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교시 <릴케와 윤동주>
*라이너 마리아 릴케(Rainer Maria Rilke,1875.12.04~1926.12.29)
오스트리아 출신의 실존주의 시인이자 작가로 20세기 최고의 독일 시인 중 한 사람으로 꼽힌다. 섬세하고 세련된 시어와 감수성으로 무장한 언어의 거장, 시인 중의 시인으로 불린다. 근대 사회의 모순, 번뇌, 고독, 불안, 죽음, 사랑 등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토대로 명상적, 신비적 시를 많이 썼다. 또한 유일한 장편소설인 《말테의 수기》는 현대 모더니즘 소설의 시작을 알린 작품으로 20세기 세계 문학사에 큰 영향을 미쳤다.
*릴케의 작품 세계 구분
제 1기 : 11세 때 아버지의 뜻에 따라 장크트푈텐 육군유년학교에 들어갔으나 감수성이 예민했던 어린 소년에게 육군학교 생활은 끔찍하기 이를 데 없었고 이때 느낀 불안감과 좌절, 고통은 이후 릴케의 작품 세계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19세 때 발레리의 후원으로 첫 번째 시집 《삶과 노래》를 출판했고 20세 때 보헤미아의 민간 설화를 모티브로 한 두 번째 시집 《가신에게 바치는 제물》을 펴냈다.
제 2기 : 뮌헨 대학 시절에 릴케는 인생과 작품 세계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게 될 여인을 만나게 되는데 14세 연상의 유부녀였던 러시아 여인 루 안드레아스 살로메이다. 루 살로메는 저명한 에세이스트로 릴케는 그녀를 알기 전부터 그녀의 에세이에 감명을 받고 익명으로 수 통의 편지를 쓴 바 있었다. 그녀와 젊은 시인은 곧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며, 점차 루는 릴케에게 연인이자 어머니이며 정신적 지주의 역할을 하게 된다. 릴케는 그녀의 권유에 따라 '라이너'라는 독일식 이름을 쓰기 시작했고 우아하고 유려한 루의 필체를 따라 그때까지 흘려 쓰던 필체를 고치기도 하였다. 그녀와의 관계 덕분에 릴케의 시 세계는 더욱 완숙해졌으며 1898년에는 베를린, 이탈리아, 피렌체 등지를 여행하면서 예술 일반론 격인 《피렌체 일기》와 많은 시를 썼다. 또한 1899년과 1900년 두 차례 루와 함께 러시아 여행을 다녀오면서 러시아의 예술과 역사, 언어를 공부하고 러시아를 영혼의 고향으로 삼게 되었으며 이때 톨스토이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였다. 루와의 만남과 여행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초기 대표작 《기도 시집》 《형상 시집》 등이 탄생하였으며 그때부터 릴케 문학의 본격적인 궤적이 그려지기 시작했다.
제 3기 : 1902년 릴케는 로댕의 전기 《로댕론》을 쓰고자 파리로 갔고, 이후부터 가족과 떨어져 살다가 이따금씩 함께 시간을 보내는 생활을 했다. 릴케는 약 4년간 로댕 집에서 기거하면서 그의 비서를 했는데 이때 로댕, 세잔 등의 조형미술 작품들 영향을 받아 명상적이고 낭만적이던 시 쓰기에서 탈피해 '사물시'라는 새로운 창작 기법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사물시란 주관적인 감정을 읊는 것이 아니라 일상적 사물을 관찰하고 그것을 객관적으로 서술하고 해석하여 언어를 통해 조형화하는 창작 기법으로, 이를 통해 존재하는 대상에 내재된 궁극적인 형태를 언어로 표현하고자 한 것이었다. 이 기법으로 쓰인 시들은 후일 《신시집》으로 출간되었다.
또한 장편소설 《말테의 수기》도 이 시기에 구상하였다. 이는 탐미주의적 성향을 지닌 덴마크의 젊은 귀족 시인 말테가 파리의 고독한 생활을 쓴 수기 형식의 소설로 몽타주 기법, 수기, 소설 기법 등 다양한 산문 기법이 혼합되어 있다. 단선적 줄거리에 기반을 둔 리얼리즘 소설에서 탈피해 다수의 주제를 평행적으로 진행시키고 있어 줄거리와 주제가 다양하고 복잡하게 얽혀 있는데, 이는 20세기 모더니즘 소설의 형태를 띤다고 할 수 있다.
제 4기 : 1912년 두이노에 머물면서 《두이노의 비가》를 썼으며 1923년경부터는 백혈병 증세가 나타나 요양소와 뮈조트 성을 오가며 지냈다. 그러면서도 시 쓰기를 계속하여 《오르페우스에게 부치는 소네트》 《과수원》 등을 썼으며 발레리의 시와 산문들을 번역하기도 했다. 1926년 12월 29일 백혈병으로 스위스의 발몽 요양소에서 쓸쓸히 숨을 거둔 그는 유언에 따라 라롱의 교회 묘지에 안장되었다. ?문학사를 움직인 100인?참조
*릴케와 윤동주의 공통점 : 모성회귀본능, 현실체험과 영성체험의 시, 사물시,
천상계의 상징들, 고독한 ‘나’
♣2교시
*제목 선정이 글의 반이다
*문장부호를 적절하게 사용하자
*서술어를 다양하게 활용하자
*접속사를 많이 사용하지 않은 글이 좋은 글이다
*문학적 ‘고유성’을 항상 염두에 두자
♣3교시
생일 맞으신 김유정 샘께서 달달한 케이크와 향기로운 티를 사주셨습니다.
감사드리구요, 조귀순 샘께서 용산반 총무를 새롭게 맡아주셨어요.
가문의 영광(^^*)으로 여기고 봉사해 주시겠노라 화답해주신 샘의 취임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무더위 잘 견디시고 담 주 수업에서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