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acheZone
아이디    
비밀번호 
Home >  강의실 >  한국산문마당
  왜 모든 땀은 짤까? 눈동자에서 난 땀조차도...-분당반-    
글쓴이 : 김정미    17-05-17 23:39    조회 : 2,990

1.<<문학으로 세상 읽기>>

1) 의도,소통, 공감, 고독,관계

*소통을 넘어 공감! : 공감해야 소통 된다. 공감 능력을 높이려면 책 읽기( 의도를 알고 소통하게 하므로)

2) 시의 의도와 소통

*낮설게 하기 : 사랑하다가 죽어버려라(시어)

                    사랑하여 행복하라(일상어)

*뒤집기 : 책상 묘사(일상어)

             책상 말 알아 듣기(시어)-책상이 나에게 하는 말

` 처음엔 낮설고 뜬금없고 신선하다가 전형이 되면 뻔한 소리가되어 신선하지 않다.(니가 춘향이냐?)

<우동 한그릇>과 <국밥 한 그릇>

이 두글에서 유난히 내게 다가오는 단어는 '넌지시'다 .

" 헌데 가게 주인은 정작 그들의 자존심이 상하지 않도록 우동을 그릇에 넉넉히 담아 넌지시 내어 준다."-우동-

"주인아저씨는 넌지시 우리 모자의 행동을 보고 애써 시선을 외면해 주는게 역력했습니다."-국밥-

"스님은 말없이 담담한 표정 하나 흔들림 없이 당신 앞으로 돌아온 상자에서 약과를 하나 집어드시고는 넌지시 내앞으로 밀어놓으시는 것이었다.~~그때의 물 흐르듯이 유연했던 넌지시는 오랬동안 잊히지 않는다.--<<세상에 예쁜것(깊은산속 옹달샘)中>>-박완서-

"남이 울면 따라 우는 것이 공명이다. 공감도 능력이다. 공감은 공명에서 온다.우리사회에도 아름다운 공명이 울려 퍼질 수 있다면 분명 우리사회는 건강한 사회일 것이다. 슬퍼할 줄 알면 희망이 있다."-<<시를 잊은 그대에게>>- 정재찬 교수가 공대생들의 가슴을 울린 시 강의랍니다.

저는 자꾸 <죽은 시인의 사회>>의 키팅 교수가 떠올랐습니다.

시가 시들어 죽지않고 시가 활짝 피어 시를 먹고 마시며 사는 그대 와 내가 되었으면 ... .

<꽃 지는 저녁>-정호승-

꽃이 진다고 아예 다 지나

꽃이 진다고 전화도 없나

꽃이 져도 나는 너를 잊은적 없다

지는 꽃의 마음을 아는이가

꽃이 진다고 저만 외롭나

꽃이 져도 나는 너를 잊은 적 없다

꽃지는 저녁에는 배도 고파라

어때요? 공감이 가나요? 낯선가요? 꽃잎이 바람에 흔들리듯 현의 떨림같은 그 무엇이말에유...

네? 배고픔만이 ? ㅠㅠㅠ

2.<<수필교실>>

문학으로서의 수필이 되려면 서술보다는 묘사가 많아야 한다.

묘사 : 지문-글 쓴 사람의 말

         대화-등장 인물의 말 `나와 타인의 말', `타인과타인의 말'

                대화를 들어보면 이야기의 전개, 인물의 특성(캐릭터), 을 알 수 있다.

 소설은 서술보다 묘사가 많고 수필은 묘사보다 서술이 많다.


34) <나의시간(時間)들>- 전정남샘-

*문학적 자기 소개서를 쓰자

*제목<<우리 못난이>>라 하면 호기심이 생긴다.

*좋은 소재를 사용하여 다시 써 보시길

*걸작을 쓰거나 그린 사람은 태작이 있더라도 걸작으로 봐준다.


35) <마당쇠>-김게원_

*근황으로 끝날 수 있으니 마당쇠를 실마리로 다시 써보자.

*수필이란 사실을 바탕으로 하되 가공을 조금 넣어 진실을 드러낸다.있던 그대로 쓰면 재밋대가리 하나도 없다.

*소설은 허구를 바탕으로 진실을 드러낸다.


36) <픽션과 논픽션>-문영일샘-

*근간화소 (큰줄기)와 자유(부분)화소(지엽적)

*참고로 써준 기사를 짧게 쓴다. 너무 길면 않 읽는다.

*굳이 연도를 넣기 보다는 인과 관계에 신경을 써라

큰산에는 넘어지지 않는다지만 작은돌부리 넘어진다라는 말이 있듯이 세밀한것 별것 아닌것에서 긁어 부스럼 즉 매를 벌 경우가 있으니 세심하게 꼼곰히 담대하게 글을 써야겠습니다.


3)<<4교시 풍경>>

전성이샘께서 내주신 쑥 버무리는 또 맛났습니다. 감사합니다. 꽃이 지니 선생님들 께서 교실로 한 분 두 분 입실

시끌벅적 반갑씁네다 노래가 나올뻔 했답니다.

지난주의 단촐한 4교시에서 오늘은 무려 16명이 참석한 4교시였습니다. 코다리 삼합, 낙지전, 밀면으로 흥에 겨운 4교시 자율 합평방입니다.이래저래 흥흥흥 하는 4교시 이래서 난 좋더라~~~

선생님들 ! 낼은 이사회있는 날이시죠?

조심히들 다녀오세요.

이모양 저모양으로 한산의 발전을 위해 협력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복받으실꺼에요

담주에 뵙겠습니다.








 



김정미   17-05-17 23:51
    
중략 
" 그러자 주인 아저씨는 우리모자가 미안한 마음 안 느끼게 조심,
다가와 성냥갑만 한 깍두기 한 접시를 놓고 돌아서는 거였습니다 일순,
나는 참고 있던 눈물을 찔끔 흘리고 말았습니다. 나는 얼른 땀을
훔쳐 내려 눈물을 땀인 양 만들어놓고 나서, 아주 천천히 물수건으로
눈동자에서 난 땀을 씻어 냈습니다  그러면서 속으로 중얼거렸습니다
눈물은 왜 짠가"
                                                    -- 함민복, <눈물은 왜 짠가>
이화용   17-05-18 09:52
    
반장님께서 '넌지시' 건네 주시는 메시지를 잘 받고 있습니다.
성실히 올려주시는 후기, 감사합니다.
어제 4교시는 모처럼 많이들 참석하셔서
시끌벅적 좋았습니다.
향긋한 쑥냄새 나는 떡도 떠나려 하는 봄을 붙잡아 주네요.
오늘 이사회 잘 다녀 오겠습니다.
담주까지, 모두들 건강하시길...
     
김정미   17-05-18 21:44
    
화용샘!
잘 다녀 오셨죠?
함께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이사님들 감사합니다.
쑥향! 너무 좋아합니다.
그중 쑥개떡을 젤 좋아합니다.
근데 쑥은 왜 쑥일까요?
이승종   17-05-18 10:26
    
어제 4교시에서 옆에 앉은 반장의 손을
'넌지시' 잡아 보았다.
이렇게 '넌지시'를 써도 됩니까?
옛부터 나는 <우동 한 그릇>과 같은 글을
써보고 싶었습니다. 바라기는 자유니까....
     
김정미   17-05-18 21:48
    
4교시 회비는 N분의 1이다
승종샘은 너무 비싸다며
깍아달라고  제손을 '슬며시' 부여 잡았다.
저 김반장은 '매몰차게' 뿌리쳤다.
픽션에는 픽션으로 ㅎㅎㅎ
문영일   17-05-18 13:58
    
역시 이 선생 답네요. 저라면  꽉 잡고 수고했어요.라고 말하면서  "후기 올린다"고
     
김정미   17-05-18 21:49
    
담주에 기대 하겠습니다.
"          "
          
문영일   17-05-19 09:26
    
김 반장님, 뭘 기대?
저는 요즘 소위 아방가르드 수필을 써 보려합니다.(주제 넘음)
 '전통과 관습  인습을 뛰어넘는  문학의 본질적인 특징  즉 , 과거의 문학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며, 시대에 앞서고자 하는 창조적인 반항이 곧 아방가르드라고 하는데.
개뿔, 하도 쓰기 싫어 작난(?) 좀 해 보고 싶은 거죠.
윤용화   17-05-19 07:43
    
첫 이사회 잘 다녀왔습니다
제가 30년전 회사에서 처음 이사가 돠었으때는 내 방,승용차,약간의 판공비,법인카드 한장이 나왔는데. . . .
그렿게10년 봄날으 지나 IMF시대를 맞아 이사 명함이고 집이며 몽땅 다  날아갔다 그리고 10여년을 수  없이 전세집 이사를 했다. 그리고 이봄에 돈 내고 짬뽕 한그릇 먹고 한국 산문에  이사가 되었다.
이렇게 끊질긴 이사의 인연이 앞으로 달콤하고 행복한 시절로 남았으면한다
     
문영일   17-05-19 09:31
    
히히, 어쩜 저하고 똑 같은 멘트를 하셨나요? 3년 전, 처움 한국산문 이사회에 참석하던 날,
 "이사회는 안건이 있고 뭘 결정하는 게 아닙니까? 마눌보고 이사회 간다고 양복 다리라고 했는데..."
윤반장님, 어렵게 생각 마세요. 이사회가 아니라 '후원회'라고 생각하세요.
후원회지가 왜 그 금액인지는 저도 몰라요.
     
문영일   17-05-19 09:37
    
그냥, 노불레스 오불레스 정도로.... 후배 문인들을 길러 내는 데 조금 일조를 한다고.
그리고 재밋잖아요. 천하에 재색을 겸비한 여성분들과 '건배'하는 것도.
     
이승종   17-05-19 10:50
    
우선 축하부터 드립니다.
윤선생이 들어 오셨으니 나는 빠져도 되겠네요.
도대체 재미가 없어서,
남자라고는 몽땅 두어명(요전 이사회)이니 말할 사람도 없고,
내대신 들어 왔다고 선전하시길----
윤선생을 보고 그곳 미인들이 아우성이 났겠네요.
          
이승종   17-05-19 18:59
    
내가 생각하기에는,
한국산문에서는 분당반의 문영일선배가 앞에서 끌고
윤용화후배가 뒤에서 밀며, 박서영 사무국장과 김정미 반장이
지금과 같이 열성으로 도운다면 앞으로 많은 발전이 있으리라고 기대 됩니다.
지금 한국산문을 이끌고 나가시는 분들은 이 점에 유의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