전성이 선생님,
이곳에서 뵈오니 더 반갑습니다.
선생님 이름에 묘한 매력이 있어요.
이제 자주 이곳에서 뵙겠습니다.
박재연   17-06-29 16:29
    
합평이 더욱 진지했군요
우와 떡을 두개씩이나 드셨다니 완전 좋았겠는데요?
모타 사이클=못타 사이클인가요??  반장님의 유머센스 짱입니다요 ㅎㅎ
     
김정미   17-06-29 22:16
    
엄마가 길을 잃으면?
"맘마미아 "--->너무 진부한가? (요거이 줌마게그?)
오늘 땡큐였어용
굳나읻~~~
문영일   17-06-29 18:27
    
4교시가 없는 날.
김 반장님 오랫만에 9시 뉴스시간 전에 후기를 쓰셨네요. 

어제 저마저 늦어 허겁지겁 땀 뻘뻘 흘리며 들어선 교실.
김 숙자 문우왈
 "선생님 귀가 근질근질하지 않으셨어요?"
아! 그말을 듣는 순간, 드디어 올 것이 왔다!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그래서 내가 미리 자리를 뜨지 못한다'고 응수했지요.
늘 뒷통수가 부끄럽다고...

 정말, 신호기,김영환, 윤용화 선생들이 모두 안 보이는 겁니다.
 -흥! 이 양반들, 자기들 끼리 갔구나. 다음 주인데. 연습 한 번 더 한다 이거지 나만 왕따시키고..-
박교수 말이 들어오지 않아 멜을 보냈지요.
세 사람 모두에게 동시에
 "당신들 지금 뭐하고 있어요?결석까지 하며.."
답이 왔습니다.
윤용화"선배님, 지금 친구들과 강원도 와 있습니다"
김영환" 지금 백두산에서 하산 하는 길입니다"
신호기" 농사일 한다고"
그럼 그렇지... 다음 주에 봅시다.

이승종 선생님의 <주제 파악>
의미 심장한 글이지요.
한 번 진지하게 생각 해 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글이야 어디 간들 배울 때가 없겠습니까?
배움도 중요하지만  따뜻한 인간관계, 정(情) 나눔도 중요한데
이 승종 선생님 글이 시사하는 바 대로 지금 우리반은 고민을 좀 해 보아야 할 것 같군요.
새로오신 분들과 '짝'(지금 생각하니 이 것은 아주 절묘한 방안이었음)도 지어 주지 않으니까
혼자 외톨이로 돌다가 "그래 당신들 끼리 잘 해봐" 하며 그만두고,
옛날과 달리 
-글도 안 읽어오고
-참여의식도 ,글 쓸 의욕도 줄어들고....
뭔가 진지한 토론이 필요한 것 같군요.

다행인 것은 4교시라는 재미난 시간이 있기 때문에
그나마 가고 싶어지는데(제 경우) 이 또한 숫자가 줄어듭니다.
     
김정미   17-06-29 22:22
    
공만 치시고~~~
소는 누가 키우나요?
용화샘은 글도 좀 치시고~
농사짓고 좋은글도 짓는 신호기샘을
골프장으로 유혹하지 마시와요
자발적으로 짝꿍을 만들어줍시다요
교수님께서 혼내시진 않으시겠죠?
자율학습 차원에서 (선도부 역할 ㅎㅎ)
4교시도 과유불급
한달에 2번만 하는 건
어때유?
          
이승종   17-06-30 05:42
    
부끄럽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이 짝이라는 제도는 정말 필요한거 같아요.
돌이켜 생각해 보면, 나도 처음에 따뜻하게 돌보아 주신 김정미 짝궁에게
많은 도움을 받은 것 같네요.
4교시도 필요하겠지만 평상시에 선배들이 관심을 가지고 친절하게 대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구요.
어떤 형태로던 부담을 주어서는 않된다고 생각합니다.
전보다 교실에서 웃음도 줄어들고 활력이 없어요.
우리 모두 한 번 생각해봅시다.
이화용   17-06-29 21:09
    
아까 어디선가  인간의 한계 수명이
115세이다, 아니, 150세도 가능하다로
격론이 벌어졌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생을 마치는 그 날까지 곧은 정신으로 살 수 있을런지,
긴 수명이 축복인지 재앙이 될런지는 모를 일이지요.
그런데 저는 치매 예방 수칙 중에 지키고 있는 것이 거의 없네요.
우쩐담 ㅠ ㅠ ㅠ
제가 지금 말로는 오래 안살고 싶다고 하지만 요건 좀 두고봐야겠지요.
맘이 어떻게 변할런지는 ㅎ ㅎ
결석을 해도 이렇게 교실에 앉은 듯 후기를 올려주시니
흐흐흐  가끔씩 땡땡이? 반장님 고맙습니다.*&*
진지 쫀득했다는 합평시간이 아쉽습니다.
반장님이 보내주신 글 읽어보고 담주에는 꼬 옥~~  뵙게 되기를...
아, 실은 꾸미를 잔뜩 얹은 떡이 더  아쉽습니다.
     
김정미   17-06-29 22:26
    
여학교때 선생님은 꼭 기준 어깨를 붙잡고
"너가 기준"
"기준을 중심으로 헤쳐모여"
근데 그 중심이 결석을 하니
허전, 섭섭, 의욕상실
결석 , 땡땡이 그런 말씀하시면
후기작성자로 원상복귀 시킵니당
알아서 하세용
땅!땅!땅!
          
이화용   17-06-30 09:20
    
에고 무신 그런 말씀을...
기준은 무슨...
알써요, 다신 결석 안 할게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