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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서의 아름다움을 포착하였다.    
글쓴이 : 이완숙    17-06-06 12:37    조회 : 4,176
모란꽃은 이미졌고 줄장미가 한창이죠.
여름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두개의 작품을 읽으며 합평받았습니다.
김연희(봄이 떠난자리에 피는 꽃)
잘고쳐졌고 앞부분의 문장이 맑다는 평이셨습니다.새로 들어간 시국에
대한 부분에 회원들의 의견나눔이 있었습니다.
심희경 (뮤지컬 햄릿)
문장이 긴부분들이 있는데 그것은 비평가보다는 감상자의 자세로 썼기 때문으로
위에서 전체를 내려다 보는것처럼 쓰면 문장의 길이가 조정될것이라 하셨습니다.

다음으로 이번학기에 다시 알퐁스 도데의 산문들을 공부하기로 했습니다.
그의 산문을 공부하는 동안 더데만의 독특한 글쓰기 방식을 찾아보는데
집중하자는 말씀이셨어요.
삶안에서 상황이 획기적으로 변하는 시기들에 글감들을 발견할수 있기를
알퐁스 도데의 주 테마는 빼앗긴 프로방스 지역의 지배자와 피지배자의 
이야기로 프로방스만의 정서가 쓰여있습니다.
오늘 처음 읽게된 (코르니유 영감님의 비밀)은 다른 작품속에 주로 있는
반항 투쟁이 아니라 과학이 들어와서 변하는 사회의 이야기로
정서의 아름다움을 포착하였습니다.
13쪽 중반까지 했으니 다음시단 꼭 다시 갖어와 주세요.

오늘은 러시아 문학기행서 돌아온 임명옥.심희경샘의 (쵸콜렛)과
반가운  모습으로 오랫만에 나오신 이상일샘의  강릉 단오 (타래과자)
와 제가 준비해간 (계절과일)로  간식 테이블이 풍성했습니다.
가족돌보느라 자리함께 못핝분들. 여행중인 분들의 빈자리로  
여러분들이 유난히 그립네요.
담주에는 더욱 많이  출석하셔서 시끌벅적 활기찬 월욜이 되겠죠!

임명옥   17-06-07 09:51
    
오랫만에 도착한 역처럼 반갑고 낯익은  기분이었지요.
전주엔 모스크바의 풍광에 눈이 뜨였고 월욜은 옛고향에 안주하듯 푸근하기도 했지요. 피곤도 뒤로하고 찾아드는것은 글쓰기를 놓지않는 매력인듯합니다.
여름학기 첫수업이라그런지 싱그럽기도 하구요.
출석못한 월님들 담주엔 고운얼굴 뵈어요...
김연희님 등단축하에 이어 좋은글 읽게하시니 더욱 기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