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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반하장(무역센터반)    
글쓴이 : 임미숙    17-05-12 03:30    조회 : 20,750

봄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5월의 시원한 바람이 살랑살랑 귓가를 스쳐갑니다. 세상을 뒤덮었던 꽃들이 사라진 자리가 어여쁜 연둣빛으로 물들고 있더군요. 찬란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5월을 노래합니다. 언제까지 지금 같기만 했으면 합니다. 한 가지 안타까운 건 뭐가 그리 바빴는지 매년 보던 아파트 단지의 모란꽃을 못 보았습니다. 아쉬움에 지고 난 모란의 잎사귀만 쓰다듬었답니다.

 

오늘은 두 편의 작품 합평이 있었습니다.

?오길순님의 징검다리

?신성범님의 책을 읽는다는 것

한국산문 5월호 공부도 있었습니다.

 

교수님의 한 말씀이 있었습니다.

?제목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다.

글을 쓸 때는 끝까지 제목을 고심해야 한다. 제목도 본문이다.

?글의 사소한 부분도 정확하게 묘사해야 전체 글에 대한 신뢰가 쌓인다.

?수필은 문학이어야 한다. 원론적인 글의 서술보다는 구체적인 내용이 드러나게

해야 문학적인 수필이 된다.

?칼럼 글이 되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회원님 동정 및 안내

?신성범 선생님이 완쾌하여 강의실에 나오셨습니다.

오랜 기간 입원으로 핼쑥한 모습이었지만 얼굴을 볼 수 있어서 무척 반가웠습니 다. 앞으로 내 몸도 돌보면서 활동하세요.^^

?자녀분들이 계시는 미국나들이 가셨던 한영자B 선생님이 돌아오셨습니다. 주신 맛있는 과자로 입이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문학 기행 안내합니다.

날짜 : 69() ~ 610(),   장소 : 안동 권정생 생가 및 동화나라 등

강의실을 나와서

?한국 산문 문학상을 수상하신 정충영 선생님의 축하연이 식당 해품초에서 있었습 니다. 오늘의 주인공이신 순수 정충영 선생님께서 마련해 주신 점심으로 몸과 마음이 살찌는 시간이었습니다. 화사한 새옷으로 더욱 밝은 분위기를 연출해 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축하연의 아름다운 모습을 영상에 담아 준 최화경 선생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여기서 잠깐!! 이정희 선생님의 건배사 적반하장의 의미는??

?여러 사정으로 못 오신 선생님들, 즐거운 축하연에 함께 하지 못하여 무척 아쉬웠습니다. 다음 주에는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뵙기 바랍니다.


장정옥   17-05-12 08:32
    
정충영 선생님!
다시한번 수상 축하드립니다.
어제 맛있는 점심으로 배 둘레가 두둑해졌어요.^^

이정희 선생님의 건배사는 압권이었습니다.
잊지않고 사용해야겠어요.

무르익는 봄을 만끽하느라 멍때리는 시간을 즐기다보니
하루가 어찌 지나는지...  아깝고 아쉽고 그러네요.

수요반 선생님들
모두 유쾌하고 밝은 일만 가득하시고
담주 교실에서 뵈어요~♡
최화경   17-05-12 10:40
    
"적반하장"의 뜻은 축하연에서 건배에 참여한 분들만 아는 새로운 지식이죠? ㅎㅎ
저는 정충영선생님이 그렇게 날씬하신줄 몰랐어요. 새옷 입으신 얼굴에 광채가 나며 넘 아름다우셨습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 더 좋은 작품  계속 기대하겠습니다.

짝꿍 주기영님은 미쿡에 무사 도착했더군요
옆구리 시린 몇 날이나 더 견뎌야할지..흑

지하철서  작성했더만 엄청 오타였기에
뒤늦게 쬐금 수정했슴다 ㅎㅎ
오길순   17-05-12 23:04
    
남산문학의집에서 임헌영선생님의 피천득강의를 듣고 오는 길
참새 방앗간인양 커피속 수다삼매경에 빠졌다가 고요한 밤길로 홀로 고요히 잘 돌아왔습니다.
산이슬이 바람결에 섞여서 봄밤의 향기를 품은 산골은 상당히 상쾌했지요. 
적반하장 도 배웠겄다, 혹시 한잔 그렇게 하게 되면 외쳐볼 일입니다.^^
박반장님이 하도 분주하시어 늘 미안하고도 고맙습니다. 

임미숙님, 대타로 나서주신 것도 감사하와요.^^

정충영님, 꿩먹고 알먹고가 아닌, 꿩먹은 알뺏기 아닌가요?
거한 점심에 감사하고 미안했어요. 매년 상타시기를 고대합니다. ^^
송경미   17-05-13 10:46
    
오랜만에 막 공부하러 나가려는데 맡고 있는 일이 얽혀
교실은 못 가고 밥만 먹고 왔네요.
선생님들 얼굴 봬니 얼마나 반갑던지요.

정충영선생님의 문학상 수상은 우리 모두가 이구동성으로 환호하며
축하드렸지만 오늘 파티는 그 기억을 다시 불러일으켰습니다.

신성범선생님 퇴원해서 다시 글을 들고 출석하시니 반갑고
하진근님도 반가웠습니다. 글을 쓰려는 열망이 더욱 불타오르기를 바랍니다.

교실에서 뵙지 못한 많은 님들 다음 주에 꼭 뵈어요.