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러닝실전수필(5, 25, 목)
ㅡ20C 3통령과 세상을 바꾼 3대 사건(종로반)
1. 20C 3통령
교수님은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 개념인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를 설명하기 전 현대 철학 사상과 정신사를 바꾼 거인인 3통령(統領)을 간략하게 소개함.
-마르크스(Karl Marks, 1818~1883): 유물론 주창. 하부구조가 상부구조를 결정
-니체(Fried Lich Wilhelm Nietzsche, 1844~1900): 니힐리즘. 권력의지, 영원회귀. 초인의 도래
-프로이트(Siegmund Freud, 1856~1939): 무의식. 리비도. 자아의 3층 구조
* 니체 대신 하이데거(Martin Heiddeger, 1898~1976)를 꼽는 이도 있음: 실존주의. 존재와 시간. 도구연관. 현 존재
2. 세상을 바꾼 3대 사건
3통령과 별개로(또는 관련하여) 세상을 뒤흔들고 충격에 빠트린 사건은 다음과 같음.
신이 창조한, 우리가 사는 지구가 우주의 중심도 아니고, 신이 당신의 형상을 본 따 만들었다는 인간은 동물이 진화한 형태며, 그것도 병든 동물이었더라.
-지동설(코페르니쿠스)
-진화론(다윈)
-무의식(프로이트)
* 위 사건들은 인간이 신의 자기장(磁氣場)으로부터 이탈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한편 니체도 이에 질세라 한마디 하며 끼어든다. "신은 죽었다(Tod sind Alla Goetter)!"
3. 10대 철학자
교수님은 10대 철학자도 언급함. 재미 삼아. 믿거나 말거나!
소크라테스/플라톤/아리스토텔레스/마르크스/데카르트/칸트/헤겔/니체/하이데거....
(어, 선발이 9명이네? 그럼 벤치 워머 가운데서 발탁할 수밖에. 후보 선수들은 누구?)
아우구스티누스/아퀴나스/키르케고르/흄/포퍼/후설/비트겐슈타인/사르트르....
* 위 10대 철학자 운운은 교수님 개인의 관점으로 선발한 것으로 책임을 지지 않음. 그러나 전문가들도 어느 정도 동의할 것임. 원래 전문가들 간에는 이견이 많은 법.
** 참고 문헌 <대학생을 위한 철학사(양해림)> <청소년을 위한 서양철학사(강성률)<신의 나라 인간 나라(이원복)>
4. 회원 글 합평
철종의 외가(염성효)
역사 정보에 개인의 가계가 곁들여진 글이다. 작가는 미국에 거주할 때 ‘조선왕조실록’을 읽던 중 철종의 친모가 ‘용성부대부인염씨’ 임을 알았다. 고국에 와서 철종이 어린 시절을 보낸 외가가 있는 강화도 용흥궁 후원의 묘비에서 조상들의 행적을 찾는다. 뿌리 찾기를 하면서 철종의 친모 외에도 자랑스러운 선조가 있음을 알게 된다. 작가는 본인만이 아니고, 후손에게도 뿌리를 알려주고, 바른 삶을 살아야 하는 이유를 제시해주고 싶어 하는 속내가 있다. 자칫 개인사에 그칠 수 있는 글이므로 독자에게 가독성을 주기 위해 역사적 고증을 줄이고, 철종의 첫사랑 이야기를 조금 더 추가해도 좋겠다
5. 종로 반 동정
Mythos(신화), Logos(말, 논리), Pathos(감성), Ethos(윤리, 도덕) 4th OS를 포함하면 비유와 상상이 곁들여진 수필 쓰기가 될 것이다. 어려운 강의는 빨리 끝날수록 좋다. 열강하는 교수님에 비해 듣는 학생들은 시큰둥하다. 이럴 때는 얼른 머리를 식혀야 한다. 모처럼 전주 식당에 여성 문우가 남성보다 많이 앉았다. 이덕용, 김순자, 강정자 님이 자리를 함께하니 든든한 뒤풀이 자리가 되었다. 다음 주는 야외 수업. 종로 반 생긴 뒤 처음 갖는 야외 수업이다. 경의선 열차를 타고 가는 길에 실록이 차창에 가득 할 것이다. 많은 글 벗들이 참석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