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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다른 시작 (용산반)    
글쓴이 : 박화영    17-06-16 00:37    조회 : 6,005

1교시

 

지난 월요일에 박상률 선생님과의 마지막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용산반 회원들 대부분이 문학의 기초를 다질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들이었다고 말씀하시네요.

개인적인 사정으로 마지막 수업에만 참석하게 되어 안타까웠지만

귀를 쫑긋 세우고 내용에 집중해 보았습니다.

 

*그림자의 속성을 생각하면서 글을 써야 개연성이 있다

*무협, 판타지, 로맨스와 같은 장르소설은 하나의 규칙적인 패턴이

반복되는 특징이 있다. 영화도 마찬가지다

*판타지 소설은 그럴싸한 묘사와 개연성을 갖춘 구성이 필요하며

현실을 반드시 반영해야한다. 현실과 그림자의 차이점을 어떻게

문학적으로 그려낼 것인가 하는 것이 작가의 역량이고 관건이다

*문학의 저항성 -모더니즘은 자본주의의 속성 중 속물적 태도를 비웃는

것으로 자본주의에 대한 비판이며 리얼리즘은 자본주의 제도 자체의

모순을 바로잡으려 하는 것이다

*하찮은 계기들이 모여 아주 커다란 의미의 글을 만들 수 있다

*문학은 타인이 아닌 내 안에 있는 다른 나를 발견하는 것이다

*<안희남에게 쓴 김유정의 마지막 편지> 감상 - 생전 본인의 삶은

비참하기 그지없었으나 사후의 평가를 보면 그는 행운의 사나이였다

*김성우의 <동백꽃 필 무렵> 감상 ? 글의 구성이 포인트

 

2교시

 

*신재우샘의 <무식한 우리> - 제목을 변형해보면 좋겠다

                  <도밍고와 카레라스> - 일화나 가십거리들을 글의 소재로

                                                      활용한 점이 좋았다

*김유정샘의 <파전 이야기>

*윤효진샘의 <평행선> _ 사족같이 느껴지는 결말부분을 생략하면 좋겠다

                  <> - 언어의 경제성을 항상 염두에 두고 글을 써보자

 

3교시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이라는 레스토랑에서 이별의 술잔을 기울였습니다.

고소한 피자 한조각과 모히또를 나누어 마시며 우리들의 소중한 인연을

나눈 그 곳이 우리만의 몰디브였네요. 선생님께서 가르쳐주신 문학의

기본과 응용을 항상 염두에 두며 좋은 글 써보겠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김응교 선생님과의 새로운 수업이 시작됩니다.

훌륭하신 선생님들께 골고루 가르침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용산반은 참 행운이라는 생각을 하며 부족한 수업후기 마무리합니다.

얼굴 뵙지 못했던 선생님들, 담주에 우리 웃으며 만나요^^*

 

 

 


박현분   17-06-16 08:49
    
반가운 목소리  박화영반장님이 화사하게  등장하니  용산반이 힘을 얻었어요.
 석달 동안  열강하신  박상률 교수님과  헤어진다 생각하니  몹시  서운했답니다.
 땜방 수업이라 힘드셨을텐데  오히려  열정  가득담은 수업에  저와 용산반 샘들은
감동 받았지요.  저에게  새로운 도전을  갖게 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신재우   17-06-16 11:04
    
박상률 교수님의 좋은 강의를 바탕으로 멋진 글을 쓰기로 결심 하여 봅니다.
김응교 교수님과 새로운 수업 기대됩니다.
모든 분들 건강하세요.
윤효진   17-06-17 19:29
    
박화영 반장님 반가왔습니다. 건강은 좋아 지셨는지요?
짧은 시간 속에서, 그동안 모르고 지낸 여러가지를 많이 배웠습니다.
열강해주신 교수님!  감사합니다.
 많은 가르침 깊이 새기겠습니다. 그새 정이들었었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여여로워 지시길 기원 합니다.
바쁘셔서 일찍 가신 김형자 선생님.  맛난 피자와 모히또! 아쉬웠어요.
너무 일찍 찿아온 더위에 채 적응도 못하고 드디어 앓아 누웠네요.
건강하시고요.
 새삼 모든 것들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