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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격의 월요반(목동반)    
글쓴이 : 이완숙    17-06-27 09:27    조회 : 5,629
어디에서 시작돤것인지 조급증이 병인양합니다.
늘상 도착해서 교실시계를 보면 수업시작 30분 전입니다.
오늘 알퐁스 도데의 (산문으로 쓴 환상시)공부 말미에 
스승님께서 작가의 본질은 -빈둥거림 ,  선청성게으름 -이라  하신말이
공감되면서 덜컥 가슴이 내려앉는  이유는 - --
작품을 공감하기위해 독자로 읽지말고  작가의 자세로 읽으라.
도데의 글에 늘 녹아있는 동심 맑음(프로방스적인) 에 오늘도 푹 젖어 있다가
작가의 자세로 다시 읽어보기로한다,
  -이글을 짧게 쓰기에는 시간이 너무 없었다-(파스칼)의  이말을 제일 좋아하신다며
강조하신 스승님 말씀을 다시 새기며.
 
다음으로 (한국산문 6월호)를 함께 보았다.
문예지로서 역량이 어느정도인지 생각하며 살펴 보았다.

오늘은 캐나다 다녀오신 한금희선생님, 일본여행서 돌아오신 성민선 선생님(
미깡 쿠키를 갖어오심), 약국일 바쁘셔 못오셨던 이상일선생님도 오셔서
강의실이 꽉찼어요.

선청성 게으름을 다시 회복시켜 볼까요?
알퐁스 도데처럼 맑게,또는 요즘커피타임에 매번오르는 알쓸신잡의
김영하 작가처럼 젊고 활기차게- --
우리반  진격해봅시다.

강월모   17-06-27 11:24
    
짧은 글 쓰니 메마르다고 다시 길어지고...
글 쓰기 어려워요
강월모   17-06-27 11:27
    
오랫만에 댓글 다니  꼬리가 잘리네요.
박유향   17-06-27 12:43
    
글쓰려고 오전 내내 컴 앞에 앉아 있었는데 인터넷으로 딴짓만 하다가 결국 한줄도 못썼어요...
점심먹고....다시 도전해봐야겠어요.
임명옥   17-06-27 12:50
    
선천성 게으름 실행하려 했는데 방방이 시트갈고 진드기청소기로 밀고, 시트 갈고..탐이 주르르 흐르기만 하네요.
책상정리하고 셤공부하듯  일단 청소부터 했네요. 이제 지쳐서 글 쓰기는 포기하고 코스트코 왔어요..
담주엔 꼬옥 독서하고 명상하고 출석하겠습니다~~*
이완숙   17-06-27 21:21
    
하루동안에 사랑하는 프로방스가  한대지방으로  변해버렸습니다. 서리가 하얗게 빛났고  맑게 갠 하늘위엔
히인리히  하이네의 나라에서온 황새들이  - - - 나는  흰서리가 술처럼 덮인 소나무들과 수정꽃이  핀  라벤더
숲속에서 다소 독일풍인 환상시  두편을  썼습니다.
 다시  독자의  입장서  천천히  읽어도  참  아름답군요.
김명희   17-06-28 09:19
    
몸은 자유롭게, 생각은 집중하기
빈둥거리면서도 내심 끊임없이 퍼내고 채우는
'선천성 게으름'에 어떤 경이감마저 듭니다.
독자의 자세든 작가의 자세든 우선 읽는데 집중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